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창한 숲을 이룰 새싹27 입니다.
작년에 재테크 기초반 1기를 수강하고 올해는 7기로 재수강중에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니 궁금한점이 생기는데요!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메모장에 작성해두었는데 권유디님의 강의 수강후 질문은 지금 즉시!!! 물어봐야한다고 해서 용기내서 글을 남깁니다.
1. 미국주식에 SPY가 있고 한국주식에 ACE S&P 500이 있는데 요즘같이 달러가 높은경우는 한국주식 시장에 있는걸 매수하는게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2. 리밸런싱을 할때 연중에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때를 선호 하시는지 아니면 매년 연말이나 연초처럼 일정을 딱 잡아놓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리밸런싱 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궁금합니다.저는 작년에 재태기를 수강하면서 irp에 600만원을 매수했습니다. 현재 2%, 2%, 38%, -11% 인 상태입니다. 매수금액은 각각 150만원 입니다. 이때 평가금액 기준으로 오른걸 매도하고 평가금액이 낮은것을 그만큼 더 구매하라는 걸까요?
4. 작년 8월에 연금저축펀드 600, IRP 300 셋팅을 했는데 올해도 8월에 매수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바로 매수해야할까요! 보통 1년 주기라고 해서 고민됩니다 :)
댓글
1. 미국시장에 상장된 SPY, VOO 를 사는 것과 한국 시장의 ACE S&P500사는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환율도 환헷지 상품으로 뒤에 (H) 붙은 종목이 아니라면 다 환노출됩니다. 요즘은 오히려 달러가 1400원대에서 놀다가 좀 내려왔으니 저라면 환노출 종목을 살 것 같네요. 지수 ETF를 사는 것은 큰 괴리가 없으니 국내에 상장된 ETF를 매수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 리밸런싱은 생각보다 고난이도의 작업입니다. 정해진 시기마다 대응을 척척 해서 수익은 높이고 손실은 줄이는 드라마틱한 리밸런싱은 여의도에 계신 펀드 매니저님들이 하시는 거고, 우리의 경우는 비과세 한도 내에서 직투 종목을 연말에 조금 수익실현을 한다던지, 장기로 모아가는 종목 중 빠지는 종목이 있다면 해당 종목의 비중을 조금 늘리던지 정도가 현실적인 리밸런싱입니다. 3. 2번에서 말한 것 처럼, 종목을 매수하실 때 목표가 장기투자였다면 우선 장기투자의 기준이 되었던 장점이 깨지지 않았는지 돌아보시고, 단기적인 하락이라 생각하신다면 과감하게 제일 많이 내려온 종목을 더 매수하시는게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의 현실적인 리밸런싱입니다. 4. 장기적으로 볼거라면 매수시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년 12번에 나누어 다달이 매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귀찮고 지금 당장 900만원이 있다면 거치식으로 매수하고 본업 집중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