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지나면 팍팍 쌓이는 통장잔고가 “행복” 이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나는 그 진부한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었다.
‘돈’은 필연적으로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그럼 그 반대를 생각해보았다. 돈이 없으면 불행할까? 나는 그 질문에 “적어도 나는 불행했어”라고 대답하고 싶다.
내가 유독이나 돈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어렸을 적부터 돈에 대한 결핍이 있기 때문이다.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불리고 부자가 되고 싶은 욕구는 그것이 나에게 줄 여러가지 이로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편안하다.’ ,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 편안함과 불편함, 그 두가지 측면에서 돈을 본다면 숲이 아닌 나무를 보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나의 ‘시간’을 내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형태로서 기꺼이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는 돈이 없기에 나의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고 ‘소모’하고 있다.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 내가 그 돈을 나와 나의 가족, 주변인을 위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한다면 그것은 필연 행복할 일이다.
그래서 나는 너나위님 강의 중 “한달이 지나면 팍팍 쌓이는 통장잔고가 ‘행복’이었습니다.”라는 말의 무게와 의미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금은 비록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며, 종잣돈 불리기를 위해 절약하고 투자공부를 하고 있으나, 그 대가를 치루고 얻게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기에 나또한 통장잔고가 팍팍 쌓이는 것이 행복하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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