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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반 | 오프닝 강의 후기 | 한이하니

  • 25.06.04

| 부동산은 딱 떨어지는 수학이 아니다

 

나는 왜 수학 공식처럼 부동산도 그랬으면 하고 바라는 걸까?

 

아마 내 기준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니면 기준을 세우기 싫어서 일수도 있겠다.

 

왜 기준을 세우기 싫어할까?

 

기준을 세웠는데, 그 기준이 나중에 틀릴까봐 두려워서 일 수도 있겠다.

 

틀리면 틀린건데 왜 무서운 걸까?

 

틀린 것에 대해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 책임이 싫어서 일 수도 있겠다.

 

결국엔 무서운게 아닐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게.

 

그럼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틀려도 괜찮다는 당당함과 100% 완벽한 결과를 내겠다는 욕심을 버리는 게 우선인 듯 하다.

 

 

 

| 월부 생활은 미래를 위한 희생의 나날들일까?

 

사실 그 동안 희생이라고 생각했다.

 

나랑 놀고 싶어하는 남편을 뒤로한 채 밤 늦게 책상에 앉았고,

 

만나자고 하는 친구들과의 약속도 애써 미뤄가며 강의를 듣고 임보를 작성했다.

 

'이건 다 미래에 잘 살자고 하는 거니까, 힘든게 당연하지'

 

‘오늘을 희생해야 미래에 보답받는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실 현재는 희생하는 나날들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를 위해 기꺼이 즐겁게 보내는 나날들이라고.

 

오늘이 나에게는 매우 가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자


댓글


해태방방user-level-chip
25. 06. 04. 21:47

오늘이 매우 가치있큰 시간들로 채워가시는 한이하니님 응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