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수강을 시작하는 월 초가 되면
이번에는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처음은 설레이고 기대가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서
첫 조장을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수락해 주셔서
이번 한달 실준 68기 30억 벌고 폭삭 속았수조를 맡게 되어
더 긴장도 되고 떨리기까지 했어요~~
잘 하는 것도 없고
기계치에..
컴퓨터 기능도 익숙치 않은데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조원들 잘 챙겨 드려야 할텐데…
이런 걱정을 모조리 해결해 준
든든한 백 우리 선배 조장님들이
계셔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 기쁜 일
서로 나누고 토닥여 주고 격려해 주시는
참 기버 선배 조장님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운 한달이었어요~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힘을 주신 따스한
햄토 반장님
온라인 OT때 문제가 생겨
헤매고 있을 때 밤 늦게 전화 주셔서
넘 감동이었어요~~
자료 나눔해 주신 조장님들
좋은 아침 루틴 공유해주신 조장님들
어려운 문제 뚝딱 해결해 주신 조장님들
첫 조장이라 어리버리하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 주신 조장님들 덕분에
한달 동안 힘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조원들과도 각자 역할 분담해서
임장하고 임보 쓰다 보니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좀 친해질려고 하면 아쉬운 헤어짐...
온라인으로 처음 OT를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때 웨일온 스피커가 안 되어 진땀 빼던 생각이...^^;
물론 무사히 잘 마치긴 했어요~
기다려지는 임장이지만
폭우에...돌풍...우박까지...!!
우비가 젖고 우산이 뒤집히고...ㅠ
고생한 만큼 기억에 남는 임장이 될 듯 싶죠~ㅎㅎ
서로 입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자료 조사한 거
공유해 주시는 열정도 보여 주셨어요~
임장 후 조모임할 때 백지도 작성해 보면서
임장한 지역 복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들 능력도 많고 투자 공부에
열심이신 모습들...
과제 제출도 솔선해서 해 주시는 분
야근이 있어 새벽 강의 듣고 인증해 주신 분
제가 너무 뿌듯해서
조장 방에 자랑도 많이 했답니다.
앞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
조장 튜터링에 돈독모에...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바쁜 한달을 보낸 거 같아요~
그래도 새벽 5시에 미모 독서
강의 300% 완강은 지키고 있습니다~ㅎㅎ
실준반 재수강이어서 기대 많이 했는데
강의가 너무 너무 좋았어요!!
매임을 13곳을 다녀올 수 있게 해 준
유익한 강의였어요~~
# 에피소드 1 - 매임 13곳
세미 정장에 토트백을 들고 부동산을 가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첫 단지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 우산을 쓰고 임장하였죠...
정말 부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음 부동산 찾는데 엄청 헤매서 시간도 늦고
바지와 신발은 모두 젖어 있는 상태로
집안을 들어가게 되었죠~
양말까지 다 젖어 발꼬락을 구겨서 둘러 보았답니다.ㅎㅎ
둘러 보는 방마다 발자국 도장 꾸~욱 >.<
아유 어찌나 민망하던지...
다음 약속한 시간에 늦어 택시를 탁고 이동 하던 중
택시 안에서 덧신 갈아 신고...ㅋㅋ
집안을 둘러 보았답니다~~
체크리스트에 있는 것 생각하며 질문했는데
부사님들이 말씀이 많으시면
갑자기 머리가 하얘져 놓친 것도 있어서
더 꼼꼼히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는 어떻게 알고 투자하려고 하냐는
예상 밖의 질문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네요~
자모님께 배운 대로 다른 부동산은 매물 다 보고
부동산에서 메모지 달라고 해서 기록을 했는데
딱 한군데에서 다음 부동산 약속 시간이 늦어져
부동산에 들르지 않고
핸드폰에 기록을 하고 걸어 나오는데
임장왔냐고 하시네요?^^;
쫄딱: 투자하려고 하는데 임장온 것 처럼 보이세요?!
부사님 : 아니 임장 올 수도 있죠~
하시는데 괜히 도둑이 제 발 저렸네요ㅋㅋㅋ
부사님 통해 다양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고
멋진 뷰의 실내도 보고 장을 여는데 명품백이 쫘~악!
서울에서는 중간급에 가까운 곳이
여기에서는 대장이라니...
그런데 이상하게 뭔가 있어 보이는?
그래서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생활권 차이, 구축과 신축의 차이 등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매임이었어요~
오늘 부동산 한 군데에서 문자가 왔고 정중하게
가족 핑계로
거절 문자를 보내 드렸습니다~
하철이에서 졸고 집에 와서도 꿀잠을 자게 해준
고마운 매임이었어요~~
에피소드 2 - 유리공
엄마가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시고 저도 새벽 미모를 하고 있다보니
되도록이면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그날은 강의를 듣다보니 12시가 넘었어요~
계속 자라고 하시는데 응 알았어~
라고만 하고는 방에서 듣고 있는데
잠을 못 드신 엄마가 문을 확 열고 들어 오셔서
유리공 엄마와 갈등이 생기려던 찰나
타이밍 굿~~!
권유디님께서 강의 끝맺음에
유리공 이야기를 꺼내시면서
가족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래 엄마가 내 건강이 걱정되어서 그렇구나,,,,
싶은 생각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마음이 녹았어요~
한달 동안
우리 조원들이 서로 화이팅하며
각자 역할 잘 해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다들 업무에 육아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정말 다들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가진 백수님
항상 소리없이 임장 관련 기능도 뚝딱! 과제도 척척 잘 해내시고 멋져요!!
어린 나이에 알뜰하게 모으시고
자기 관리까지 대단~!
앞마당 잘 늘리셔서
꼭 성공 투자하시길 응원할게요^^*
경력있는 선배님 월Boo님은 역시 달라~!ㅎㅎㅎ
우리 조 대문도 뚝딱 만들어 주시고
임보 퀄리티 끝판왕 >.<
임장 갔을때도 솔선 수범하시고
육아에 힘들었을텐데 과제 제출도 잘 해 주셔서
저도 함께 힘냈던 거 같아요~^^*
진취적이시고 긍정적이신 청일점 50억 자산가님
여자 조원들과도 잘 어울리시던데요~ㅎㅎ
임장 루트도 잘 짜 주시고 지역 소개도 잘 해 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야근이 잦아서 많이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새벽에 일어나 강의 들으시고
인증하시는 모습 최고~!
함께 멀리 가셔야죠!!
우리 조의 행운을 몰고 온 럭키님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투자하기 위해 월세로 가신
투자자 럭키님의 실천력 최고~!
월Boo님 보고 많이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많은 선배들 맨토님들 BM하셔서
더더 성장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제가 많이 도와 드리고 싶고 나누고
챙겨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많이 도움 받고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능력이 부족한 조장 잘 따라 주어서 감사드리고
서투가 전원 신청한 점 박수를 보냅니닷~!!
앞으로 더더 성장하는 시간 되시고
앞마당 늘리고
꼭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랄게요~!!
댓글
정말 폭삭 속았수다아♡ 쫄딱조장님처럼 열심히 한달 보내지 못해 반성도 되면서 항상 귀감이 되는 멋진 조장님이 곁에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조장님 덕에 성장하는 한달 보냈습니다 솔선수범해서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