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오마메] #174/#25-22 리더의돕는법 독서후기

  • 25.06.07
리더의 돕는 법 | 에드거 샤인 - 교보문고



 

▶본

 

p45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관계를 맺는 일이다

도움 과정에는 두명 이상이 참여하기 마련이므로 관계가 형성된다. 이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규정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그러다 보면 결국 모둔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서로를 신뢰하고 터놓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질 것이다

 

p66

결론적으로 신뢰는 두가지 사회경제학적 요소를 토대로 구축된다.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1) 상호작용에서 상대방이 내가 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이고 (2) 상대방이 내가 밝힌 정보로 나를 이용하거나 내게 불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일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친밀도는 양측이 서로에게 자신을 더 드러내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것이다.

 

p91

도움을 주고받는 초기에는 모든 관계가 불균형한 상태다. 도움을 받는 사람은 위상이 한수 아래로 떨어져 취약해진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한수 우로올라가면서 권력을 쥔다.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이 잘못되는 원인은 많은 경우 초기의 이 불균형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데있다.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그냥 막연히 받아들이지 않고 의식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는 불균형 상태는 명확하게 드러나는 반면 그것을 개선하는 사회경제학적 방법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처음에는 무엇을 예상해야할지, 그관계를 위해 무슨일을 해야할지 잘 모른다.

 

p100 도움주는사람이 빠지는 6가지 함정

1. 성급하게 조언하기

2. 방어적인 태도에 압력넣기

3. 문제를 받아들이고 과도하게 의존시키기

4.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주기

5. 도움주기를 피하는 인상 주기

6. 고정관념, 선험적기대, 그리고 투사

 

p117 도움주는 사람이 알아야할 5가지

1.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내가 알려주는 정보나 조언 혹은 질문을 잘 이해하는가?

2. 도움을 받는 사람은 도움을 주는 사람의 권고를 따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3.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인가?

4.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전후 상황은 어떤가?

5.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이전 경험이 어떻게 기대, 고정관념, 두려움 등을 형성하는가?

 

p149 겸손하게 질문하기

도움을 주는 사람은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3가지 중요한 일을 하게 된다

1.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뭔가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그의 위상을 높여준다

2.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이 상대방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고 감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한시적일지라도 일단 관계를 다지는 데 힘을 보탠다

3. 중요한 정보를 얻어서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해야할지 판단할 근거를 마련한다

 

p214

효율적인 팀이란 각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해 다른 구성원을 도움으로써 모두가 공평하다고 느낄뿐만 아니라 성과에 대한 압력이 높을 때마저도 상호신뢰가 굳건히 유지되는 팀이라 규정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팀워크의 핵심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p254

문제 해결을 원하는 리더들은 돕는 역할을 맡아야하고, 동시에 도움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일단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조직 내 고유한 문화적 규칙과 규범이 무엇인지 중요한 정보들을 얻으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깨

 

괭이부리말님, 허씨선배님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

월부학교 마지막달이 되어서야 완독을 하고 후기를 남기게 되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더나은 도움을 주고받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책!

 

실효성&진정성을 갖춘 도움을 위해서는

경청과 공감이 가장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수단과 방법의 하나일뿐

결국 상호관계, 신뢰가 가장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가장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주기

-고정관념

이 두가지가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잘될거라는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것이 상대를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내가 직접/간접적으로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상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것이라는 판단은 조심하자.

 

겸손하게 질문해야한다는 내용이 정말 와닿았는데..

이번 학기에 튜터님께서

우리 반원분들의 질문에

오히려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라고 질문해주시는 걸 보면서 많이 느끼게되었다.

 

내가 그사람의 생각을 더정확하게 알수있기에 더나은 솔루션을 줄수있다는 것도 좋지만,

상대의 위상을 높여주고, 내가 이만큼 관심을 갖고있다는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꼭 bm하기!

 

이번 3개월을 복기하면서

투자자로서의 잘한점/개선할점 뿐 아니라

운영진 역할에 대해서도 돌아보면서

나의 강점을 키워나가고(자신감up)

개선할점에 대해서는 to do 까지 생각해보자!

 

 

 

▶적

 

✅ 관계형성이 먼저!

전화든, 톡이든, 오프모임이든 무엇이든간에 상호신뢰관계 형성이 우선!

그래야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다 !

+ 상대의 위상을 올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성급한 판단X 겸손하게 질문하기!

빠르게 답을 주는 것이 본질이 아님

상대를 성급하게 내생각대로 판단하지말고

질문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기!

 

 

 

 

▶논의하고싶은점

 

p214

효율적인 팀이란 각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해 다른 구성원을 도움으로써 모두가 공평하다고 느낄뿐만 아니라 성과에 대한 압력이 높을 때마저도 상호신뢰가 굳건히 유지되는 팀이라 규정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팀워크의 핵심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이번 월학 과정에서 우리 구성원(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 도움을 받아왔는지 이야기나누어봅시다.




댓글


정바바
25. 06. 07. 07:03

오우 이책은 저도읽어봐야겠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