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STEP1. 책의 개요
- 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책 소개 : 투자의 대부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자가 투자 시장의 역사를 설명해주면서 교훈을 나눠주는 책.
- 읽은 날짜 : 5/25~6/22 (약 1달동안 2번 읽음)
- 총점 : 10점 만점에 1,000점 (그동안 읽었던 책 중 가장 집중을 해서 읽었으며 2번 읽었고 내가 알고 있던 기준에 더 확고해지게 해준 책)
STEP2. 핵심 정리
[One Message]
부화뇌동파가 아닌 소신파 투자자가 되어 장기투자를 하여라. 또한 강세장 투자를 하여 부자가 되어도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초보자라면 강세장 투자를 하여라. 말은 쉬워보이지만 실제 그 상황이 되면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경험을 쌓고 뉴스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른 소신파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주식 시장에 붐이 있어면 공황도 있기 마련이다. 하나가 없으면 나머지 하나도 없다. 그러기에 하락장의 제3국면에 매수기회를 잡아라!!!
[키워드]
5G, 부화뇌동파/소신파 투자자, 장기투자, 강세장 투자, 투자의 도구(뉴스), 차트, 공황
STEP3. 책에서 본 것
[서문]
- 투자에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마십시오 특별한 비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특정 주식을 팔아 대중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은행이나 투자 관련 단체의 수작일 뿐이다.
- 그는 항상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었으며, 이를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생각했다.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탐욕스럽지도, 기세등등하지도, 돈자랑을 하지도 않았다. 그에게 있어 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 코스톨라니는 이치를 깨달았다. 수십 년간의 주식 시장 경험을 통해 그는 경제 분야에서는 실전과 이론 사이에 괴리가 크다는 것을 몸소 배웠던 것이다.
[돈의 매력]
- 다행히 돈으로 무언가를 살 수 있다는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쓰는 사람도 있다. 만약 이런 부류가 없다면 우리는 이들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한 디플레이션 속에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오히려 갈증만 늘어난다.
나의 정의에 따르면 백만장자란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는 데 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자신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데 어느 누군가는 50만 달러가 또 다른 누구는 50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것은 개개인의 성향과 책임져야 할 의무에 달렸다.
→ 백만장자도 상대적인 것이다. 누구에겐 50만 달러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100만 달러가 백만장자 기준이다.
- 은행 잔고만큼은 만족할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 은행 잔고란 일종의 밑 빠진 독이나 다름없다.
-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마냥 돈을 쫒으려 하지말고 돈과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 상승하는 주가를 뛰쫒기보다 하락하는 주가와 정면 승부를 봐야 하는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 과도한 인색함으로 물질적인 측면에서나 정신적인 측면에서나 결코 진정한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자신의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절대 투자하지 못한다. → 돈이 많다고 다 부자는 아니다.
- 나는 모든 영역에 투자를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버터냈다. 바람이 부는대로, 경제나 정치 상황이 요구하는대로 호경기나 불경기에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에도, 가치 상으이나 가치 절하가 있던 때 조차 말이다.₩
- 내게 있어 ‘투자자’란 지성인이며 경제의 발전, 정치, 사회를 제대로 진단하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증권 거래인을 의미한다.
[증권 동물원]
- 요셉은 꿈에서 본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으로 이어질 결과를 곧바로 깨달았다. 풍년에 남아도는 곡식을 대량으로 저장한 뒤 흉년으로 이어지면 그것을 다시 시장에 비싼 가격으로 되팔았다.
- 인류가 존재하는 한 투자와 투자자가 존재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간은 놀이하는 존재로 태어났기에 놀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놀이하는 존재인 인간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식 투자에 실패할 때마다 절망감에 빠져 주식과 증권시장에 다시는 발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과거의 상처를 잊어버리고 마치 불빛에 홀리는 나방처럼 다시 증권시장에 매료되곤 한다.
투자를 시작하려면 수중에 어느정도 금액이 있어야 하지만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준으로 갖춰놓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행복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라는 지적인 모험과 자신의 부를 증식하기 위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왜냐하면 증권거래소에서 한번 돈을 잃기 시작하면 그 액수를 버텨낼 자산가가 없기 때문이다. 장기간 돈 쓸 일이 없다면 그 돈을 우량주식에 투자할 수는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투기는 금물이다.
돈을 쓰는 데 시간적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3년 뒤에 투자로 돈을 벌어 그것으로 집도 사고 내 사업을 할 거라고 호언장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뭐든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 주식 투자에 뛰어들려는 사람은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주식시장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시장이 있다면 새벽 5시에 일어나 컨베이어 벨트 앞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일반적으로 기자들은 그들은 단기 투자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그들은 투자자라는 칭호를 들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단기 투자자는 노름꾼이다. 신중하게 고민하거나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보낸 80여 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 주식시장에서 단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증권시장은 커지고 유동적이 된다. 즉 이러한 단기 투기꾼들이 있기에 날마다 포지션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시세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주식을 산 뒤 보관만 하는 장기투자자만 존재한다면 시장은 완전히 비유동적이 될 것이므로 무려 수백만 명이 넘는 단기투자자들의 존재 가치는 이로써 이미 충분히 입증된 것이다.
장기 투자자는 게임꾼 같은 단기투자자와 정반대이다. 극심한 불황이 찾아와도 장기투자자는 보유한 주식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보유한다. 장기투자 목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주식에 남겨둔다. 특별히 미래 유망 종목을 재빨리 알아내고 사두려는 시도도 하지 않는다.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은 장기투자로 미국에서 둘째 가는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도 단기투자자들은 끊임없이 사고팔아야만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여러분 모두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주식으로 성공한 투자자 가운데 단기 투자자의 비중은 극히 낮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놀이하는 인간으로서 본능은 매우 강력하다.
