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목) 몸은 아프지만 마음이 행복한 오늘
- 매일목실감
- 25.04.24
- 결국 병가를 쓰게 됐지만 주변에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배려해줘서 마음이 위로받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주변에 민폐끼칠까봐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그들에게 빚지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도움주신 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하고 지지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월부에서 목표한 것이 체력 이슈로 인해 당장은 나의 욕심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눈앞의 최악의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 것에 감사합니다.
- 인생이 뜻한 바 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눈앞에 그 어떤 변수가 생겨도 낙담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체력이나 재정적인 문제가 전화위복이 되어 내 삶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합니다.
- 나로 인해 누군가 도전이 되고 작은 성공 씨앗을 심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기회가 계속 주어져서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일하면서도 보람이 생깁니다. 또한 내가 처한 환경 탓만 하지 않게 되어 감사합니다.
- 건강관리에 힘쓰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내가 베푼 것보다 더 많이 나를 채워주는 그들이 있어 상처도 함께 치유됩니다. 건강은 잠시 잃었지만 그로 인해 새로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댓글
돈월이
25. 04. 25. 13:14
슈퍼달토끼님 우리 오래 같이 가요~ 지금은 숨고르기하시고, 또 충전해서 뽜이어하며 날라다니는 날 올거에요! 그 날을 위해 지금 많이 비축해두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