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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을 듣고 겁이 났습니다. 과연 내가 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직업적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독기도 없고 구체적인 동기도 없는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습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빈곤과 그것이 당신들의 자녀를 힘들게 할 거라는 말에 할 지 말 지 고민할 문제가 아니구나 해야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강의나 유튜브나 보면서 고개만 끄덕거려선 안 되겠다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선배님들의 경험글을 읽으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무식하게 그냥 월부에서 하라는 대로 강의 듣고 책 읽고 임보 쓰고 임장 가고. 일단 행동하고 노력하라고. 부자가 되는 건 남의 일이 아니라고 내가 했으니 너도 할 수 있다는 말에 그래 해보자라고 마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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