- 위험 부담을 안고 생활하기에 눈을 뜨고 잠을 자는 악어처럼 일상의 위험에 익숙행져야 한다.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클을 오가는 위험한 향해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다. 그렇다면 훌륭한 배는 무엇인가?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다. 그렇담 똑똑한 항해사는 무엇인가?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 기자는 그 내용을 기록하고 비평하지만 투자자는 의사처럼 분석하고 진단한다. 진단을 하지 않으면 의사도 치료를 위한 처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순종투자자는 금리 정책, 재정 정책, 세계 경제 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그림을 구상하고 최종 진단을 내려야 한다. 또한 진단한 양상과 다른 방식으로 흐르거나 치료가 잘 통하지 않으면 신속히 새로운 진단을 내려야 한다. 모든 것을 조금씩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적어도 두 번 파산해보지 않은 사람은 주식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투자자는 이익과 손실의 차액으로 생활해야 한다. 100번의 거래에서 51번 이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은 성공적인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로 본 손실은 경험적인 측면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는 장기적 측면에서는 현재 잃은 것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주식에서 수익이 나면 사람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생각에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들뜨기 쉽다. 해당 거래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각한 손실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서 사건의 밑바닥으로 되돌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히 분석해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것만으로 절대 충분하지 않다.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 내게 운전을 가르쳐주던 선생이 말했다. “당신은 절대로 운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겠군요!” 당황한 나는 왜요라고 물었다. 왜냐하면 당신은 계속 차의 보닛만 보고 있으니까요 머리를 들고 저 멀리 전방 300미터 앞을 주시하세요 그 이후로 나는 운전석에 앉으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증권시장에서도 정확히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평가 절하란? :
카스틸리오는 오스트리아의 평가 절하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음을 예상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신용으로 유가물(주식, 금 등)을 사들였고 훗날 평가 절하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돈을 벌었음. 중요한 것은 이 투자는 화폐가 회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함. 화폐 가치가 회복하지 않으면 투자의 리스크가 매우 커진다.
- 투자에 관련된 뉴스는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공개된다. 기대했던 것보다 통계 자료가 더 좋게 나오면 사람들은 전부 그쪽으로 몰려간다.
- 원자재 투자는 사실 그 리스크를 제대로 알고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노련한 투자자만을 위한 것이다. 원자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개인 투자자라면 원자재 투자에서 행운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리라고 조언하고 싶다.
- 유가물로는 수익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이 아니라면 유가물은 투자 종목으로 적절하지 않다. 주식은 주식회사가 그리고 채권은 발행자가 돈을 운용하는 반면 유가물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유가물에는 단순히 투자만 가능하다. 유가물 시세의 큰 흐름을 알아차리고 적절한 시기에 탑승했다면 어느정도 수익을 올리고 난 뒤 재빨리 하차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가격 변동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어쨋든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유일하게 수익이 발생하는 유가물 투자 대상은 부동산이다. 이런 경험에서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부동산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부동산 가격은 분명 올랐다. 하지만 독인 전체의 평균 시세를 보면 인플레보다 더 빠르게 오르지 않았기에 그저 명목적인 수익에 불과할 뿐 실제로 수익이 생겼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동산 시장에는 도박꾼이 없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날에 사서 그 다음 날 되팔기에는 사고 파는 데 드는 부대비용이 너무 큰 탓이다. 그런 이유로 부동산 시장은 증권, 외환, 원자재처럼 유동적이지 않은 것이다.
- 주식이 지닌 장점은 바로 장기적인 상승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는 주가가 바닥까지 추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주식은 상승한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다른 투자 방식에 비해 성공을 거두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신의 재산을 다소 분산시키고 크고 튼튼한 우량기업에 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보다 커진다. 만약 기대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전전긍긍하며 초조해하지 말고 인내하며 시세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를 추천한다. 그런 식으로 투자를 이어가면 게임꾼처럼 단기투자를 노리고 주식시장에 들어왔을지라도 장기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 나는 다른 곳에서도 한 장소에 그렇게 많은 수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증권거래소에 자주 방문했다. 내가 어리석은 사람들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정반대로 행동하기 위해서다.
- 다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해도 적어도 오늘과 어제가 어땠는지는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조차 모르는 증권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 경제와 주식시장이 항상 평행을 이루며 동반 성장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 간의 상호작용이 없다는 의미도 아니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또는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때때로 뒷걸음 치기도 한다. 하지만 주권시장은 같은 시기에 100번도 넘게 위아래로 널 뛰듯 변동한다. 요컨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가 떨어진다. 높은 이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기업의 장래를 어둡게 평가한 탓에 A사의 주식이 떨어지는 동안 예상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B사의 주가는 상승한다. 다음 날 신문에 실린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전날 수익을 낸 동일한 주식의 시세 하락이 예건되기도 한다. 달러 환율의 변동이 없다는 것을 주가가 오르는 이류로 꼽은 기사가 나간 다음 날 같은 신문에서 그것을 다시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전혀 불필요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어떻게든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 입증하려고 노력한다. 주식시장에는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나는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항상 냉철하게 대처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으려 하지 말라고 제안하고 싶다.
- 중단기적 시각으로 볼 때 우량 주식이면 무조건 오르고 부실 주식은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상황에 따라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윤이 좋고 배당금도 지급하여 향후 전망까지 유망한 기업이라도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 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라고 할 수 있다.
-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있다. 모든 주식투자자는 이러한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때때로 주가가 비논리적으로 움직일 때 그 이유를 전혀 납득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어디선가 화약 냄새가 풍겨오는 동안은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시기에는 누구나 금과 같은 유가물을 안전한 금고 속에 깊숙히 넣어두고 싶어한다. 전쟁이 터지면 막대한 손실을 입은 프랑스처럼 화폐의 가치가 완전히 추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주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투자자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상황이 확실할수록 주식투자가 늘어난다.
