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델리아의 독서후기3- 몰입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RHK

3. 읽은 날짜:2025/06/1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 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 이론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플로우(flow)'로 명명했다. 삶이 고조되는 순간, 마치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거나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는 상태에서 몰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몰입은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 있는 상태다."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라고 단언하며,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 시킨다고 했다. 몰입에 의하여 일과 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천천히 생각하기는 명상에 가까운 행위이다. 알파파 상태에서 생각해야 진정한 몰입. 선잠 상태는 최면 상태와 비슷하다. 선잠이 들었다가 깨면 그 문제에 대한 집중도가 불연속 적으로 증가하는 느낌이 든다. 선잠 상태에서 생각하는 것이 단순해지는 것은 우리 신체에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놔가 활동을 하지 않거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몰입은 오히려 더 쉽게 한다. 수면 상태에서는 신체에 들어오는 정보의 입력이 차단되므로 몰입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방해 요소가 없어지는 것이다. 

창의성의 원천,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란 위대한 발견을 이끄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통상 우연히 떠오른다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시냅스는 컴퓨터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감정을 빚어내는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무엇에 관한 시냅스가 형성이 되면 두 가지 결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시냅스의 가소성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나타나서 인격이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시냅스의 가소성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과 법칙이 우리 신경계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은 개인의 의도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목표 설정은 행위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4장. 교육과 몰입

 오래도록 생각하면 결국에는 풀린다.

어려운 문제를 풀려면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행각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데 유리하고, 문제와 오랜 시간을 씨름 할 경우에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문제를 처음 대했을 때 도무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난감하게 느껴지는 경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고도의 창의적인 두뇌가 활동을 시작한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는 두뇌 활동을 거의 하지 않게 되므로 학습 효과도 적고 사고력 발달도 기대하기 어렵다.

 5장. 직장 생활과 몰입

부는 불편한 삶을 편리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라 한번에 몇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과 배경을 공부한다. 그리고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문제 해결을 위하여 충분한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생각한 다음 실험등의 연구 활동에 매진한다. 한 달 정도 연구 활동에만 집중적으로 매진하면 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몰입이라는 단어에 대해 내가 알고 있었던 정의를 다시 한번 내려보는 시간이 되었다.
2. 공부에 적용하는 부분은 뼈져리게 와 닿지 않았지만 유대인 교육법에 대해 다시 집중해 보며 아이 교육에 어떻게 접근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3. 죽음이라는 막연한 것에 가지고 있던 두려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철학적 측면에서 심도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항상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죽음이라는 철학적 접근과 맞닿아 있다는 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아이들에게 항상 지금 쏟아지는 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법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물론 내 자신이 하나에 집중 할 수 있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나에게 이 책에서의 유익한 발견은 아이들의 교육법과 내 삶의 현재를 어떻게 가치 있게 살아 갈지에 대해 하루하루 고민해 보는 것. 그것이 될 것 같다. 

1. 유대인 교육의 일곱가지 특징을 자주 읽어보며 스스로 변화하려 노력해 본다.
2. 6장에 나와있는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를 한 단계씩 연습해 본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90)문제에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주어진 상황에서 걱정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차분하고 냉철하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문제를 해결할 확률은 당연히 후자의 경우가 훨씬 높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집중적인 노력이지 단순한 걱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P.194)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만큼 거부감을 주는 것도 없지만 이보다 더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것도 없다. 이 거북하고 달갑지 않은 문제를 직시하여 통찰할 때 성숙한 삶을 찾을 수 있다.

P.195~6)몽테뉴는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죽기를 공부하는 것”이라는 일갈을 남겼다….오늘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