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 설레는 첫 걸음!

강의 후기

20대 중반에 일찍 결혼해서 아이 둘을 키우느라 바빠 재테크를 모르고 살아왔네요. 부동산에 대한 공부 없이 주변의 추천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샀다가 이자 감당이 안되어 생에 최초 디딤돌 대출 기회까지 날리고 손해를 보고 팔았던 첫 집을 시작으로 실거주를 목적으로 매수해서 리모델링까지 했다가 2년만에 이직으로 떠나야 했던 두번째집.. 이번에는 갭투를 한번 해보자며 GTX-D라는 단순히 너무 먼 미래의 호재만 생각한 채 매수했다가 세입자가 있어 팔리지 않고 있는 김포집까지.. <너나위님과 함께하는 내집마련 챌린지>를 수강하고 전고점이 무엇인지, 입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등 부동산의 기초조차 모르고 시작했던 지난날의 시간과 돈이 아까웠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나 자책보단 현재 상황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도록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껴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강의에서 자모님이 선택지를 넓히라는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잠깐 해봐도 확실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평수와 급지까지 조금 더 다양하게 고려할 수 있어 시야가 보다 확장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단지 가치’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내마기>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제 예산으로 구매 가능한 아파트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구별하는 방법, 그래프 보는 방법은 아직 기초가 없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은 전세 낀 집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희가 딱 이런 입장이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역시 말씀하신대로 돈과 마음 그릇을 튼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내마기>를 통해 잘 이해하게 되어서 제대로 된 내집마련을 하는데 좋은 발판으로 삼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나만의 목표

내년 초에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내마기> 수강을 통해 어떤 집이 좋은 집인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배우고, 이를 활용하여 후보군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