경제와 주식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제와 기업의 수익이 성장하지 않으면 주식 시세도 지속적으로 오르지만은 않는다. 근본적인 경제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주가는 오늘날처럼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시장은 경제와 떼어놓을 수 없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국가의 경제를 그리고 지금처럼 글로벌 시대에는 세계 경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 때 과거가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확실한 것은 도박성의 투자보다는 여러 해 동안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결과가 더 좋다는 것이다.
- 화폐의 강약을 결정하는 것은 우선 그 나라의 경제력이고 그 다음은 국가 재정의 경영이다. 오늘날 우리의 경제에 필요한 것은 금본위 제도가 아니라 금융시장의 지휘자인 훌륭한 중앙은행이다.
- 인플레이션이 없다면 경제는 성장할 수 없다. 그 밖에도 절대적인 안정이란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 에너지, 원자재, 식료품 가격, 노동 시장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상품의 가격이 자연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변동되는 경우도 많다. 이 변화에는 자연적 환경과 대중의 심리적 반응이 크게 영향을 준다. 그러한데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절대적 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인가?
- 안정성에 더 중점을 둔다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실업률 감소도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미국이 앞으로도 세계 경기를 끌고 가는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을 때만 불황을 막을 수 있다. 통화량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고려하는 정책으로 돌아간다면 호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걸림돌들은 사라질 것이고 주가가 아무리 높이 오르더라도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게속 상승할 것이다.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 = 트렌드
-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경제성장 과정에서 급속도로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현상이 여러 번 되풀이된다. 첫 번째 요소는 돈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이란 산소 같은 것이다. 돈이 없으면 제 아무리 미래 전망이 좋고 평화가 지속되어 경기가 좋더라도 주식 거래가 활발해질 수 없다. 수중에 쓸 수 있는 돈이 없으니 당연히 주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돈만 있다고 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다. 여론의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어서 어느 누구도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가가 상승할 수 없다. 돈과 심리 이 두가지 요소가 긍정적이어야먄 시세가 오른다. 한 요소는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 요소가 부정적이면 트렌드가 중화되어 커다란 동요가 없고 재미도 없는 주식 시장이 이어진다.
- 주가가 기대치만큼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면 실망감에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오는 투자자들이 생긴다. 이때 첫 번째 매도는 시세를 하락시키고 다른 매도들은 점점 더 부추긴다. 이때가 되면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시세 하락에 대한 근거를 찾아 악재성 소식을 내놓는데 그것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뒤바뀐다. 돈이라는 요소는 중기 증시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주식시장은 경제 상황을 그래도 보여주는 온도계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설명한 바 있다.심지어 주가가 경기 변동과 반대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불경기에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와 수입이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열심히 저축한다. 그래서 소비는 줄어들고 저축액은 상승한다. 이 저축액 중 일부는 투자펀드나 연계 생명보험을 통해 직접적이든 다른 방식으로든 증시에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 결과 주식 배당금이 줄어들고 기업 이윤이 감소하는 불경기여도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며 강세장이 이어진다.
-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악화되고 시세도 떨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증시에 해롭다고 말한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만 그렇다. 인플레이션 자체는 주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원래 유가물인 주식은 다른 유가물처럼 인플레이션에 의해 움직인다.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취하는 조치들뿐이다. 인플레이션이 경기 활성화의 자극제가 될 수도 있는데 굳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막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이는 술이나 담배와 비슷하다. 이 두 가지 모두 약간은 기분 좋은 자극이 되지만 지나치면 알코올 중독자나 니코틴 중독자가 될 수 있다.
- 투자자가 인플레이션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각 나라 중앙은행의 방안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 금리는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소비, 생산력 향상 등 여러 가지 요소에 결정된다. 즉 경제발전의 모든 요소와 관련이 있다. 이자는 돈의 가격인 셈이다. 금리가 높을수록 다시 말해 돈의 가격이 높을수록 대출의 수요는 줄어들고 금리가 낮아질수록 대출의 수요는 늘어난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방식으로 통화량을 조절한다.
- 금리가 낮을수록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적어도 이론적으로 그렇다. 현실에서는 경기 불황으로 수요가 없어지면 기업가들은 새로운 설비 투자나 상품 개발을 목표로 투자해야겠다는 계획이 좌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제 관련 뉴스가 부정적이면 기업가들 사이에는 비관론이 널리 퍼진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소비자들도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지출을 멈추고 최대한 부채를 없애려고 노력한다.
금리 인상이나 인하에 증권시장이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는 여론에 달려있다. 지난 몇 년간 그랬던 것처럼 시장 참여자가 금리에 매우 예민하다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기미가 보이는 즉시 주식을 팔거나 적어도 새로운 주식의 매수를 자제할 것이다. 그러면 중앙은행에서 실행 예정인 금리 인상이 이미 현실화된 것이나 다름 없기에 실질적인 금리 상승에 대한 반응은 미미해진다. 반면 주식투자자들이 금리보다 긍정적인 기업의 수익과 전반적인 경제 지표를 중요시한다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해도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다.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늦어도 12개월 후에는 주식 시세가 돈이라는 요소를 쫒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폭락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추면 그 직후에는 주가가 아예 오르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오른다. 이 때 흘러나오는 경제 뉴스나 기업의 소식은 매우 부정적이다.
-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나 ‘하지만’ 같은 말은 꺼내지도 말고 곧장 주식시장에 들어가야 한다.
