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는 있는데, 뭔가 잘못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변화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막상 바꾸려니 무섭기도 하고요.
그 마음, 저도 꽤 오래 갖고 있었습니다.
직장 다니고, 월급 받고, 나쁘지 않게 사는데…
어느 날 동료가 '나 내집마련 했어'라는
말 한마디에 괜히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운이 좋아서 된 거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날 밤 잠이 좀 안 왔습니다.
'나는 대체 뭘 하고 있나.'
그러던 중 책장 속 오래된 책을 바로 열어봤습니다.
"치즈가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중에서
유명한 고전 중 하나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는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그 고전 안에서는 치즈가 삶의 목적으로 묘사되는데,
하루아침에 영원히 풍족할 것 같았던 치즈가 사라지고
두 주인공이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 중 한명인 A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다른 한명인 B는 불평을 토로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깨닫고
다시 치즈를 찾으러 나가게 됩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치즈였고,
그러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게을러져서
새로운 도전 한걸음 한걸음이 힘들었지만,
주인공 B는 매일 맛있는 치즈를 생각하며
각종 어려움이나 두려움을 넘어서 목표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치즈 창고에 도달해서는
지금의 풍족함도 영원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지하며
이성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대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사실 위 주인공 중 A에 가까웠습니다.
매일 현실을 부정했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내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이
나만 불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모두 다 세상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술자리에서 내집마련을 했다는 회사 동료의 이야기나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땐
‘칫 그깟게 뭐라고, 운이 좋아서 된 거지.’
라며 타인의 성과를 무시하고 했었습니다.
몇 년을 세상 탓을 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고,
진짜 돈을 번 사람들은, 진짜로 결과를 낸 사람들은
대체 무엇이 달라졌을까 찾아보고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수십권의 책과 유튜브를 보니 딱 2가지가 달랐습니다.
변화는 누군가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데,
결과를 낸 사람들은 그것을 성과를 위한 대가로 받아들이고
뚜벅뚜벅 원하는 결과로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엔 이 2가지가 너무 당연한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런데' 인정한다'와 ‘그냥 안다’ 가 완전 달랐습니다.
저는 변화가 두렵다는 걸 입 밖으로
소리내러 말해본 적이 없었고,
내 미래를 될 것 같다'가 아니라
‘이미 된 것처럼’ 상상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면 가슴 뛰는 정체성,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핸드폰 버전으로 만들어
매일매일 쳐다보고 될 것처럼 상상했습니다.

아내의 은퇴가 조건이었던 명문대학원 입학이나,
아직 미래가 도달하지 않은 2030년 옥수리버젠 입주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연 2회 가족들과의 (해외)여행이나,
제 스토리로 전달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나(튜터)
월부에서 하고 있는 머니코치 역할이나 (코치/강사)
책 출판은 아니지만 월부에서 돈독모를 운영하며
제가 바라는 모습, 제가 바라는 그림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더 신기한 건 대략적인 그림 외에도
세부적인 목표까지도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부적으로 위와 같은 목표를 써두고 살아오고 있는데,
몸무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실이 되었습니다.
2026년에 아이도 태어날 예정이며,
개인적인 투자 로드맵도 계획대로 운영 중이며,
강의/코칭 등도 활발히 하며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는 유튜브나 서점에서 보개 되는
자기개발 이야기가 너무나 진부하고 흔한
그저 그런 이야기로 치부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진부하다거나,
나에게는 맞지 않다거나,
부담된다는 이유로 외면한다거나 하기엔
세상엔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 역시도 과거엔 회의적이었으나
딱 30분 정도 내어서 만든
가슴 뛰는 미래가 담긴 배경화면이
제 현실을 바꿔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외면했던 것 불편하지만
필요했던 진실이었을 수 있겠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비행기는 잠시 날 수 있지만,
이윽고 바로 착륙을 해야합니다.
목적지가 없는 차량은
잠깐 동네 한바퀴 돌 수 있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바라고 살고 계신가요?
그것들을 구체적으로 딱 30분만 내시어
직접 작성해보시고 잘 보이는 곳에 두어보세요.
[30분 액션플랜]
그 작은 행동이 비행기, 자동차, 배를
원하는 곳으로 도달하게 만들어줄 거에요.
누군가 해냈다는 건,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다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며
두 손으로 원하는 것을 움켜쥐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