[지방투자기초반 27기 16조 태튜던트] 중소도시를 알아보다.

“인구 수는 그 지역의 수요를 나타낸다.”

 

중소 도시 인구 1위, 광역시 급 지역에 대해 입지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실제 중소 도시들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광역시와 견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중소 도시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소 도시는 절대 투자하지 말아야지’, ‘못해도 무조건 광역시야’ 라는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투자자라면 어느 지역이든 시장에 따라 눈을 돌려서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소 도시라고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수요가 많고, 가격이 싸고, 공급이 줄어드는 이 지역은 생각보다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아파트 가격의 천장이 광역시와 비슷하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구매력이 좋은 지역이구나’. 

해당 지역의 지역 개요부터 입지 분석까지 각 파트 별로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는지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잘해왔던 것들과 새롭게 적용해봐야 할 것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군지에 대한 내용 중, 학군지는 우수한 학교, 학원의 양과 질, 부자 커뮤니티가 종합적인 곳을 말한다는 부분이 새로웠습니다. 이제까지 학군지라고 하면 우수한 학교와 학원의 양과 질로 구분을 했지만, 부자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실제 앞마당을 되돌아 봤을 때, 정말 학군지는 부자 커뮤니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앞마당에도 적용하여 이 지역이 학군지로서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싼 시기에는 다 싸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좁혀서 가장 좋은 것을 비교 평가해서 사야 한다는 튜터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지금 지방 시장이 좋은 시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선호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단지 비교를 하는 프로세스는 꼭 BM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잔쟈니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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