{채권}
- 채권 이자가 인플레이션율과 주식 배당금보다 더 높다면 투자자들은 당연히 채권을 선택한다. 장기금리는 중앙은행이 아닌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국가나 산업계에서 새로운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줄어들면 장기금리도 내려간다. (쉽게 공급이 늘면 가격 하락 공급이 줄면 가격 상승 : 프리미엄)
-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만큼 높다면 굳이 돈을 장기적으로 묶어둘 이유가 없다. 반대로 기업이 보통의 단기금리 수준으로 장기간 자금을 빌릴 수 있다면 채권을 발행할 것이다. 그러면 채권 공급이 늘어나게 되어 가격는 떨어지고 장기 금리는 다시 얼마 못 가 상승하게 된다.
- 채권 시세는 당시의 금리에 따라 매번 오르내리며 변동하기 떄문이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채권 시장에서 이미 결정된다.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심화되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장기금리는 곧바로 상승한다.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심화되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장기금리는 곧바로 상승한다. 반면 경기가 침체되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 채권의 금리가 인하된다.
{외화 : 달러}
- 유로화가 도입되었을 때 나는 그것이 증권시장에 좋을지 나쁠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에 대한 내 대답은 항상 같았다. 그것은 나도 모르고 어느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자국의 화폐가치 안정성만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환율 변동도 주목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환율이 약해지면 중앙은행은 타국 화페로 자국 화폐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이를 저지하려 시도한다. 둘 중 한 국가의 금리가 유독 낮고 다른 한 나라의 이자가 높다면 당연히 금리가 낮은 화폐로 돈을 빌려서 다른 나라에 예금하거나 투자함으로써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당시 금리가 1~2퍼센트인 엔화로 자금을 대출받아 금리가 6퍼센트인 미국 채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은 굳이 수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었다. 다만 어느 날 갑자기 엔화가 폭등하면 금리 차익보다 환손실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 밖에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투자자는 항상 이 모든 것을 예민하게 관찰하며 거기서 자신만의 결론을 내야 한다. 그 판단이 옳고 더불어 돈과 관련된 요소들이 기대한 것처럼 진행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의 심리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 돈의 흐름이 유동적이든 아니든 돈이라는 요소에 증권시장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그 여부는 전부 대중의 심리다. 나는 인간의 심리란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증권심리학]
증시가 호재성 또는 악재성 뉴스에 반응하는 강도를 이해하는 것을 나는 시장의 기술적 이해라고 부른다. 나에게 있어 기술적 이해란 오롯이 다음의 한 가지 질문에 달려있다.현재 증권의 대다수가 누구의 손에 있는가?
→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꼭 강조했던 4G (돈, 생각, 인내, 행운)
돈 : 내 정의를 말하자면 돈이 있다는 것은 온전한 자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음을 나타낸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생각 : 지적으로 거래하는 주식투자자는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가 거래하는 데 있어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그러면 제 아무리 천재적인 사고를 지녔더라도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나는 4G에서 신념을 추가하고 싶다.
인내 :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언제? 그것은 사건들, 뉴스, 트렌드 등 한마디로 계산할 수 없는 요소들이 그때의 근본적인 사실을 어떻게 덮어버리는지에 달렸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 사이에 벌어지는 폭풍과 악천후를 버터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행운 : 물론 투자자에게는 행운도 필요하다. 전쟁, 자연재해, 정치적 혼란, 새로운 발명, 사기 등 온갖 요소들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를 결정하는 밑바탕이 되었던 기본 전제 조건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돈이 없거나 심지어 빚이 있는 투자자는 인내할 여력이 없다. 자신만의 생각이 없으면 전략도 세울 수 없다. 그런 경우 감정적으로 대세를 따르는 경향을 보이므로 인내를 갖출 수 없다. 이런 투자자는 남들이 파는 대로 따라 팔고 사는 대로 따라산다. 인내가 없는 투자자에게는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되지 않는다. 빼기 1의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그는 미처 생각을 실현시키기 전에 아주 작은 문제만 등장해도 거기에 휩쓸려 손실을 피하지 못한다. 투자자에게 계속 행운이 따르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생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인내 마저 없어진다.
- 증권거래소에서 매수와 매도는 동시에 일어난다. 그렇지 않으면 거래량이나 주가란 말 자체가 없었을 거이다.
- 나의 경험에 따르면 투자시장의 강세장과 약세장은 크게 세가지 국면으로 나뉜다. (조정, 적응/동행, 과장국면) 세 번째 국면(과장국면)에선 조정국면에서 주식을 전부 팔아버리고 유가물에 투자했던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이제 다시 주식시장에 입성하려고 기웃거렸다. 언론은 대규모 주식 상승장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사교 모임에서 주식이 가장 핫한 이슈로 거론될 때마다 그들은 주식을 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아직 눈에 띄지 않거나 저평가 된 주식에는 손도 대지 않았고 친구들이 큰 돈을 번 주식에만 몰두했다. 그렇담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에게 파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바로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 이후 전쟁이 발생함에 시장 분위기는 극도로 예민해졌고 긴장감이 가득했다. 하락기의 조정 → 동행 마침내 과장국면으로 들어섰다. 시장에는 비관주의가 팽배했고 방향을 반대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도 전기 충격이 없으면 시세는 나날이 곤두박질친다.이런 덤핑 가격에 주식을 산 사람은 누구였을까? 바로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그들은 수중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더러 인내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손실을 본사람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판 사람들뿐이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불안한 적도 없었다. 온전히 내 돈으로 산 주식이라면 시세가 하락해도 나는 항상 평온할 수 있었고 또 평온했다. 폭락 사태는 언젠가는 일어나기 때문이다.
- 주식이든 채권이든 원자재든 부동산이든 증권시장의 모든 사이클은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인다. 과장국면에 나타나는 상승운동 및 하강운동은 두려움과 무모함 사이에서 춤을 추는 인간의 심리를 비춰준다. 붐과 주가 폭락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한쌍이고 하나가 없는 다른 하나는 절대 떠올릴 수 없다.
