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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BEST]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민군

저는 작년에 환갑을 넘긴 올해 62세된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50세가 되기 전에는 두 아들의 뒷바라지와 한참 바쁜 남편의 뒷바라지를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면서 산 세월이었습니다.
50세가 되던 해 막내가 대학입학을 하고 저는 또다른 목표가 필요했고 바로 성당에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봉사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던 중 첫째도 결혼을 하고 며느리가 생기고 막내도 어느덧 사회인이 되고 25년 동안 살았던 정든 집을 떠나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는사람도 없고 모든게 낯선 동네에서 시간을 또 어떻게 보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유투브에서 관심있게 보던 월급쟁이부자들에서 민군님의 강의를 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괜찮겠다 싶어서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신청을 하고 겨우겨우 어찌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컴퓨터라고는 40대에 여성회관에서 잠깐 들었던 기초반 지식이 전부였던 저에게는 모든게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지금도 완전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좌판은 아무리해도 익숙해지지않네요.
상품을 150개쯤 올렸을 때인가? 주문수집을했는데 1이라는 숫자를보고 어? 하는 조금은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상품을 눌렀는데 글쎄 상품이 자루 바가지 였습니다. 요즘도 이걸 사는 사람이 있다고? 왜사지? 소금 풀 일이 있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맞아~ 이건 다이소에도 없을거야~ 남편과 웃으면서 말을 주고 받으며 주문 처리를 했습니다.
지금도 400개가량 상품을 올렸는데 주문건수는 지금까지 5개입니다. 가공속도도 늦고 성격상 마이카테를 일일이 수정하면서 하다보니 더욱 속도가 붙질 않습니다.
하루에 약 5시간은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것 같은데도 그러네요. 첼린지반은 아직 신청전입니다. 제가 받을 스트레스가 두려워서요~
남편도 아들도 반대하고 있거든요. 쉬엄쉬엄하라고~
하지만 힘들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긴 합니다. 놀이터에서의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듯이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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