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8기 32조 쵸파에몽] 3주차 후기 :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을 현명하게

 *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1.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을 현명하게

- 코크님이 강의 초반에 하신 말씀이 인상깊었다. 

“2~3년동안 본직업과 병행하며 공부를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투자할 수 있는 거야?”

“자격증 하나 따는데도, 명품 하나 사는데도 공부가 필요하다. 하물며 이건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인데 아무런 준비없이 동료 이야기, 유튜브 이야기들만 듣고 결정할건가?”   

또한 이렇게까지 하기때문에 실패하지않고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도 와닿았다. 

그래.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10개볼것을 3~4개만 보고 투자할텐데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까지 공부하면 몇번의 작은 실패는 있어도 최악의 실패는 하지 않겠다. 그리고 작은 실패들조차 모여서 좋은 투자를 만들겠구나.

2. 코크님이 디테일하게 짚어주신 부분

- “실거래가격보다 낮은 호가면 급매일까?” / “전고점이 같으면, 가치도 같았을까?” / “전고점이 같으면, 앞으로도 같은 가치일까?”

여러 거래 사례들을 보여주시면서 예외적으로 봐야할것들과 이런 경우 어떻게 판단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실제로 내가 투자1호기를 매수하려고 할 때 이 실준반 교안을 다시 뒤져보면서 이런거 보라고 하셨지, 급매 판단은 이렇게 하는구나 등등의 생각을 할 수 있어 판단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내가 직접하는 시세따기 ,필요한 과정이다

- 지난 2주차때 시세를 하나하나 따면서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내가 맡은 지역의 전체 단지를 어떻게 다 이런식으로 하지?라는 생각을 가졌었다.(강의에서 여려번 언급해주시는걸 보니 초보자들을 어김없이 다 하는 생각인듯하다..ㅎㅎ)

그런데 처음 수내 시세를 땄을때와 두번째로 판교를 시세 따면서 비교해보니 판교가 백현&삼평동이라 단지가 더 많았는데 수내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해낸것을 느꼈다. 같은 임보내에서 고작 동 하나를 해봤다고 이렇게 체감이 되는 것보니 역시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직접 해보니 왜 직접 하라고 강조하신지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