- 주식시장의 붕괴도 그러했다. 거대하게 부풀었던 풍선이 터져버리고 난 뒤 그자리에는 파산 근심 고통만이 남았다. 이 현상은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초기 상승운동은 전통적인 범주 내에서 온건하게 진행되다 비이성적인 수치로 흘러간다. 상승흐름은 중간 정도의 주식을 비논리적인 수준으로 올려놓더니 종국에는 무가치한 주식까지도 이 상승운동에 대거 포함시킨다.
- 대중의 변덕은 주가의 변덕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를 때만 주식을 사는 대중에 의해 주가는 더욱 올라갔다. 증시의 붐은 유입되는 돈과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한 대출에 의해 커닥란 풍선처럼 부풀다가 바늘에 찔려 터지고 만다. 그리고 풍선을 터트리는 바늘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 증시의 붐을 거치지 않은 공황은 없으며 공황으로 끝나는 붐도 없다.
- 주식 공황은 모두에게 크리티컬 하다. 공황 → 소비자 구매 감소 → 생산자 수익 감소 → 실직자 증가 → 유동성 감소 → 은행 파업 → 디플레이션
- 순환하는 주식시장의 사이클에서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 이르러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보유하고 있지 않던 사람은 밀 가격이 오를 때에도 밀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다” 주식시장도 이와 마찬가지다.
-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만능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가 그렇게 간단했더라면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생활비를 벌고 있을 것이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촉이라고 불리는 그것은 오직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끝으로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온도의 물로 목욕해본 노련한 투자자일지라도 틀릴 수 있다. 이런 실수는 투자에 필수적인 경험을 쌓는 데 필요하며 각종 징후와 증상 신호를 알아채고 과잉매수 또는 과잉매도가 일어난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이며 곧 바닥에 이른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이 때 주식은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있는데 지금보다 나은 뉴스가 들릴 때 까지 차분히 기다릴 인내심이 있다. 반대로 시장이 호재성 소식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잉매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장이 최고점 근처에 다다랐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주식은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의 수중에 있으며 그들은 좋은 소식이 들려와도 추가 매수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본을 보유한 소신파 투자자들은 주식의 값이 너무 오른 탓에 더 이상 사려고 하지 않는다.
요컨대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전환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가장 중요한 암시는 바로 일반적인 의견이다. 언론 보도의 분위기가 몹시 낙관적이면 얼마 전까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까지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마지막 비관론자까지 낙관로자로 태세를 전환하면 시장은 강세장 제 3국면의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마지막 낙관론자 마저 비관적으로 바뀌면 약세장의 제 3국면 하강운동의 끝에 도달한 것이다. 긍정적인 소식마저 주목받지 못하고 비관론자들의 염세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이 국면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재빨리 매수세에 올라타야 한다. 하지만 이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투자자들의 경우 여론과 반대로 매수를 감행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이 이론을 잘 알고 따르려는 사람조차 마지막 순간에 가서 대중심리의 압박에 생각을 바꾸고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는 지금 들어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니까”
-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명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 있게 “난 알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어리석지”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 만약 대중심리에서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데 성공했다면 그 후에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지녀야 한다. 이 때 손실이 점점 늘어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못해 정신을 못 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쟁이나 주요 정치적/경제적 결정, 금융 정책, 정권 교체 등 미처 가늠할 수 없었던 중대한 변수가 생기면 제 아무리 어제까지 사랑스럽고 값진 것이었더라도 신속하게 결정해서 당장 던져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 지금처럼 인터넷,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는 일반적인 여론에 무관심해지기가 더 힘들어졌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 맞는 조언은 아마도 텔레비전을 팔고 인터넷 연결을 끊으시오! 가 될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정보의 홍수가 넘쳐흐른다. 그러므로 숙련되고 주관이 뚜렷한 투자자만 이 소신을 지킬 수 있다.
#약세장, 강세장
- 약세장에 투자하는 것은 당장은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나중에 갖게 될 주식을 오늘 특정한 가격에 판다. 내일 주가가 더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당장 오늘 주식을 사지 않는다. 약세장 투자자는 아직 잡지도 않은 곰의 가죽을 파는 사냥꾼과 같다. 하지만 사냥에서 실수하면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이행하기 위해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다른 사냥꾼에게서 가죽을 사와야 한다. 이것이 약세장의 리스크다.
- 약세장 투자로 수단까지 갖춘 나는 편안한 삶을 즐기려 했다. 하지만 나는 괴로운 깨달음을 얻고 말았다. 철학적 현실주의와 증권 감각으로 내가 많은 돈을 버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 손해를 봤다. 내 소원은 성취되었지만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나를 너무 슬프게 했다. 평소 좋아했던 친구들과 동료들이 파멸했다. 그들은 이 공황에서 돈이나 지위를 잃어버렸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조차 막막한 상황이었다. 반면 나는 한 때 내가 꿈꿨던 모든 사치를 누릴 수 있는 재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내 지갑은 항상 두둑했지만 그것을 같이 즐길 누군가가 내 곁에 없었다. 나 혼자서 행복해질 마음도 없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따라서 내 상황은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
- 나름의 고민과 숙고 끝에 약세장 혹은 강세장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각자의 심리적 기본 성향에 따라 투자한다. 약세장 투자자는 전형적인 비관론자이고 강세장 투자자는 낙관론자다. 즉 한사람은 뉴스에서 부정적인 면만 보고 다른 한사람은 긍정적인 면만 본다.
