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김뿔테 독서후기] 리더의 돕는법

  • 25.06.26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리더의 돕는법

저자 및 출판사 : 애드거 샤인 / 심심

읽은 날짜 : 25.06.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신뢰 #관계형성 #의사소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조직 심리학의 대가.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시카고 대학고,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52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윌터 리드 미 육군 연구소에서 4년간 

일했고 1956년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로 임명되어 약 52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2. 내용 및 줄거리

: P9 리더의 능력은 도움을 주고받는 데서 나온다.

리더란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장려하고, 리더 역시 구성원에게 

스스럼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리더십이란 ‘상호성으로서의 도움’인 것이다.

 

P12 좋은 관계란 각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서로 요청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관계다. 

도움의 출발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는 것이다.

 

P18 공식적으로 도움이 오가려면 도움을 청하는 ‘의뢰인’과 도움을 주는 사람 사이에 어느 정도의 이해와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감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이해한다.

 

P20 성공적인 상호작용, 다시 말해 성취감을 주는 상호작용은 우리의 목표에 맞게 적절히 행동했을 때를 말한다. 

이상적인 목표는 그 상호작용으로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는 이익을 보는 것이다.

 

P65 우리는 모두 특정 상황에서 어떤 종류의 반응이 적절하고 공평한지 판단할 수 있는 학습을 해왔다. 

 

P71 권위를 누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형식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공적인 자리와 인간관계에서도 지켜야 할 규칙이 더 많다.

 

P94 도움을 주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너무 서둘러 해결책을 향해 직진해버리는 것이다. 가상의 딜레마를 해결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낼 기회가 놓치고 만다. 가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관계의 균형을 되찾게 하는 효과가 거의 없다.

 

P101 공식/준공식적인 도움 상황에서는 대부분 실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데 일정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진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P111 결국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신중하게 계산된 행동보다 우연히 한 말이나 행동인 경우가 많다.

 

P116 내가 모르는 것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모르는 것에 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

 

P130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는 적절한 시기다.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도움을 줄 사람이 가진 정보 혹은 정보 취합 능력에 대해 확신할 때가 아마도 적절한 시기일 것이다.

 

P137 보통 어떤 문제든 도움을 구한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따라서 누군가가 대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보다 당사자가 직접 그 일을 해내는 것이 더 적절할 때가 많다.

 

P145 도움을 주고받는 모든 관계의 과정에서 핵심적인 요소는 도움을 구한 사람의 문제나 도움을 주는 사람의 전문 

지식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지 양쪽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이다.

 

P214 팀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려면 팀의 각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계속 제대로 수행하리라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

 

P217 새로 팀을 구성할 때 모든 구성원이 서로와의 관계, 그리고 공식적 권위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명한 리더의 역할이다.

 

P221 효율적인 팀이라고 모두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팀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 자기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만 서로를 잘 알면 된다.

 

P223 신뢰를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를 정립 해야할 필요성을 무시한 것이다. 서로의 알아가려면 질문을 주고받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통해 신뢰와 도움 관계가 구축된다.

 

P226 각 구성원은 자기 역할이 무엇인지도 잘 알아야하고 예상치 못한 일에 반응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P232 건설적인 방식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종류의 의사소통이 안전하게 이뤄지려면 

‘오프라인’으로 여겨지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

 

P234 피드백이 도움이 되려면 특정 경험을 검토하는 맥락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룹이 함께한 경험에서 특정 행동을 

예로 들어 분석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P242 내 경험상 이런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돕고자 하는 마음이다. 나는 글의 길이와 어투에 그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P252 이상적인 상사는 부하 직원들이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매우 명확히 밝히는 동시에 그들이 목표를 이루게끔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P254 구성원들이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임무는 혼자 처리하는 한편, 상호작용이 필요한 임무도 잘 처리하도록 팀 

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P280 도움을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이 모두 준비가 됐을 때 효과적인 도움이 이뤄진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막연히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내가 아는 것들을 나누려는 행동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잘 돕기 위한 

조건과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의 제목처럼 리더의 돕는법인데, 내가 하고 싶은 말과 내용보다는 상대방과의 관계, 상태, 상황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매우 많음을 배울 수 있었다.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도, 힘들게 할수도 있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을 할때 조심해야할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복기해 볼 수 있었다.

평소 관계를 중시하기에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들도 아낄때가 많았는데 그것보다

상대방과의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요한 것들을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많이 느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피드백을 주는 관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내가 리더분의 말을 들었을때 어떻게 받아들이고 팀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좋은 팀원이 될 수 있을지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내가 도울 준비가 잘 되어있는 사람인지 메타인지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내용이 많이 생각났고, 관계형성에 더 힘을 많이 써야함을 느꼈다. 고맙고 소중한 동료분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댓글


짱이사랑맘
25. 06. 26. 19:11

오오 이 책 요즘 많이들 읽으시네요~ 조장님은 좋은 리더가 되실거여요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