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87기 8조_성수동물주먹] 열반스쿨 기초 2강 수강후기 _ Fear Zone을 넘어서기

  • 25.06.17

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인상깊었던 점

: Comfort Zone에서 Growth Zone까지 

내가 도전을 무서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한 것이 2강의 킥이었다. 

나는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도전과 모험은 나에게 어렵고, 귀찮고, 무엇보다도 무서운 일이었다. 

잘 아는 사람들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잘 아는 곳만 돌아다니는 것이 지금까지 내 생활이었다. 

이런 생활이 지겨울 때도 있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귀찮음 보다는 지루함이 나았다. 

 

그러나 내가 도전을 귀찮아 하는 것이 아니고,  두려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곰곰 생각해보면 자신감이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하지 않을 이유만 생각하고, 잘못될 경우만 고민하다보니 앞서 나열한 부정적 이슈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않는 이유를 <귀찮아서>라고 합리화 해버린 것이다. 

돌이켜보면 내가 했던 모든 <귀찮아>는 <변화가 무서워>와 동일한 뜻이었다. 할 수 있는데 안한거라고 생각했지만 피하고 싶어서 변명했을 뿐이었다! 

 

Fear Zone을 넘어서 일단 Learning Zone으로 한발 디뎌야한다 것, 

나아가 Growth Zone으로 가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사실 아직도 원하는 인생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 목표 설정이 정말 어렵다.

하지만 나는 아직 Comfort Zone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너무 먼 목표보다는 일단 Learnig Zone으로 넘어가는 것을 단기 목표로 삼고 달려야겠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목표가 생기고, Growth Zone으로 진입할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담배꽁초 투자도 그런것 하면 큰일나는 것 아냐? 라는 두려움이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이제 열심히 공부해서 두려움을 떨쳐야겠다) 

 

 

# (Learning Zone으로 넘어가기 위해) 나에게 적용할 점 

1. 투자 공부에 시간 쏟기

: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우고, 스킬을 적용해서 도전해보고, 도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회를 찾고, 결과적으로 지식을 쌓아서 Confort Zone으로 조금씩 넘기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는게 최우선이고, 공부를 하려면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루에 8시간씩 10년이면 1만시간이라는데, 마침 내가 딱 직장인 10년차이고 이제 웬만한 것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었다. 그러나 첫 1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매번 실수하고, 지적받고, 기껏 생각해서 진행한 일에서 사고가 빵빵 터지는 바람에 다른길을 찾아보아야 하나 고민했었다. 그때 선배가 딱 3년만 해보고 그때도 지금처럼 실수가 많다면 다른길을 찾아보라고 했는데, 3년 뒤에는 거짓말처럼 실력이 쑥 늘어있었다. (그래도 그때 다른길을 찾아야했는데 …) 

 

그렇다면 투자도 직장생활 3년 한 것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이제 좀 뭘 해볼만 하구나, 싶어지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처럼 놀거 다 놀고 남는 시간에 투자공부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공부할거 다 하고 남는시간에 또 공부를 해도 모자라다는 것이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썼던 시간가계부를 토대로 내가 지금껏 의미없이 보냈던 시간이 몇시간이고, 

그 중 몇 시간을 공부에 쓸 수 있는지 꼭 계산해보아야겠다. 

 

2.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적 삶을 살아가기 

: 지금까지 월부에서 투자강의를 3개 들었는데, 앞마당 만들기는 어설프게라도 했지만 임장은 결국 전화임장도 하지 못했다. 

이유는 딱 하나다.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는게 너무 무섭다 … ! ㅠㅠ 

 

지금까지는 러닝존의 요소 중 스킬을 배우는 단계에서 멈춰있었다면, 이제는 스킬을 적용해서 도전하는 단계로 나아가야겠다. 항상 완벽히 준비가 되어야(앞마당) 두려움이 없어지고 다음 단계(임장)로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데, 선후가 바뀌어 있었다. 완벽한 준비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다음단계로 한번 넘어가서 한 턴을 끝내는 것이었다. 

 

열기반에서 어디까지 배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열기반에 충실하고, 열기반이 끝난 후에는 지금껏 들었던 수업들을 바탕으로 전화임장과 매물임장까지, 한 턴을 끝내보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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