- 강세장 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가진 돈을 전부 부실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한 바보나 멍청이라도 돈을 벌었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에 언제 들어왔든 인내심만 갖추면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결국 거의 모든 주식은 항상 새로운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초보자들에게 약세장이 아니라 무조건 강세장에 투자해볼 것을 조언한다. 물론 강세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이라는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반면 약세장 투자의 경우 쉽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장의 시작을 예건하는 것은 숙련된 주식 전문가 만이 가능하다. 또한 내 경험만 비춰보아도 강세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
[정보의 정글]
- 투자자는 신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어디에서 즉시 얻을 수 있는지 자신만의 루틴을 습득해야 한다. 특히 행간 사이에 숨겨진 정보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나 읽고 접근할 수 있는 헤드라인, 기업 보도, 수익률, 수익 측정, 통계를 살펴보긴 하지만 그 정보들은 그렇게 나를 흥미롭게 끌지 못한다. 그런 정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자료다. 그래서 나는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뉴스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다. 투자자는 뉴스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할 수도 있어야 하고 또 어떤 뉴스가 주식시장에 중요한지 아닌지를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뉴스 중에서도 그것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해야 하고 특히 그 뉴스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알아야 한다.
- 투자란 항상 미래에 일어날 불확실한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특정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기정사실이 되어버리면 그 사건에 더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다시 말해 증권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된다. 수익이 올라갈 것으로 믿는 여론이 강할수록 주가는 그만큼 빠르게 올라간다. 그러다 실제로 수익이 공시되고 모두가 기대했던 것처럼 높다면 주가는 그순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예상했던 사실이 적중했고 그 사건은 이제 페따 꼼쁠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다음 분기에도 계속 수익을 낼 것이라고 하면 새로운 투자가 유입되고 주가는 다시 올라갈 순 있다. 하지만 다음 분기 예상 실적이 저조하다면 주가는 곧바로 하락할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내게 물었는데 그 답은 아주 간단하다. 내게는 이와 관련하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 있던 것이였다.
- 주식이 전부 매수된 상태에서 갑자기 긍정적인 뉴스가 들릴 때 증권시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극명히 보여준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아무리 중대한 사건이라도 그것이 심지어 전쟁일지라도 일단 터지고 나면 과거의 일이 되고 증권시장에서 더 이상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린다. 미래에 영향을 주는 소식도 있다. 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예견했던 것이든 아니든 전부 중요하다. 물론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전형적인 페따 꼼쁠리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 금리 상승은 미래 통화량 다시 말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한 요소인 돈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이 곧 주가 하락을 의미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높은 그림와 그에 따른 자금부족현상은 증권시장이 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든 부정적으로 반응하든 상관없이 벌어지는 냉혹한 현실이다.
-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건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모든 뉴스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게 아닐까? 내 대답은 “그렇지 않다”다! 단순히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순간에 그 맥락에 맞게 정확히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사건을 레이더처럼 포착하여 그 상관성을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생각해야 한다.
- 금융가라고 모든 것이 맞지 않는다. 대단한 금융가도 최악의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 일반적인 주식 트렌드 진단이 긍정적인 형국이라면 투자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 먼저 앞으로 가장 전망이 좋은 산업 분야를 알아내고 그 안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걸러낸 뒤 그 주식을 사들인다. 하지만 주의하라! 이럴 때야말로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나의 원칙을 떠올려야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이론은 각 산업 분야 혹은 각 종목에도 적용된다. 시장 전체가 상승운동의 제 2국면에 있다면 과매입 된 상태인 주식을이 있을 수 있다.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적정한 가격에 올라탈 기회가 생긴다.
- 주가수익률(PER) 저평가 또는 고평가는 수학적 공식이 아니라 상대적인 판단이자 심리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판단을 근거로 삼는다면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나 역시 이러한 수치에만 의지했더라면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전부 놓쳤을 것이다.
#차트
- 차트 애용자들은 차트가 움직이며 미래의 곡선이 어떤 모양일지 예측하려고만 한다. 이는 정말이지 매우 터무니 없는 일이다. 나는 곡선의 어느 지점에서 다시 팔아야 할지 다시 말해 어떤 가격 수준에서 되팔아야 할지 미리 게산해두고 주식을 산 적이 결단코 없다. 50퍼센트 낮게? 아니면 300퍼센트 높게? 실제로 내가 아는 중개인들 중에도 매일매일 차트 전개에 따라 거래하는 이들이 족히 수백은 넘었지만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 내가 눈 여겨 보는 두 가지 차트 법칙은 M/W 이론이다. 이중상승이란 마지막 상한가가 다음 시세에 초과되는 것을 뜻한다. 이런 현상이 몇 차례 반복된다면 상승운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차트가 몇번의 M형태를 보인다면 이것은 천장 그러니까 최고에 도달했으므로 더는 뚫고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 재차 말하지만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그 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무모하다는 것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그 즉시 인정하고 책상을 깨끗이 정리한 뒤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작은 것에 집착하려는 사람은 큰 것을 가질 자격이 없다”라는 격언이 맞을 것이다. “기왕 돼지고기를 먹으려면 가장 기름진 부위를 먹어라!”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주식 투자를 하기 전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시간 제약이 없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돈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으로 투자를 진행하자!!
- 장기 투자를 진행하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경험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로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은 장기투자로 미국에서 둘째 가는 부자가 되었다.
- 투자자의 무기는 경험이다.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 환경에 머물러 경험을 쌓자
- 손실을 입었다고 좌절하지 말자 그것은 경험적인 측면에서 수익이다. 또한 손실(실패)를 맞이했을 때 왜 손실을 입었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을 하여 동일한 실수를 하지 말자!
-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예상치)를 참고하되 100% 신뢰하지 말 것 일반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하나하나에 움직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음. 그럴 수록 냉청해져야 한다!
-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5G(돈, 생각, 신념, 인내, 행운)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소신파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부화뇌동파는 되면 투자로 성공하기 어렵다.
