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실거주자인 척 어떻게 전화해요?” 규제지역 전화임장·매물임장 접근법

26.05.13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그리는

그린쑤입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 및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요.

 

그동안 투자자로 전화임장, 매물임장을 하셨던 분들은
“규제지역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화 임장을 하는 이유

 

“전화임장을 왜 해야 할까요?”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루틴으로 만들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습니다.

 

  1. 분위기임장, 단지임장하면서 놓쳤던 선호도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사장님은 현장의 ‘살아있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우리가 가진 한정된 시간을 사장님의 경험으로 레버리지해야 합니다.

    (물론, 현장에 자주 갈 수 있으면 가장 좋겠죠)

     

    전화임장을 통해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단지,
    실제 현장 분위기,
    요즘 많이 찾는 평형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지 내 부동산은
    자신이 있는 단지를 더 좋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소 2~3곳 이상 크로스체크는 꼭 필요합니다.

     

     

  2. 일잘러/친절한 부동산 사장님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전화를 하다 보면
    설명을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내가 묻지 않아도 주변 단지까지 함께 설명해주시는 부사님

    - 친절하게 응대하며 매물 보러 오라고 해주시는 사장님

    - 매물 리스트를 정리해서 문자로 보내주시는 사장님

     

    이런 분들을 미리 파악해두면
    추후 매물임장할 때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수도권 매물이 부족한 시장에서는
    정보가 많고 적극적인 부동산을 통해
    공실, 저층, 탑층이라도 보며
    실제 선호도를 체감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3. 매물의 디테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화 한 통만으로도

    매물의 구체적인 조건을 꽤 많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집주인/세입자가 살고 있는지

    - 세입자 만기와 전세 금액

    - 이사 가능 시기

    - 수리 여부와 수리 시점

    - 가격 조정 가능 여부

    등 실제 투자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전화임장은
부동산 사장님의 경험과 정보를 레버리지하여
지역과 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매물임장까지 하면서 임장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규제지역도 전화임장, 매물임장 해야 하나요?

 

“규제지역은 투자를 할 수 없는데,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규제지역은 투자가 안 되는데,

실거주를 못하는 상황에서

전화임장, 매물임장을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럼에도 해야 한다”입니다.

 

  1. 시장의 “현장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처럼 

    5.9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현장을 직접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매가 소진되고 매물이 잠기는지

    - 호가가 변화하는지 (오르는지)

    - 전/월세 시장은 어떤지

    - 실제 거래가 되는 분위기인지

     

    이런 부분은 결국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해야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2. 비교평가를 위한 기준점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비규제지역 투자를 고민하더라도,
    상위지역인 규제지역의 가격과 시장 상황을 알아야
    제대로 비교평가가 가능합니다.

     

    규제지역을 알아야
    비규제지역의 가격이 싼 건지,
    혹은 오히려 비싼 건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우리의 최종 목표는 결국 “서울”

     

    여러분의 비전보드에는
    어떤 단지가 있으신가요?

     

    수도권 투자자라면
    대부분 더 좋은 상급지,
    결국 서울을 목표로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장에서 기회를 잡고 갈아타기 위해서
    지금부터 시장을 계속 지켜보며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현재 규제지역은 

실거주자가 움직이는 시장이기에

선호도를 더 뾰족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장에서 투자/내집마련에 적용할 수 있겠죠?

 

 

 

규제지역 전화임장하기 : 실거주자 관점으로 접근해보기

 

  1. 단지에 대한 예산 설정하기 : 단지 선호도 파악

    실거주자는 결국
    “내 예산 안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가?”를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15억 정도 생각 중인데
    이 가격대에서 많이 비교하는 단지가 어디인가요?”

    처럼 질문해보세요.

     

    비슷한 가격대 단지를 함께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내 선호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예산 안에서 가장 좋은 것 : 동별 선호도 파악

     

    - 로얄동은 어디인지

    - 뷰가 트인 동은 어디인지

    -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를 질문해보세요.

     

    실거주자 시장에서는

    이런 요소들이 실제 가격 차이와 선호도를 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3. 실거래가, 토지거래허가 가격, 호가 체크하기 : 시장 상황 파악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최근 얼마에 거래됐는지를 꼭 확인해보세요.

    실거래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는 이미 분위기가 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

     

    - 최근 더 높게 거래된 사례가 있는지

    - 급매가 있었는지 / 얼마에 나갔는지

    - 현재 호가 분위기는 어떤지

    를 꾸준히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Q. 실거주자로 전임하면 전세는 어떻게 물어보죠?

 

  1. 투넘버 혹은 가족/지인 번호로 전세입자 컨셉으로 전화해보기
  2. 단지 매물을 가지고 있는 매도인 컨셉으로 현재 전세 시세 파악하는 전화해보기
  3. 전세 생각하다가 전세 없어서 매수 수요로 전환한 매수인으로 전화해보기

    : “원래는 전세로 2년 정도 더 살려고 했는데 요즘 전세가 너무 없어서 매수로 고민 중이에요.
    혹시 전세는 요즘 어느 얼마에 나오나요?”

 

 

 

규제지역 매물임장하기 : 실거주자의 시선으로 보기

 

투자자라면 세입자에게 임대를 줄 것이기에,

매도가 잘 될 것인지의 관점으로

환금성, 전세가, 수요를 중심으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실거주자라면 매물을 볼 때 어떻게 볼까요?

“내가 실제로 살 집”이라는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거주 만족도에 더 집중합니다.

 

예를 들면,

  • 동·층·뷰
  • 단지 커뮤니티
  • 주차 여건
  • 관리비
  • 생활 인프라
  • 학교·마트·지하철 접근성

등 거주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질문도 달라져야 합니다.

"사장님, 단지에서 로얄동은 어디예요?

주차는 여유가 있나요? 늦게 와도 할 수 있어요? 차량 2대까지 추가금 없나요?

관리비는 어느 정도 나오나요?

커뮤니티 시설은 뭐가 있나요?

기본 수리하면 비용이 어느 정도 들까요?

이사 협의는 가능한가요? (미리 이사 날짜를 설정하세요)

주위 마트/학교/지하철역은 얼마나 걸려요?"

 

이런 질문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실제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결국
단지 선호도를 더 깊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매물임장을 하면서도
전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 나중에 2년 정도 살다가 전세를 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요즘 전세 시세는 어느 정도예요?”

처럼 대화 흐름 속에서 질문해보세요.

 


 

결국 시장이 바뀌어도
우리가 해야 하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은
단순히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장과 사람의 선호도를 읽고
앞마당을 선명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특히 규제지역은
실거주자의 움직임과 선호도가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경험과 데이터들이
다음 상승장에서 여러분의 투자와 내집마련에
큰 기준점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살 수 없더라도,
계속 보고, 듣고, 기록하고, 비교해보세요.

 

결국 기회는
꾸준히 시장을 지켜본 사람에게 온다고 믿습니다.

 

 


댓글

반나이creator badge
26.05.13 16:23

크으 상세한 설명 너무 좋네요! 바로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너리
26.05.13 16:25

규제지역에서 전임! 이 글 하나면 격파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투명혀니
26.05.13 16:47

전화임장의 중요성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