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월급쟁이부자들에 입성했습니다.

 

이제 오십줄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와 함께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참 다행이다라는 2가지 맘으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지극히 내향적인 성격의 I 와 여행 갈 때도 계획이라는 건 스트레스를 만드는 또 하나의 방해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P의 1인입니다.  ㅎㅎ

 

수업을 들으면서 이게 웬일….. 내향이고 뭐고 조원들과 함께 해야 목적지에 갈 수 있다는 점

부자들의 마인드 셋을 배우며, 비전보드를 작성해야만 한다는 점이 큰 숙제와 짐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너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맘으로 살아왔나 봅니다.

 

투자의 제1원칙,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제 맘에 경종을 다시 한번 울려줬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살았구나

잃지 말아야 하는데, 주식이고 뭐고 이것저것 손은 댔지만 손절이라는 이유로 손해 보고 정리하고

부동산이라고 나름 투자는 여러 번 했었는데, 가치 없는 투자를 했었네요. 들고만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기준도 없는 투자로 왜 남들은 오르는데 난 안 오르는 건지…. 

가치투자에 대한 개념 부족. 오를 만한 것을 사서 오래 가져가야 하는데 그냥 난 운이 없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부자들은 무엇을 투자하고 어떤 원칙, 기준으로 투자하나? 나의 투자 원칙은 얼마나 같은가?

그 행동들은 훈련되어 있는가? 그 원칙으로 수익을 내는가?

  • 전 부족했습니다. 지식도 공부도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 고수의 투자원칙대로

    1.  불황일 때 매수하고, 호황일때 매도한다

    2. 하락장이 온다고 하더라도 저평가, 우량 자산을 지켜낸다

    3.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이 해야 한다.

    4. 자산이 5년, 10년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

  • 부동산의 가치를 따질 수 있어야 한다.

    1.  직장

    2. 교통

    3. 학군

    4. 환경

    5. 호재/악재

    6. 브랜드

  • 내 기준의 좋은 곳에 있는 부동산이 아니라, 타인(남)을 기준으로 위의 부동산의 가치를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곳이 5년이고 10년이고 응원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이 참 중요했었네요.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지금까지의 무식하고 무모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며, 하나씩 공부하며 한걸음씩 나아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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