- 언론은 자극적인 컨텐츠를 이끌어야 조회수가 늘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맞게 최대한 자극적이게 글을 쓴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런 글을 읽고 주식을 시작하기에 우리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
- 소신파 투자자가 되어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주식을 매도했을 때 주가가 더 하락한다고 도망가지 말 것 ! 용기와 내가 맞다는 신념, 남이 틀렸다는 배짱을 기를 것!!
- 투자자의 도구인 뉴스를 읽을 것! 뉴스를 그냥 읽지만 말고 계속 경험치를 쌓아야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해석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중요한 것은 루틴을 만드는 것임
- 내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할 것!! 자만하지 않을 것!!
- 때때로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점검하여 정비할 것!
- 손실을 복구하려고 하지 않을 것!!
- 당장 어디서 수익/손실이 났는 지 시시때때로 체크하지 않을 것!
- 단기 수익을 얻을려고 하지 않을 것!!
STEP5. 책에서 기억나는 문구
- 다행히 돈으로 무언가를 살 수 있다는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쓰는 사람도 있다. 만약 이런 부류가 없다면 우리는 이들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한 디플레이션 속에 살 수 밖에 없다. 주식시장에서 단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증권시장은 커지고 유동적이 된다. 즉 이러한 단기 투기꾼들이 있기에 날마다 포지션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시세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주식을 산 뒤 보관만 하는 장기투자자만 존재한다면 시장은 완전히 비유동적이 될 것이므로 무려 수백만 명이 넘는 단기투자자들의 존재 가치는 이로써 이미 충분히 입증된 것이다. → 시장이 순환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좋아하는 부류도 필요함. 역시 주식 시장에도 단기 투자자가 있어야 유동성이 늘어나 이들 역시 필요하다.
- 나는 모든 영역에 투자를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버터냈다. 바람이 부는대로, 경제나 정치 상황이 요구하는대로 호경기나 불경기에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에도, 가치 상으이나 가치 절하가 있던 때 조차 말이다. → 결코 시장을 떠나선 안된다. 그것또한 경험이며,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결국 강한자이다.
- 주식 거래를 한다고 해서 전부 투자자인 것은 아니다.
- 장기 투자를 진행하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경험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로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은 장기투자로 미국에서 둘째 가는 부자가 되었다. → 장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투자 대가들이다. 단기 투자자로 유명한 대가들이 있는가? 적어도 나는 모른다. 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갈려고 한다. 그러므로 장기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 모든 것을 조금씩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로는 것과 같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적어도 두 번 파산해보지 않은 사람은 주식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투자자는 이익과 손실의 차액으로 생활해야 한다. 100번의 거래에서 51번 이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은 성공적인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로 본 손실은 경험적인 측면으로 보면 수익이다. 이는 장기적 측면에서는 현재 잃은 것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주식에서 수익이 나면 사람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생각에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들뜨기 쉽다. 해당 거래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각한 손실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서 사건의 밑바닥으로 되돌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히 분석해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것만으로 절대 충분하지 않다.
→ 시장에서 손실을 입었다고 좌절을 하지말자. 장기적인 측면에서 해당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경험적으로 수익이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원인 진단 및 분석을 해야 한다.
(p.111) 요컨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 경제가 발전하다고 해서 주식 시장도 함께 오르는 것이 무조건은 아니다!
(p.113) 전문가들은 어떻게든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 입증하려고 노력한다. 주식시장에는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나는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항상 냉철하게 대처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으려 하지 말라고 제안하고 싶다.
→ 전문가의 말을 100% 신뢰하지 말고 또한 이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냉철하게 살펴볼 것
(p.113~115) 주식 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있다. 모든 주식투자자는 이러한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때때로 주가가 비논리적으로 움직일 때 그 이유를 전혀 납득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p.129) 안정성에 더 중점을 둔다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실업률 감소도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미국이 앞으로도 세계 경기를 끌고 가는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을 때만 불황을 막을 수 있다. 통화량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고려하는 정책으로 돌아간다면 호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걸림돌들은 사라질 것이고 주가가 아무리 높이 오르더라도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게속 상승할 것이다.
→ 결국 투자도 같다. 안전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p.131) #돈 + 심리 = 트렌드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경제성장 과정에서 급속도로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현상이 여러 번 되풀이된다. 첫 번째 요소는 돈이다. 주식시장에서 돈이란 산소 같은 것이다. 돈이 없으면 제 아무리 미래 전망이 좋고 평화가 지속되어 경기가 좋더라도 주식 거래가 활발해질 수 없다. 수중에 쓸 수 있는 돈이 없으니 당연히 주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돈만 있다고 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다. 여론의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어서 어느 누구도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가가 상승할 수 없다. 돈과 심리 이 두가지 요소가 긍정적이어야먄 시세가 오른다. 한 요소는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 요소가 부정적이면 트렌드가 중화되어 커다란 동요가 없고 재미도 없는 주식 시장이 이어진다.
→ 유동성 및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트렌드가 움직인다.
(p.133) 주가가 기대치만큼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면 실망감에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오는 투자자들이 생긴다. 이때 첫 번째 매도는 시세를 하락시키고 다른 매도들은 점점 더 부추긴다. 이때가 되면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시세 하락에 대한 근거를 찾아 악재성 소식을 내놓는데 그것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뒤바뀐다.
→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시장을 분석하기 보다 시장 상황에 맞는 근거를 찾아 내놓는다. 그러므로 너무 맹신하진 말자.
(p.147)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폭락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추면 그 직후에는 주가가 아예 오르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오른다. 이 때 흘러나오는 경제 뉴스나 기업의 소식은 매우 부정적이다.
→ 기업의 가치 훼손이 아닌 주가 하락 기회를 놓치지 말 것!
