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제는 안고 가는 것이다!
재테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나를 반성하며.
나의 문제들로 핑계대기 급급했던 나를 반성하며.
오프닝 강의를 들었습니다.
질문들이 하나같이 제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제가 다 해당되더라고요.
정수기와 인덕션을 사며 카드 할인을 받기 위해 매월써야하는 금액, 소소하지만 모아보면 많은 월회비들
문제를 핑계 삼아 매달 지출이 큰 것을 합리화하던 날들.
아직도 머리로는 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쉽사리 카드도 자르지 못하고, 월회비를 끊지 못하고 있네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난 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그 문제를 안고 가려 하지 않는 저의 문제 겠지요.
다행히 재테크와 투자,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남편과 의견을 일치시킨 것이 다행이겠죠.
(그렇지만 남편에게까지 제 욕심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남편은 할 수 있으면 해주고,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느정도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점들, 여러 문제들을 안고 가고 고쳐가며 노후 준비를 위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재테크를 하겠다고 고군 분투했지만 지난해와 별다를 게 없는 제 통장을 보며 좀 우울합니다만,
이제부터 해나가면 되겠죠.
한달동안 열심히 해볼게요!
댓글
저도 신용카드는 아직 못자르겠어요...사실 혜택이 너무 많다구 생각하는데... 이런말하면 혼나겠죠?ㅋㅋㅋ 강의들으면서 더욱 알뜰살뜰사는법을 배워봐야겠어요!! 한달동안 파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