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7기 45조(신카탈출조)_금빛나래5] 1주차 통장쪼개기!!

통장쪼개기!! 💳 💰💸

 

1단계 : 지출 종류별로 목표 금액 정하기
저는 직장생활 6년차의 독립가구원으로, 

현재는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다니며 오전에만 근무하는 형태로 재직 중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어떻게든 저축률 55%로 세팅하고 싶었지만, 

현재 주거비와 생활비의 고정지출이 꽤 커 그 안에서 최대한의 비율을 맞춰보았습니다.
(이직하여 고정수입이 높아지면 다시 세팅하기로 마음먹으며…)

 

지난 3개월간 실제로 쓴 금액을 카드 내역서나 통장 내역을 보고 지출 종류별로 합계 내본 결과,
식대와 잡동사니 쇼핑에 가장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는 사람 나야나…😅)

지출 규모와 종류를 파악하고 나니
저는 어느 항목에서 줄여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씀씀이를 줄여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제 단식투쟁입니다…🔥)

 

 

 

 

2단계 : 각 항목별 통장 계좌를 정하고 체크카드 발급하기
‘통장 개설이 필요한가?’ 하고 봤더니
이곳저곳에 개설해둔 계좌가 이미 5개 이상 있어서 

해당 계좌별로 체크카드를 발급해둔 상태입니다.

이전에도 통장쪼개기를 시도하면서 체크카드를 발급했었는데,

 금액이 없어도 카드가 긁히길래 또 미친 듯이 썼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신용카드가 아니고 뭐야…😭)

알고 보니 체크카드 발급 시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넣으면 카드가 후불결제로 발급되면서

신용카드처럼 사용 가능해지는 거였더라고요.
(체크카드 발급받아서 신용카드로 사용한 바보 나야나~~~)

 

3단계 : 체크카드에 용도 네임펜으로 쓰고 인증샷 남기기
 

4단계: 기존 갖고 있던 신용카드를 자른 인증샷 촬영하기

 


💡 통장쪼개기 하며 느낀 점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가장 크게 느낀 건
‘내 돈이 흐르는 길’ 을 처음으로 마주한 기분이 들었다는 점이예요.

예전엔 그냥 한 통장에서 입출금이 다 이뤄지다 보니, 돈이 들어와도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었거든요 😢

하지만 항목별로 통장을 나눠두고 보니까,
이제야 ‘이 돈은 활동비, 이건 주거비, 이건 저축’ 등…
기본적인 구조가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

아직은 헷갈릴 때도 있고,
생각보다 자동이체 설정이나 체크카드 연결이 번거롭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과정을 거치면서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쓸 돈’과 ‘쓰면 안 되는 돈’이 나뉘는 것만으로도 소비할 때 훨씬 신중해졌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려는 의식적인 노력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

완성형은 아니지만,
지금 이 과정이 돈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통장쪼개기, 쉽지는 않지만 분명히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


📍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 가지는? → ‘식비!’

저는 ‘식비’에서 가장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평소 ‘잘 먹고 다니자’는 생각으로
혼자서도 잘 먹고, 가족과 함께도 잘 먹고, 연인과는 더 잘 먹고…
경제적 고충을 토로하는 지인들에게 매번 식사 대접은 아주 흔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1주차 강의 과제를 수행하며
‘이러다간 나야먈로 나중에 피죽도 못 먹고 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론 지출 다이어트와 함께
30년간 미뤄왔던 체중 다이어트도 함께 해보려 합니다.
(오히려 좋아… 일석이조다!)

몸도, 마음도, 경제 상태도 건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기!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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