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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처음에 웰씽킹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는 한글로만 봐서, 웰씽이 뭔지, 무슨 king인지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빌려보니 제목이 wealth + thinking 이었다. 부를 창조하는 사고. 열중 수업은 독서를 원씽으로 하는 수업이다. 부동산 내용에 대한 강의도 하지만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으려면 실력보다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유일하게 임장을 하지 않으면서 독서를 통해 마인드를 다지는 수업이다.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열중 수업을 통해 총 4권의 책을 읽었는데, 모두 읽은 후 든 생각은 다 똑같은 내용이다!! 아마도 우리에게 목표 설정과 우선순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네 권의 책을 고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강사님들이 강의에서도 말씀하시지만 수많은 부자를 만나봐도 결국 핵심적인 기본 베이스는 같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할 마인드이고, 여러 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이기에 이 책에도 저 책에도 같은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에서 2/3 정도는 잘 세팅이 되어있는 듯하다. 하지만 내가 나를 채찍질하는 동기부여가 약한 편인데, 아마 이 부분은 잘 세팅되어있다고 하던 2/3 부분 중 감정적인 부분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는 나보다 더 나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서 나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많이 성장하는 반면, 나는 발등에서 불이 나야 뜨겁다고 불을 치울 생각을 하는 편이라서,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당장 눈앞에 현실로 닥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절실하게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 상황은 계속해서 조금씩 변하고 있고, 그 변화가 오늘 내일에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그런 하루들이 모여서 결국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현실이 되어서 나를 힘들게 하기 전에 내가 더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항상 이런 생각만 하고 실천은 잘 못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는 나에게 실천력이 좋다고 말을 하는데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으나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만 해당하는 것 같다. 정말 중요하고 크게 오래 노력해야 하는 일에서는 절대적인 노력의 인풋을 단기간에 많이 넣지 못하는 것 같다. 핑계거리를 찾자면, 누군들 그렇지 않겠냐만, 현생을 눈감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력을 분산하다보니 더욱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 듯하다. 눈 딱 감고 몇 년만 고생하면 결과가 나올 거라고도 하지만, 나는 손해를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런 경우에 나보다는 부모님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어떻게 해서든 더 고생을 해서 이뤄내고 싶지만 나 고생 잘 못하네. ㅋㅋㅋ 그냥 가만히 견디는 건 잘 하는데 적극적인 사서 고생은 잘 못하네. ㅋㅋ
p. 43
성공을 위해 도전한 서울행이라 정말 최선을 다했다.
나도 성공을 위해 도전한 서울행인데 정말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다. 나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까? 대구에 있을 때는 오롯이 공부만 하면 되는 환경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에 와서 그런 시간을 많이 확보했지만 그 시간을 온전히 공부에 사용하지 못했다. 온전히 공부만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 된다고 해도 100% 공부에 쏟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다. 나는 게으르니까.. 나의 디폴트는 게으르지만 그것을 넘어설 내가 원하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 더 움직여야 한다!!
p. 55
내가 프랑스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깨다른 지혜는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안 할지를 고민하는 편이 더 이롭다는 사실이었다.
더하는 것보다 해로운 것을 빼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건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 같다. 내 평소 생각도,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몸에 해로운 음식을 안 먹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건강도 각종 약을 챙겨 먹는 것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더하는 것보다 비우는 것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p. 60
하루 1%만 매일 성장해도 100일이면 100%로 성장하는데, 오늘의 1% 성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이 거듭되니 100일 후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못난 인생이라 하더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5년 후에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잇애을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나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큰 노력을 한 번에 하는 것도 어렵지만 아무리 쉬운 것이라도 까먹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도 진짜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나의 디폴트인 게으름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힘들게 큰 노력을 하지 않으려고... ㅋㅋ 그래서 나는 속도가 느릴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성장해 있을 거고 잘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 90% 믿는다!!
p. 72
야마모토 선생을 몇 번이고 만나러 갈 때 나는 그가 거절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거절당하여, 나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생겼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 야마모토 선생은 내가 여러 번 찾아가서 나를 도와주기로 한 게 아니다. 초밥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는, 내가 초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이 일에 어느 정도의 간절함이 있는지 알아차렸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마인드가 아닐까. 거절이나 실패, 벽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자. 하지만 내 진심은 잃지 말자.
p. 72
인간의 욕망이란 표정, 말투, 몸짓 등으로 어떻게든 표현된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기 보다, 내 스스로를 채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자. 내 가치를 채우는 일.
p. 102
다행히 1년 동안 나쁜 일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없는데도 회사는 계속해서 성장했다.
위임해도 된다. 나는 내 스스로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편이지만 돈만 된다면 많은 부분은 레버리지 하고 싶기도 하다. 책도 내 집에 멋진 서재를 가지고 싶기도 하지만, 언제든 가서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도서관이 많이 있으니 내 책을 도서관이 보관하며 정리하고 관리해준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한다. 물론 책 사는 돈 아끼려는 이유도 있다.
p. 116
내가 지출하는 모든 돈도 더 큰 부와 풍요를 가지고 내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거 약간 '돈의 속성' 인가? 그 책의 내용이 생각나는 말이다. 돈도 돈격(?)이 있어서 잘 대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는 와서 친구들을 더 불러오고, 욕심만 부리며 막 대하는 사람에게서는 떠나간다고 했다. 나를 위해 투자하는 돈, 남을 위해 사용하는 돈 모두 좋은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자.
p. 148
핵심 가치 60가지 중 5개만 골라보자.
1) 배움/교육: 나는 알고 싶은 것이 많고, 사람은 항상 배워야(지식도 늘어나지만 지식이 아니라도)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2) 사람(가족&친구): 사람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3) 일관성: 그 어렵다는 반복과 꾸준함의 모습이 아닐까.
4) 자존감: 개인의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5) 부: 부는 많은 것을 용이하게 한다.
p. 261
나를 승진시켜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기품이나 분위기가 뿜어 나오기 마련이다.
이라온도 그런 걸까? 이라온을 보고 처음으로 사람에게서 풍기는 분위기가 있다는 생각을 했고 나도 저런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말하지 않아도,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느껴지는 분위기.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풍겨오는 그 선하고 부드럽지만 힘이 있는 분위기에 함부로 대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분위기. 표정, 말투, 행동에서 매너와 여유가 묻어나는 사람이면 좋겠다.
p. 312
사람은 그 자체로 귀한 존재다. [...] 관리자가 되었다고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도, 내 타이틀이 아니라 나에게서 느껴지는 것들이 나를 말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하지 않고, 애써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그것이 풍겨나오게 하려면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바른 것들이 쌓여 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하나씩 쌓아가야지.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다짐해서 하나씩 쌓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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