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서투기 1주차 강의를 듣고 다른 분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정해진 날짜에 맞춰 과제도 제출하지 못하고, 매일 저녁 아이를 재우면서 먼저 잠이 들어버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투자 공부를 지금해야하는 건가, 아이가 좀 크면 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1주차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권유디님 말씀이 많은 힘이 되었다. 다른 강의에서도 해주셨던 말씀이였는데 유독 오늘따라 더 와닿았던거 같다.

적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은 지방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에도 투자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투기 수강 잘한 것 같다. 5급지부터 시작해서 나의 투자 금액에 맞는 단지를 찾아보고 정답은 아닐 수 도 있지만 완벽주의보단 완료주의로 임장보고서를 나의 힘으로 꼭 완성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