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 후기[터너비]

  • 25.06.11

[돈버는 독서모임]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후기 [터너비]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카네기
  •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현대지성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엎질러진 우유   # 평균의 법칙  #레모네이드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9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25p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데 있다

-당연히 내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세심하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해서는 안된다. 

-해야 할 일을 모래알이 좁은 관을 통과하는 것처럼 한번에 하나씩, 천천히 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우리의 육체나 정신은 망가지기 마련이야.

-한 번에 하루씩만 산다면 그리 어려울 게 없다. 

어떠한 일을 할 때 미래의 커다란 목표만을 생각하고 시작하려고 했다가 제풀에 지쳐서 다 내려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어렵게 발을 들여 시작을 한 것은 끝까지 하고 있지만 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월부에 들어와서 한번에 하나씩. 한 번에 하루씩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지금 돈독모 후기도 일단 한 문장씩 곱씹으면서 작성하고 있는 것처럼~ 

 

38p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1단계-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 생각하기

2단계-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결단. 

3단계-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노력하기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 단계.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  

평소 업무를 할 때 자주 쓰는(?) 주문이다. 두려운 일이 생기면 ‘망해봤자 그 정도지~’ 생각을 먼저 해보고 받아들여질 만한 수준이면 용기를 내서 또 조금씩 나아가는 것 같다. 

 

84p 일을 마치고 난 뒤의 시간이 위험하다. 여가를 즐겨도 되는 자유 시간, 가장 행복에 겨울 법한 그 시간에 걱정이라는 이름의 음울한 악마가 우리를 공격한다. 그때 우리는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아무런 발전 없이 같은 자리를 맴도는 건 아닌지, 오늘 상사가 한 말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혹은 이러다가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걱정을 치료하는 방법은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최근에 투자코칭을 받고 강의와 임장 시간이 이전에 비해 확연히 줄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좀 많이 방황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딱 현재 내 모습을 대변해주는 글이었다.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제자리 걸음은 아닌지..  하지만 돌아보면 특강도 듣고 있고, 루틴방에서 잘 버텨내고 있고, 본업에 시간을 좀 더 쏟고 있으면서 재충전 하고 있는걸 보면 잘 헤쳐나가고 있는 느낌!

 

101p 걱정으로 노심초사하는 대신 ‘평균의 법칙’을 적용하여 자신의 걱정이 정당한지 따져본다면 걱정거리의 90퍼센트를 즉시 줄일 수 있다.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기록을 살펴봅시다.” 우리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 만한 근거가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120p 수용의 태도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담담하게 받아들이라.”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이라.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어쩔 수 없지 뭐. 요즘 입에 붙은말. 너무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문제인 것 같지만 포기를 받아들이기보단 도전과제가 생기면 그 역시도 잘 받아들여보자. 

 

141p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걱정해서는 안된다.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면에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그것도 미친 듯이 도는 것이다. 

 

153p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끌어당긴다. 인간이 성취하는 모든 것은 생각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158p 적을 증오할 때, 우리는 적에게 우리의 지배권을 넘겨주게 된다. 잠, 식욕, 혈압, 건강, 행복은 적의 손안에 들어간다. 증오해봤자 그들의 머리털 하나 해치지 못한다. 

-적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확실한 방법 하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보다 훨씬 더 커다란 대의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전에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상대방은 아무 문제 없는데 내 머리에 동전크기만한 원형탈모가 생긴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생각하면서 시간을 버렸는데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였다. 요즘에는 내가 불편하거나 피하고 싶은 사람, 상황이 생기면 더 중요한 원씽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아직도 흰머리가 났는지.. 머리에 구멍나진 않는지 가족들에게 확인받긴 하지만ㅋㅋㅋㅋ

 

203p “북풍이 바이킹을 만들었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무지’라는 레몬을 ‘지식’이라는 레모네이드로 바꾸어보겠다고 결심. 

상황이 좋든 나쁘든 혹은 무관심하든 간에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기꺼이 떠맡은 사람들이 명성과 행복을 얻었다. 이처럼 북풍은 계속해서 바이킹을 만들고 있다.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253p 죽은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두들겨 맞거나 비판을 받을 때, 가해자는 자신이 대단하나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런 경우는 대체로 당신이 훌륭한 일을 해냈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증명해준다. 

-“마음속으로 네가 옳다는 생각이 든다면, 사람들의 말은 신경 쓰지 마라.”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해야 합니다. 어차피 비판은 피할 수 없으니까요. 어ᄄᅠᆫ 일을 하건, 하지 않건 당신은 비판을 받게 될 겁니다.”

-“뛰어난 사람들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비판에 익숙해지자.”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한 다음, 우산을 집어 들고 비판이라는 빗줄기에 몸이 젖지 않도록 하라. 

너무너무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었던 구절. 내가 후배와 동료들에게 말을 하면서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한건 아닌지.. 작은 일을 크게 만들어 비판하진 않았는지 돌이켜보게 되었다. 나 역시 누군가 비판을 하거나 조언을 했을 때 스스로 떳떳하고 최선을 다 했다면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264p

Fool things I Have Done. 

‘매일 밤마다’ 자신을 철저하게 돌아보았다. 그 중 세가지 심각한 결점

  1. 시간을 낭비한다. 2. 사소한 일로 마음을 졸인다. 3. 사람들의 말에 반박하며 그들과 논쟁한다.

이런 결점을 고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근거가 있고, 도움을 주려는 진지한 마음에서 나온 비판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야한다. 우리는 네 번 중 세 번 이상 옳은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서는 적의 의견이 내 의견보다 진실에 가깝다.“ 내가 자신을 살피지 않으면 누군가 나를 비판하기 시작할 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자동적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이 역겨워진다. 우리는 칭찬이나 비판이 정당한지를 따져보지도 않은 채, 비판이란 비판은 모두 싫어하고, 칭찬은 무작정 받아들이려 한다. 

-만약 누가 당신을 부당하게 비난한다는 생각으로 화가 난다면, 잠시 화를 가라앉히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 나는 결코 완벽한 인간이 아니야. 고마워하면서 내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없는지 살펴봐야겠어. 

 

291p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업무 습관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련 없는 서류는 전부 책상에서 치우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라. 

 

 

✅ 나에게 적용할 점

 

나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비판을 받아들이자.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이자.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무지’라는 레몬을 ‘지식’이라는 레모네이드로 바꾸어보기. 

 

조만간 직장내 집체교육을 맡게 되었는데 잘해내고 싶은 욕심도 있고, 한편으로는 어쩌다 이걸 하게 되었는지 한숨도 나고 그 걱정과 불안에 이유를 생각해보니 잘 몰라서 그렇다는 결론이났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교육을 준비하고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니 받아들이고,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잘 마무리하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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