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25년 월부학교 봄학기 D-3 유디펜던스 데이✨ 짱째] 수용성이 떠먹여준 1호기 경험담

  • 25.05.31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오래 투자하고 싶은 짱째입니다.

 

 

월부학교 첫학기 2달차를 보내며, 

첫번째 달에는 ‘내가 왜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했을까?’에 대해 복기를 하고,

두번째 달에는 수용한 결과 감사하게도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당

 

권유디 튜터님과 한가해보이멘토님, 독립즈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행동으로 옮긴 후 저는 3주만에 투자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빨리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용성’에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며, 

아직도 주변에 EGO를 갖고 계신 분들께 수용성의 효과를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5년 4월, 월부학교를 만나다

 

4월 월부학교에 들어오기 전,

1호기는 해야겠는데

엉덩이는 무겁고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마음이 무거워서

전수조사만,, 엑셀만,, 가끔 전임두,,

이렇게 책상에서 할 수 있는 것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월부학교에 들어오면서

학교 기간 내에 투자하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첫달부터 앞마당 매임을 가야 학교 끝나기 전에 투자할 수 있어요

매물 몇개나 봤어요? 

튜터님한테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씀드렸어요?"

 

등등..

 

그리고 투자금을 기준으로 구축과 신축을 모두 보고 있던 제게

반임장 때 튜터님께서는 저의 투자방향성을 물어보시고는 

신축을 보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저에게 투자를 하기 위해 입력된 행동은

앞마당 매임을 간다

튜터님과 소통하며 싱크를 맞춘다

타겟팅은 신축

였습니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첫째달에는 시간을 내지 못 해서

앞마당 매임을 1번도 가지 못 하며,, 4월달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4/30 반원분 중 첫 1호기 용사의 투자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든 정신,

‘벌써 투자를 했다고?? 아니 언제..?? 난 임장지만 가도 벅찬데..? 아 시간을 따로 빼야겠구나’

 

 

5월, 수용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다

 

그리고는 바로 친정엄마에게 주1회 매임을 위한 딸램 하원을 부탁드리고

4월 반모임 때 발표한 TOP3에서 튜터님이 피드백 주신 곳으로 

바로 매임을 갔습니다

 

그리고 1주차에 매물문의를 드렸는데

 

“짱째님, 투자금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제가 200세대 이상도 보라고 말씀 드렸는데 확인해 보셨어요?”

“네 찾아보니까 A단지가 좋은 것 같아요”

“잘 알고 계시네요. 가서 보고 오세요”

 

A단지 매임 예약 후, 매물을 보러 갔는데

제가 예약한 매물 중 1개가 전날 계약이 되어 1개만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매임 후 집으로 돌아오려다가

마니님과 이전에 나눈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매물 몇개나 봤어요? 

몇억짜리 쇼핑을 하는건데, 매물 몇 개 보고 사면 아쉽지 않겠어요? 

전 워크인도 해서 매물 다 봐요'"

 

그래서 지하철역으로 돌아가던 발걸음을 돌려

워크인으로 가서 제가 몰랐던 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애 2번째 워크인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장해..!!!)

 

그리고 다음날, 바로 매물문의를 또 넣었습니다 ㅎㅎ

  

오전에 튜터님께 드린 매물문의는 통과가 되었고, A단지에 매물이 없던 상황이라

다행히 빈 시간을 통해 당일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매물코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5시 두근거림으로 보이멘토님의 전화를 기다렸고,

긴 시간동안

물건의 가치-가격-리스크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과 

A단지가 가진 장점/약점에 대해 

제가 보지 못한 부분까지 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거인의 어깨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걸 진짜 많이 느꼈습니다)

 

결과는 매물코칭 통과 !

 

 

벅찬 마음을 가라앉히고,

특약을 정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치반장님이 알려주신 내용과 튜터님께 예전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튜터님과 반장님께 검토를 받았고

특약까지 정리가 끝난 후 부사님과 소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도자의 이사예정지에 대한 이슈가 정리된 후

3일 뒤 가계약금을 입금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말해 ‘하라는 대로’ 한 결과, 

저는 생각보다, 기대한 것보다 정말 빠르게, 그리고 좋은 단지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 한 걸까요?

 

아니요

 

저는 가르쳐준대로, 하기만 했습니다

우리가 ‘이게 맞아?’ ‘아, 아닌 것 같은데…’ 라는 고민은

좋은 투자를 위한 올바른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내가 왜 이것을 하려고 하는지(why)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what)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면 이룰 수 있는지(how)

 

뿐입니다

 

방향을 정했다면, 동료들과 함께 환경 안에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쥬?? 

지금부터 EGO를 버리고 수용하기만 한다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루

 

우리반 투자관련이라면 119처럼 바로바로 피드백 주시는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우리반 투자를 위해 항상 애써주신 함께하는가치 반장님 감사합니다(자나깨나 3반 생각 ㅠㅠ)

행동으로 직접 투자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를 보여주신 채너리 부반장님, 최단미 부반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잘하고 있는지, 어떤 점이 어려운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항상 보살펴주신(?) 집심마니님 감사합니다

조용한 기버 원더님, 임장하면서 궁금했던 것에 대해 필요한 것들 톡으로 보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달 도저님과 함께 임장하며, 투자하려면 부지런히 매임 다녀야 한다는걸 인지시켜주시고, 각성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생각을 많이 이야기 해주시고 현장에 계속 나가 투자자극까지 주신 블리스터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내가 원하는 게 뭐지? 와 같은 고민시간을 뒤로 미루곤 했는데, 항상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고민하고 공유하며 'why'를 잊지 않게 해주신 익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첫 실전반을 통해 '임장은 즐겁게 하는거' 라는 걸 알려주신 시소입니다 튜터님

단호할 땐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며,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신 한양인 튜터님

우리는 이미 잃지 않는 투자가 무엇인지 안다고 알려주신 저스틴이버 튜터님

모든 걸 쏟아주며 골드별을 키워주신 골드트윈 튜터님

그리고 투자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신 동료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5. 05. 31. 23:49

ㅋㅋㅋ글만 읽으면 투자 참 쉽죠?!!! 인것같은데 배운것을 행동으로 이어나가고 결과까지 만들어내는 용기를 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1호기죠!!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째님 추카해용🩷🩷

달려조user-level-chip
25. 06. 01. 13:08

와!! 짱째님 축하드려요!! ^^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실을 맺어서 정말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