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 서구에서 자가에 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해본 적은 없지만, 필요성이 생겨서, 투자를 배우려고 월부에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역도 바로 옆이고, 저한텐 살기 편한데, 매매가나, 거래빈도를 보면, 주변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인기가 적은 것 같아요. 왜 그렇지? 궁금했어요. 내 기준에는 내가 사는 곳이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ㅎ

월부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자의 눈을 장착하려고 노력하니, 왜 그런지 조금씩 이해가 되었어요. 아..그렇지만, 여전히 너무 어려워요. 투자는 하고 싶지만, 목표 설정과, 경로 설정 및 결정도 어렵고, 제가 관심이 없었기 때문인지, 주변에 부동산 투자자가 없어서,…대화 상대도 없고,ㅠㅜ,,, 답답함이 쌓여갑니다. 

 

지지난 주말 전에 2강 완강 및 과제를 다 한 후 , 아파트 수익률 계산 보고서 작성을 하기 위해 지난주 월화에 파주와 광명에 나홀로 임장(..구경이 더 맞을 듯)을 가보았습니다. 임장 가보고 나니, 웹으로 볼 때와 판단이 달라지고, 보이는게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수익률 보고서를 쓰면서 막막함과, 답답함이 극에 달했습니다. 마무리가 어려웠어요. 화요일 밤 11시59분에 그냥 올렸습니다.

아…. 투자자의 눈으로 바꿔 끼는게, 왜 이렇게 어렵지요?…ㅜㅠ

저 이게 왜 이렇게 어렵지요..?

수요일에 3강이 올라왔지만,…손을 댈 수가 없었어요. 약간의 미니 번아웃(정신적)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에서 주우이님, 튜터님의 이름으로 보내 준 독촉 문자( 강의 어서 들으라구~)를 받았을 때, 웃음이 나고, 고마웠습니다. 잊지 않게 챙겨주어 감사합니다. ‘시스템’ 이겠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제 저녁, 3강을 모두 몰아서 들었습니다. 

 

나도 어서 씨앗 심고 싶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조급함은 내려놓고, 제대로 알고 판단하고 시작해야함을 알겠습니다. 

 

비교평가의 당위성, 

앞마당 3개이상 만들고 투자하기, 

월 4회 이상 임장 하기 약속, 

완벽 아닌 완료, 마침표 찍기, 

이번 순환기에 꼭 투자하기.

 

지난 선배와의 대화 시간 시간에 선배님이 여러 유용한 얘기를 해주 신 이후 대화 말미에, 

‘월부 1년 생존자’ 밥사주겠다고 했어요. 생존자? 퍼센트가 의외로 적다는 데 놀라면서, 이 쉬운걸~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아~~ 어려운 거였어요.^^;; 이해가 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7월, 8월도 강의를 신청해 붙어있어야겠구나….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1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린이가, 땅을 뚫고, 싹을 내고, 성장하려고 성장통을 겪고 있는 거겠지요?

성장통 때문에 성장을 포기하는 바보가 되지 않도록,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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