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0기 11조 그럼에도불구하규]

1.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 평소 독서, 강의시청,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왜 나의 현실은 바뀌지 않는걸까? 결론은 실행의 부재였다. 정답을 알고있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실행하지 않는 나였다. 부자들의 삶을 벤치마킹하고 어떻게서든지 한 가지라도 내 삶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시도해야겠다. 정말 바뀌고 싶으니까, 또다시 뒤로 역행하고 싶지 않으니까.

- 노후에 관해 먼 미래이기도 하고 당장의 삶도 현실도 퍽퍽해서 신경쓰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현실과 노인 빈곤율 등을 접해보니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나도 그들처럼 될 것이라는거.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살아온 것은 아니다. 다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다. 그러나 현실은 처참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국가? 사회?

- 평소 나보다 부유하거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뭔가를 얻으려고만 했던 것 같다. 염치없게도 말이다. 사회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나도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줄 줄 알아야한다는 것. 허나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았을때 딱히 떠오르는 대답은 없었다. 내공이 부족하기에. 조모임도 묻혀가려고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생각을 전환시켜보기로 했다. 내가 주체가 되고 주 가 되는 사람이 되어보기로.

2. 적용해보고 싶은 점

-종잣돈 키우기, 지출관리하기, 신용카드 자르기, 월 10만원으로 생활해보기, 매일 목실감 작성하기, 내 인생의 목표와 계획 세우기.

* 내 인생의 목표와 도착지 없이 나는 먼 길을 떠나려고만 했던 것 같다. 매일매일의 삶에 충실히 살았고 열심히 살았다. 그 순간순간들이 모여 내 미래를 찬란하게 만들어줄것만 같았다. 허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았을때 남는건 없었다. 회사에서 그 회사의 목표와 성취를 위해서 일하고 계획세우고 실행 및 보완하면서 왜 그러한 루틴을 내 인생에는 적용해보지 않는 것일까? 좀 이기적으로도 생각하고 살아봐야하지않겠나? 라고 다시금 생각이 들었던 한 주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