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8기 30억 벌고 폭싹 속았수조 쫄딱 ] 한달 조모임 후기 (feat 에피소드1,2)

항상 새로운 수강을 시작하는 월 초가 되면

이번에는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처음은 설레이고 기대가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서

첫 조장을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수락해 주셔서

이번 한달 실준 68기 30억 벌고 폭삭 속았수조를 맡게 되어

더 긴장도 되고 떨리기까지 했어요~~

 

잘 하는 것도 없고 

기계치에..

컴퓨터 기능도 익숙치 않은데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조원들 잘 챙겨 드려야 할텐데…

 

이런 걱정을 모조리 해결해 준

든든한 백 우리 선배 조장님들이

계셔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 기쁜 일

서로 나누고 토닥여 주고 격려해 주시는

참 기버 선배 조장님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운 한달이었어요~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힘을 주신 따스한

햄토 반장님

온라인 OT때 문제가 생겨

헤매고 있을 때 밤 늦게 전화 주셔서

넘 감동이었어요~~

 

자료 나눔해 주신 조장님들

좋은 아침 루틴 공유해주신 조장님들

어려운 문제 뚝딱 해결해 주신 조장님들

첫 조장이라 어리버리하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 주신 조장님들 덕분에

한달 동안 힘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조원들과도 각자 역할 분담해서

임장하고 임보 쓰다 보니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좀 친해질려고 하면 아쉬운 헤어짐...

 

온라인으로 처음 OT를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때 웨일온 스피커가 안 되어 진땀 빼던 생각이...^^;

물론 무사히 잘 마치긴 했어요~

 

기다려지는 임장이지만

폭우에...돌풍...우박까지...!!

우비가 젖고 우산이 뒤집히고...ㅠ

고생한 만큼 기억에 남는 임장이 될 듯 싶죠~ㅎㅎ

 

 

서로 입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자료 조사한 거 

공유해 주시는 열정도 보여 주셨어요~

임장 후 조모임할 때 백지도 작성해 보면서

임장한 지역 복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들 능력도 많고 투자 공부에

열심이신 모습들...

과제 제출도 솔선해서 해 주시는 분

야근이 있어 새벽 강의 듣고 인증해 주신 분

제가 너무 뿌듯해서

조장 방에 자랑도 많이 했답니다.

 

앞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

조장 튜터링에 돈독모에...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바쁜 한달을 보낸 거 같아요~

 

그래도 새벽 5시에 미모 독서

강의 300% 완강은 지키고 있습니다~ㅎㅎ

 

실준반 재수강이어서 기대 많이 했는데

강의가 너무 너무 좋았어요!!

매임을 13곳을 다녀올 수 있게 해 준 

유익한 강의였어요~~

 

 

# 에피소드 1 - 매임 13곳

 

세미 정장에 토트백을 들고 부동산을 가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첫 단지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 우산을 쓰고 임장하였죠...

정말 부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음 부동산 찾는데 엄청 헤매서 시간도 늦고 

바지와 신발은 모두 젖어 있는 상태로 

집안을 들어가게 되었죠~

양말까지 다 젖어 발꼬락을 구겨서 둘러 보았답니다.ㅎㅎ

둘러 보는 방마다 발자국 도장 꾸~욱 >.<

아유 어찌나 민망하던지...

 

다음 약속한 시간에 늦어 택시를 탁고 이동 하던 중

택시 안에서 덧신 갈아 신고...ㅋㅋ

집안을 둘러 보았답니다~~

체크리스트에 있는 것 생각하며 질문했는데

부사님들이 말씀이 많으시면 

갑자기 머리가 하얘져 놓친 것도 있어서

더 꼼꼼히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는 어떻게 알고 투자하려고 하냐는

예상 밖의 질문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네요~

 

자모님께 배운 대로 다른 부동산은 매물 다 보고

부동산에서 메모지 달라고 해서 기록을 했는데

 

딱 한군데에서 다음 부동산 약속 시간이 늦어져

부동산에 들르지 않고 

핸드폰에 기록을 하고 걸어 나오는데

임장왔냐고 하시네요?^^;

쫄딱: 투자하려고 하는데 임장온 것 처럼 보이세요?!

