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38조 sapphire82]

은퇴할수 없는 가정인 우리집,

이 강의를 좀더 빨리 알고, 들었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유투브의 간간이 맛보기로 들었던 내용들 보다, 신선하면서, 뼈때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단순히 듣고, 보고, 지나쳐버리기만 하지말고, 참여하고, 본인것으로 만들라는 메시지...

내년이면, 앞자리가 바뀌는 입장에서, 그간 우리부부의 부동산을 대하는 15년은 , 이 강의에서, 실패사례라고

칭할수 있는, 돈을 들고도, 청약만 기다리며, 전세를 전전한, 젊지도 않으면서, 은퇴를 앞둔, 실패 케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돈을 들고 있다가, 없어진 상태로, 어렵게 얻은, 작년 12월의 인생 처음, 청약당첨을 버려야만

했었고, 올해, 첫 매매 계약서를 11월13일 쓰고도, 기뻐할수 없는 무거운 마음에, 이 강의를 선택한 목적이

있습니다.

강의듣고, 강의 끝나고, 임장 한번정도겠지하는 가벼운 마음에, 각오없이, 강의 신청하였더니, 젊은 세대가 대부분

인 그리고 디지털로 무장한 분위기와 숙제등 사전에 몰랐던 조모임의 성격등, 일주일에 3일을 업무해가며, 살림해

가며, 따라가려니, 쉽지만은 않게 느껴집니다. 여럿이 있는 모임에서, 낙오와 실패를 겪고 싶지않고, 민폐도 끼치

싶지않으니, 이왕 시작한 공부이니, 끝까지 완수하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오늘도 책상앞에 앉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