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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1. 책 제목: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청림출판
3. 읽은 날짜: 2025.6.10.~6.13.
4. 총점 (10점 만점): 10/ 10점
(p11) 돈은 중요하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돈을 터부시한다는걸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깨닳은 것 같습니다. 저는 ‘돈, 투자, 부동산 등등, 혹시라도 내가 이런 책을 읽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뭐라고 생각할까?’라고 남의 눈을 의식하며 두꺼운 책 커버를 씌워서 책을 읽곤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했구요. 책 제목을 보이는 것이 저는 왜 불편할까요? 마치 저의 생각을 들키는 것마냥. 이 책에서는 오히려 ‘돈은 중요하다’라고 당당히 말해주는 이 서론이 좋았습니다. 우리 삶에서는 돈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p31) 기회비용은 대안이다. 어떤 것에 돈을 지출한다면, 다른 것에는 지금 당장이든 혹은 나중에든 그 돈을 지출할 수 없다는 뜻이다.
흔히 쇼핑을 하면서~ 갖고 싶은 것을 가지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옷을 사고, 신발을 사고, 차를 사며, 이 모든 것들이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책에서 처럼, 저는 말 A자동차를 살 때의 기회비용은 B자동차를 사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10여년 전, 자동차를 살 돈이었으면 아파트 투자 한 채가 가능했던 돈인데 말입니다. 가볍게 들어온 돈은 가볍게 나간다더니, 우리에게 그렇게 쉽게 들어온 돈은 또 소비재를 사기 위해 그렇게 쉽게 나가버렸습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무언가를 살 때는 이것을 취함으로서 잃게 되는 나의 기회비용이 뭔지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돈>에 관해 우리에게 일어나는 요소들을 딱 명시해줍니다. 심리적 회계, 공짜 가격, 지불의 고통, 상대성, 기대치, 자제력. 책은 책으로 통한다더니, ‘공짜 가격’ 부분을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설득의 심리학> 책이 생각났습니다. 그 책을 읽은 후로 저는 공짜를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판매원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주는 녹즙 음료같은거요. 그 이후로는 받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나의 머리를 가장 세게 때린 것은 바로 ‘열쇠 수리공’의 이야기였습니다. 실력이 부족해 오랜시간을 끌며 문을 부숴가며 열어준 수리공보다, 나의 시간을 아껴주고 1분만에 잠긴 문을 열어주는 열쇠수리공이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요. (열쇠 수리공의 시급이 아니라, 나의 불편함과 나의 시간을 아껴준 그 가치를 봐야함을 말이지요.) 그리고 할인된 셔츠 가격이요. 결국은 내가 지불한 금액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돈>에 대해 갖고있는 비이성적인 사고들(상대성, 기대치 등등),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했을까요? 열기반에서 작성한 나의 비전보드를 여기 이 페이지에 붙여놓았더라구요.}
(p.385) 미래의 자아를 만난다는 이 발상을 어떻게 보편적인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 바라는 일과 미래에 대한 감정에 보다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완벽한 어느 미래에 우리가 하고 있을 수도 있는 멋진 일을 실행하는 늙은 자아의 사진을 사용할 수도 있다.
→ 지난번 열기 강의에서 만든 비전보드 뿐만아니라, 내가 미래에 이루고싶은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사이 제가 그것을 만들었다는것조차 잊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다시 꺼냈습니다. 이 이미지를, 제가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이 모습을 매일 보면서 저의 무의식에 새겨보겠습니다.
(p.403) 정보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행동을 바꾸는 데 방해가 된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중용이 관건이다.
→ 최근,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며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으면 방향을 잃을 수도 있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시작은 믿음이고, 내 마음 속에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내가 지향하는 지점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실행하기! 그리고 중용을 지키는 것. 이건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p10 우리는 지금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p119 어떤 경험의 끝은 매우 중요하다.
p165 앵커링 효과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의사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에 좌우돼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p305 과거의 경험도 미래의 경험에 기대치를 생성한다.
p368 모든 거래를 기회비용이라는 차원에서 생각해라.
p396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을 바꾸는 것은 전혀 별개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p419 자기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세요. (Pay yourself first.)
<나를 이끈 최고의 문장> (p218) 지금 하는 투자가 미래에 자신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져다줄지 하는 측면에서 초점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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