부사님 : 아니 임장 올 수도 있죠~

하시는데 괜히 도둑이 제 발 저렸네요ㅋㅋㅋ

 

부사님 통해 다양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고 

멋진 뷰의 실내도 보고 장을 여는데 명품백이 쫘~악!

서울에서는 중간급에 가까운 곳이 

여기에서는 대장이라니...

그런데 이상하게 뭔가 있어 보이는?

그래서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생활권 차이, 구축과 신축의 차이 등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매임이었어요~

오늘 부동산 한 군데에서 문자가 왔고 정중하게 

가족 핑계로 

거절 문자를 보내 드렸습니다~

하철이에서 졸고 집에 와서도 꿀잠을 자게 해준

고마운 매임이었어요~~

 

에피소드 2 - 유리공

 

엄마가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시고 저도 새벽 미모를 하고 있다보니

되도록이면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그날은 강의를 듣다보니 12시가 넘었어요~

계속 자라고 하시는데 응 알았어~

라고만 하고는 방에서 듣고 있는데

잠을 못 드신 엄마가 문을 확 열고 들어 오셔서

유리공 엄마와 갈등이 생기려던 찰나

타이밍 굿~~!

권유디님께서 강의 끝맺음에 

유리공 이야기를 꺼내시면서

가족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래 엄마가 내 건강이 걱정되어서 그렇구나,,,,

싶은 생각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마음이 녹았어요~

 

 

한달 동안 

우리 조원들이 서로 화이팅하며

각자 역할 잘 해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다들 업무에 육아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정말 다들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가진 백수님

항상 소리없이 임장 관련 기능도 뚝딱! 과제도 척척 잘 해내시고 멋져요!!

어린 나이에 알뜰하게 모으시고 

자기 관리까지 대단~! 

앞마당 잘 늘리셔서 

꼭 성공 투자하시길 응원할게요^^*

 

경력있는 선배님 월Boo님은 역시 달라~!ㅎㅎㅎ

우리 조 대문도 뚝딱 만들어 주시고 

임보 퀄리티 끝판왕 >.<

임장 갔을때도 솔선 수범하시고 

육아에 힘들었을텐데 과제 제출도 잘 해 주셔서

저도 함께 힘냈던 거 같아요~^^*

 

진취적이시고 긍정적이신 청일점 50억 자산가님

여자 조원들과도 잘 어울리시던데요~ㅎㅎ

임장 루트도 잘 짜 주시고 지역 소개도 잘 해 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야근이 잦아서 많이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새벽에 일어나 강의 들으시고

인증하시는 모습 최고~!

함께 멀리 가셔야죠!!

 

우리 조의 행운을 몰고 온 럭키님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투자하기 위해 월세로 가신

투자자 럭키님의 실천력 최고~!

월Boo님 보고 많이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많은 선배들 맨토님들 BM하셔서 

더더 성장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제가 많이 도와 드리고 싶고 나누고 

챙겨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많이 도움 받고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능력이 부족한 조장 잘 따라 주어서 감사드리고

서투가 전원 신청한 점 박수를 보냅니닷~!!

 

앞으로 더더 성장하는 시간 되시고

앞마당 늘리고

꼭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랄게요~!!


댓글


햄토햄토user-level-chip
25. 05. 03. 05:46

정말 폭삭 속았수다아♡ 쫄딱조장님처럼 열심히 한달 보내지 못해 반성도 되면서 항상 귀감이 되는 멋진 조장님이 곁에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나도월Boouser-level-chip
25. 05. 03. 10:32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조장님 덕에 성장하는 한달 보냈습니다 솔선수범해서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