(p.168) 물론 투자자에게는 행운도 필요하다. 전쟁, 자연재해, 정치적 혼란, 새로운 발명, 사기 등 온갖 요소들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를 결정하는 밑바탕이 되었던 기본 전제 조건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돈이 없거나 심지어 빚이 있는 투자자는 인내할 여력이 없다. 자신만의 생각이 없으면 전략도 세울 수 없다. 그런 경우 감정적으로 대세를 따르는 경향을 보이므로 인내를 갖출 수 없다. 이런 투자자는 남들이 파는 대로 따라 팔고 사는 대로 따라산다. 인내가 없는 투자자에게는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되지 않는다. 빼기 1의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그는 미처 생각을 실현시키기 전에 아주 작은 문제만 등장해도 거기에 휩쓸려 손실을 피하지 못한다. 투자자에게 계속 행운이 따르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생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인내 마저 없어진다.
→ 5G 중 부족한 것이 있다면 부족한 것으로 인해 다른 부분도 부족해지게 된다. (p.203) 대중의 변덕은 주가의 변덕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를 때만 주식을 사는 대중에 의해 주가는 더욱 올라갔다. 증시의 붐은 유입되는 돈과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한 대출에 의해 커닥란 풍선처럼 부풀다가 바늘에 찔려 터지고 만다. 그리고 풍선을 터트리는 바늘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 증시의 붐을 거치지 않은 공황은 없으며 공황으로 끝나는 붐도 없다. → 붐이 있기에 거품이 있고 공황이 있기에 다시 붐이 생길 수 있다. 서로 없으면 안되는 존재다 순환한다.
(p.217) 요컨대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전환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가장 중요한 암시는 바로 일반적인 의견이다. 언론 보도의 분위기가 몹시 낙관적이면 얼마 전까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까지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마지막 비관론자까지 낙관로자로 태세를 전환하면 시장은 강세장 제 3국면의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마지막 낙관론자 마저 비관적으로 바뀌면 약세장의 제 3국면 하강운동의 끝에 도달한 것이다. 긍정적인 소식마저 주목받지 못하고 비관론자들의 염세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이 국면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재빨리 매수세에 올라타야 한다. 하지만 이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 무작정 거래량과 시장의 트렌드를 보고 따라가라는 것이 아닌 언론에 휩쓸리지 말 것!!!으로 이해하자
언론은 자극적인 컨텐츠를 이끌어야 조회수가 늘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맞게 최대한 자극적이게 글을 쓴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런 글을 읽고 주식을 시작하기에 우리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소신파 투자자니까
(p.217)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명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 있게 “난 알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어리석지”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 만약 대중심리에서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데 성공했다면 그 후에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지녀야 한다. 이 때 손실이 점점 늘어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못해 정신을 못 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p.218)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p.219) 지금처럼 인터넷,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는 일반적인 여론에 무관심해지기가 더 힘들어졌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 맞는 조언은 아마도 텔레비전을 팔고 인터넷 연결을 끊으시오! 가 될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정보의 홍수가 넘쳐흐른다. 그러므로 숙련되고 주관이 뚜렷한 투자자만 이 소신을 지킬 수 있다. → 금융러님이 알려줬던 내용이다. 정보의 함정 정보가 너무 많은 것 또한 좋지 않은 통계를 보이고, 이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는 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p.232~233) 약세장 투자로 수단까지 갖춘 나는 편안한 삶을 즐기려 했다. 하지만 나는 괴로운 깨달음을 얻고 말았다. 철학적 현실주의와 증권 감각으로 내가 많은 돈을 버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 손해를 봤다. 내 소원은 성취되었지만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나를 너무 슬프게 했다. 평소 좋아했던 친구들과 동료들이 파멸했다. 그들은 이 공황에서 돈이나 지위를 잃어버렸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조차 막막한 상황이었다. 반면 나는 한 때 내가 꿈꿨던 모든 사치를 누릴 수 있는 재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내 지갑은 항상 두둑했지만 그것을 같이 즐길 누군가가 내 곁에 없었다. 나 혼자서 행복해질 마음도 없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따라서 내 상황은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 → 돈은 부의 요소 중 1개일뿐이다. 전부가 아니다. 내가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결국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행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약세장은 그런 것이다.
(p.236~237) 강세장 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가진 돈을 전부 부실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한 바보나 멍청이라도 돈을 벌었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에 언제 들어왔든 인내심만 갖추면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결국 거의 모든 주식은 항상 새로운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초보자들에게 약세장이 아니라 무조건 강세장에 투자해볼 것을 조언한다. 물론 강세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이라는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반면 약세장 투자의 경우 쉽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장의 시작을 예건하는 것은 숙련된 주식 전문가 만이 가능하다. 또한 내 경험만 비춰보아도 강세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
→ 약세장은 주식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다. 강세장이 약세장보다 기회도 훨씬 많고 부실기업만 아니라면 인내심을 갖추고 기다리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다!
(p.240)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다. 투자자는 뉴스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할 수도 있어야 하고 또 어떤 뉴스가 주식시장에 중요한지 아닌지를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뉴스 중에서도 그것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해야 하고 특히 그 뉴스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알아야 한다.
→ 결국 뉴스를 읽으면서 경험을 쌓아야 알 수 있는 것이다
(p.277) 차트 애용자들은 차트가 움직이며 미래의 곡선이 어떤 모양일지 예측하려고만 한다. 이는 정말이지 매우 터무니 없는 일이다. 나는 곡선의 어느 지점에서 다시 팔아야 할지 다시 말해 어떤 가격 수준에서 되팔아야 할지 미리 게산해두고 주식을 산 적이 결단코 없다. 50퍼센트 낮게? 아니면 300퍼센트 높게? 실제로 내가 아는 중개인들 중에도 매일매일 차트 전개에 따라 거래하는 이들이 족히 수백은 넘었지만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