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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먼저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읽는 동안 초반에 들었던 생각은 지금 내 이야기를 책에 적은 건가?? 이거 다 나한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라고 생각하며 밑줄을 치고 책을 접고 아! 내가 지금 이래서 이렇게 걱정하고 있구나를 계속 느끼며 책을 읽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고 있구나…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존 지식 1장에서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밤이 오기 전 까지라면 견딜 수 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누구나 하루 동안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해가 질 때 까지 다정한 태도로 인내하고 사랑하며, 순수하게 살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그게 전부다.” 라는 글을 읽고 요즘 회사 업무를 생각하면
막연히 내일 출근하기 싫다. 일하러 가기 싫다 라고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회사 업무에서도 마무리 되지 않은 채 계속 업무가 쌓이다 보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출근을 하며 혼자 그래 오늘만 생각하자, 오늘 하루만 견디고 해보자 라고 마음먹고 실천했습니다. 또 문제나 걱정이 생기면 문제에만 생각을 집중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생각해야 하는구나 지금 하는 걱정이 정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를 느꼈습니다.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을 읽고 난 뒤에 든 생각은
누군가 나에게 비판을 할 경우 유익하고 건설적인 비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이 있을까?
내가 요청하면 유익한 비판인가?
다른 사람은 유익한 비판을 내게 하는데 나는 그것을 부당한 비판으로 받아들인다면?
결국 내가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일 도움이 된 부분은 7부의 좋은 업무 습관 4번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지 않아서 걱정이 많고 문제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8부의 내용 중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정말 싫어하는, 즉 직업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다 라는 문장에서 나도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어 불행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사실을 기록하라는 내용을 읽고 회사 업무에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이전에 다이어리에 작성하던 방식도 나쁘지 않았는데, 업무의 양이 늘어나고 완료되지 않은 항목들이 많아 질수록 매일 똑같은 항목들을 적는 경우가 생겼고 그렇게 되다 보니 관리도 잘 되지 않고 한 눈에 볼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걱정을 없애고 업무를 관리 하기 위해 엑셀에 업무 별 스케쥴을 작성 해보았습니다. 검토 자료는 언제까지 작성해야 하는지, 견적 접수와 품의 상신, 업체 선정은 언제까지 완료되어야 생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지 등등 하나 씩 적어보니 기존에 다이어리에 적어 놓았던 내용 중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것도 알게 되어 보완할 수 있었고, 문제가 발생할 거 같은 항목에 대해서는 막연히 ‘이거 어떻게 하지?’ 걱정하기 보다는 스케쥴을 보면서 사전에 보고 하며 막연하게 걱정하는 행동을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만은’ 프로그램을 나에게 적용 시켰습니다.
‘오늘 하루만은’에 있는 내용들을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운동도 빼먹지 않고 했으며, 평소에는 그건 제 업무가 아닌 거 같다고 말하며 하지 않았을 원치 않는 일도 해보고, 동료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바르게 인사를 하며 사소한 도움에도 감사하다고 이야기 나누면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 보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대가를 결국 치르기 마련이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누구에게도 화내지 않고 분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누구도 악담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도발하지 않으며, 증오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는 문구를 읽고 난 후 회사에서 직장 후배가 다른 사람에 대해 비난을 한 경우가 있었는데 예전 같았으면 나도 같이 비난을 했을텐데 동요하지 않으니 비난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감정 소모도 적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간이 삶에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얻고 싶다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고, 다른 사람의 기쁨은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라는 부분을 읽고 책에 ‘아내’ 라고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아내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조금 더 노력 했습니다. 와이프는 모를 수도 있지만 위로의 말도 해주고 퇴근 후에 예전보다 하나라도 도와주고자 했습니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을 읽고 난 후에는
점심을 먹고 쉬면서 쇼츠를 많이 봤었는데 그 대신 10분이라도 눈을 감고 최대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려고 시도했다. 휴식을 취하고 와 너무 개운하고 좋다 라는 느낌이 들기 보다는 퇴근 후에도 너무 피곤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제일 변화가 큰 항목은 좋은 업무 습관 4번 항목인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관리자가 나눠서 하라고 나에게 업무를 준 경우 내가 다시 업무를 나누면 마치 제가 그 사람에게 업무를 떠 넘기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업무를 제가 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업무라고 할지라도 세부적인 업무들이 계속 생겨나 혼자서 다 끝내지 못하게 되고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과감하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관리자에게 업무를 받으면 명확하게 물어보고 제가 생각했을 때 적절한 담당자는 누구이며 이 인원에게 업무를 위임하겠다고 먼저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인원에게 업무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위임을 한 뒤 일정이나 진행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아직 관리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지만 저도 좀 더 집중하고 깊이 있게 현재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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