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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후기 [채려원맘]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현대지성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 #실천 #레모네이드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독서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한동안 못하고 있다가
과제이니까 억지로라도 해야지 하고 적어본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은 익히 봐왔던 책이다.
책 표지만..
어쩐지 읽혀지지 않는 책이라서 책을 들었다 놨다만 하고 읽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월부 돈독모를 계기로 자기관리론을 읽게 되었다.
약간의 강제성이 부여되니 처음에는 숙제처럼 읽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이었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문제는 무지가 아니라 아는 대로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뼈때리는 말이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배운 것은 많았으나 막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많았다.
특히 전임, 매임을 통한 투자 물건을 뽑는 일은 계속 넘어야 할 산인데
갈수록 그 산이 더 높아지는 기분이 들어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뭐야 여기도 내 투자금으로는 투자를 못하는거네"라며 전임, 매임을 안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라
내가 지금 투자할 수 없다고 멈추고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에 집중하고 가치판단을 제대로 하기 위한 오늘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멀리 보고 달려가야 할 때도 있지만 멀리 가기 위해 가까이에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지금 투자금이 적은데 시장은 상승장이 올 것 같다고 막연하게 걱정하면서
은근히 게을러지는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막연하게 걱정하기에 임장과 임보도 막연하게만 보이는 것 같았다.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 지금 투자금이 적은데 시장은 점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 지금 투자금에 맞는 지역으로 가서 임장하고 투자 물건을 찾던지, 저축을 하면서 공부를 더 하던지, 0호기를 매도하고 자산재분배를 하여 투자금을 더 확보한다. 지금 있는 투자금으로는 경기도 오래된 구축 정도로 봐야 한다. 저축을 하면서 공부를 더 한다면 시장이 계속 기다려 줄지 의문이다. 0호기 매도를 하려하니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할 것 같아 걱정이다.
- 무엇을 할 지 결정하기 위해 남편과 상의를 해보았지만 결론이 희미하다. 투자코칭을 받아보기 위해 투자코칭을 신청하였으나 당첨이 안되었다. 그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지역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 지금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를 더 많이 파악하던지, 나중에 저축을 모아서 더 좋은 단지를 할 수 있는 지역을 알아가던지, 0호기를 매도하고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알아가던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 임보를 꾸준히 해야 하다는 결론이다. 지역은 앞마당이 되었던 반마당이 되었던 나의 앞마당의 같은 급지 또는 상하급지일 것이다.
-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임장 지역 전임과 매임을 통해 앞마당으로 만들기, 그리고 다음 앞마당 지역 분석하기이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생각하면 전임과 매임의 벽은 사소한 일이다. 부사님이 뭐라 하든 나는 물건을 봐야 비교를 하고 살 것이 아닌가. 그러니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부사님과 세입자, 매도자의 사정은 배려해야 할 부분이지 양보해야 할 부분은 아닌 것이다.
"사람은 일어나는 일에 상처 받는게 아니라
일어나는 일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에 상처를 받는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삶을 바꿔줄 한 문장
그리고 내가 전임과 매임을 하면서 받았던 상처가 있었던가. 아니다. 상처를 받을까봐, 그리고 내가 말한 것이 사실은 거짓이 섞여있음이 들통날까봐 걱정이 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나의 걱정때문에 쉽게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설상 그런일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다시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는 데 단 1분도 낭비하지 말자"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상처받는 말이나 행동을 받았다고 해서 앙갚음하려 하지 말고 주눅들지 말자. 단 1분도 아까운 것이다.
"두 사람이 감옥 밖을 내다 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보고, 다른 사람은 별을 보았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자꾸 습관처럼 진흙탕을 보려고 하지 말자. 최악의 상황은 대비하는 것이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걱정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춰 서 있지 말자. 나는 나만의 별을 보고 쫓아갈 용기를 얻자. 지금 상황에서 나의 별을 찾아 행동하자.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만들자. 꼭 지금 갖고 있는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자.
돈 걱정을 줄이는 11가지 규칙
1.사실을 기록한다.
2.자신의 필요에 맞게 예산을 짠다.
3.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배운다.
4.소득이 늘어났다고 해서 두통까지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5.대출을 대비해서 신용을 쌓는다.
6.질병, 화재,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7.생명보험금이 아내에게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도록 한다.
8.자녀가 돈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9.필요하다면 요리를 해서 가욋돈을 번다.
10.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11.재정 상태를 좀처럼 개선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학대하거나 억울해하지 않는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걱정의 70퍼센트는 돈 문제다
월부를 만난것은 내 인생에서 참으로 다행인 것 같다. 월부에서 재테크기초반을 듣지 않았다면 아직도 돈이 생기는 족족 쓰기 바쁘면서도 돈이 없다며, 집값이 왜 이렇게 비싸냐며 징징거리고나 있었을 것이니까 말이다.
재테크기초반을 들은 이후 우리 부부는 신용카드를 다 없애고 통장 쪼개기를 실천했다.
아직은 지출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해서 예산관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
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관리하면서 사용한다는 것은 불편하지만 해야 할 일이기에 실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 편하게 하는 것 같다.
월부를 만나기 전을 생각하면 지금 많이 성장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놓지 않고 하고 있다는 것에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할 것이다.
물론 결실을 맺을 것이다.
투자처와 시기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내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걱정만 하다고 멈춰있는 사람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나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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