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내가 무슨 집을 사야 할지
오늘도 고민하는 내가집을입니다! 🏡
이전 지투기에서 C지역에 대해
지역 분석해줄 때 사는 지역이니
다른 지역에 비해 가볍게 들었습니다.
C지역에 투자 한 후에
지역 분석을 다시 들으니
모든 순간이 집중되었습니다.
앞마당으로 만든 지역이 예시로
나와도 집중이 잘 되었는데
투자한 지역이 예시로 나오니
정신을 놓기 어려울 정도로
집중이 되었습니다.
지역 흐름이 어떻게 될 지…
매수한 단지의 가치가 어떨지…
제가 놓친 공급이 있을지…
모든 것이 궁금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 깊기도 하면서
아팠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직장 파트였습니다.
C지역은 직장이 없는 지역이니
항상 어디를 기준으로 해야할 지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충 ㅂㅇㄷ, ㅂㅇㄴㄱㄹ를 기준으로
직장을 잡았고, 교통을 분석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이 지역은 직장이 애매하고
어지간하면 30~6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니
큰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 힘을 뺐습니다.
무엇보다 C지역에서 20년 넘게 살다 보니
어지간한 곳은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는 자영업자가 많아!
주로 인근 중소도시로 출퇴근 해!
산단이 있지만 질은 좋지 못 해!
하지만 막상 깊게 알지 못했습니다.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만 알고
어느 기업으로 출퇴근하는지
그 지역에서 주된 업종이 무엇인지
배후 구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어렴풋이 아는 것을 잘 안다고 착각했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지역이라도 처음 간 지역이라 생각하고
앞마당을 늘려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 도움이 된 강의 내용이 있습니다.
타지역의 공급과 가격 흐름의 관계성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와 전주시를 보면서
C지역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C지역에 훨씬 기회가 많지만
지금 지방 투자로 보기에는 투자금이 크기 때문에
당장에는 메리트가 크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가진 단일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앞마당이 있는 지역이고
지역 분석 특강도 들었고, 투자한 지역입니다.
지역 내 앞마당도 많고, 강의도 많이 들었으니
이제는 잘 아는 지역이라 말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력이 미천할 때 늘린 앞마당이라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과 배울 것이 많음을
다시금 느끼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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