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2번 달 독서하고 올라갈 아파트 골라 4조_스프링북]그릿 독서후기

  • 25.06.2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년 6월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5. 투자 생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릿’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설명해 두었다. 등장인물과 예시가 많아

조금어 어렵게 느껴졌다ㅓ.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웨스트포인트의 ‘비스트’ 훈련을 완수하는 이들은 단순히 똑똑하거나 신체적으로 유리한 사람이 아니라 그릿, 즉 열정과 끈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노력이 재능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성공한 사람을 볼 때 "저 사람은 타고났어" 라고 생각한다.
이건 명백한 언행불일치다.

대부분 스스로의 한계를 재능 탓으로 미리 결정하고, 그래서 노력할 범위를 줄인다.
하지만 예쁜 도자기를 많이 만든 사람은 재능 때문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계속해서 만든 결과다.

"기술 없는 성취는 없지만, 노력 없는 기술도 없다."
재능을 잠재력으로 전환시키는 건 오직 ‘노력’이다.

 

톰 시버의 예시는 특히 인상 깊었다.
그는 ‘최상의 피칭’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든 선택을 통제했다.
개를 쓰다듬을 때조차 오른손이 다치면 피칭이 어려워지므로 왼손으로만 쓰다듬었다.
이는 몰입에서 말하는 ‘목표를 위한 전 생애적 집중’과 닮아 있다.

 

목표를 세울 때는 상위 목표 – 중위 목표 – 하위 목표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상위 목표는 흔들리지 않는 ‘궁극적 이유’
  • 중위·하위 목표는 실패하면 바꿀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자산가로 은퇴하기’가 상위 목표라면, ‘오르는 아파트 매수’는 하위 목표다.
아파트가 오르지 않아도 상위 목표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실패한 하위 목표는 바꿔서 이어가면 된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은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을 갖는다.

  • 관심 (흥미를 유지하고
  • 연습 (어제보다 잘하려고 단련하고
  • 목적 (일의 의미를 확신하며)
  • 희망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나아가기)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열정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계시가 아니다.
주변의 작은 흥미를 발전시키려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흥미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관심이 열정으로 변한다.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잘하려면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달리기를 예로 들었다.
단순히 10년을 뛰었다고 해서 기록이 좋아지지 않는다.
기록을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스스로를 교정하고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도 중요하다.
나도 투자 공부를 하며 조모임을 통해 이런 관계의 힘을 느꼈다.
내 목표가 단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의 삶을 위한 것이기에 더 의미가 깊어진다.

 

천직을 만난 사람들도 처음에는 그것을 천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일을 하며 자신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그 의미를 알게 되면서 천직이 되었다.

 

‘희망’이란 내일이 좋아질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내일을 좋게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결심이다.
실패했을 때도 “내가 부족하다”가 아니라 “더 잘할 수 있게 배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장형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이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끈기 있게 자라도록 돕는 건 부모의 역할이 크다.
하지만 부모의 목표를 아이에게 강요하거나, 아이를 자기 계획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

 

엄격함에도 부모의 이기심이 없어야 한다.
자식의 꿈을 전적으로 지원해주는 엄격함이 중요하다.

 

자식은 부모를 보며 크고, 거의 복사본처럼 닮는다.
내가 내 인생의 목표를 향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도 그릿을 가르칠 수 없다.

 

그릿은 부모 외에도 좋은 선생, 선배를 통해서도 자란다.
책의 코디 콜먼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큰 형의 짧은 조언 한 마디가
“뭐하러?”에서 “왜 안돼?”로 그의 생각을 바꿨다.

 

투지를 기르는 방법으로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투지가 강한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투지 넘치게 된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열중반 조원분들을 잘 만난 덕분에
과제와 강의를 완수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재능은 시작일 뿐이다.
    단순히 재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재능을 발휘해야 실력이 쌓이고 성취를 얻을 수 있다.
    재능이 발현되는 순간이 언제 올지 알 수 없지만, 끈기 있고 집요하게 매달리다 보면 결국 재능이 빛을 발하고 실력이 쌓여 성취로 이어진다.
  • 그릿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책에서는 어린 시절 성장 환경에 따라 그릿 척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지금이 나의 ‘어린 시절’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릿이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다.
    월부 환경을 꾸준히 이어가다 보면 내 그릿도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의식적인 연습의 질을 높여라.
    단순히 임보를 많이 쓰거나 임장을 많이 가는 ‘횟수’만 늘리는 것도 의미는 있지만, 그것이 의식적인 노력이 되려면 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의도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횟수를 줄이고, 매번 조금씩 더 나아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약화하는 표현”이 있다.
    단순히 재능을 칭찬하면 노력의 중요성을 놓치고 재능 중심의 사고에 갇힐 수 있다.
    상대가 노력하고 성취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칭찬을 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복기를 하여 의식적으로 연습의 질을 높인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시키는 표현"을 나 자신에게 해준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0 "투지가 생기더라고요. '꼭 해내고 말 거야. 떨어졌어도 상관없어.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공부할 방법을 찾을 거야.

 

p.75 "작가로서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은 고쳐쓰기 입니다. 저는 소설이든 

각본이든 초고를 완성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원고를 수정합니다. 

 

p.82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음을 때만 향상됩니다. 

 

p.145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많은 일이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재미없고 하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히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p.238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언컨데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중략)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p.259 "하지만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옆에 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p.323 "나도 그렇게 자기 절제가 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논문을 쓰고 강연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어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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