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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청림출판
3. 읽은 날짜: 2025.06.24 ~ 2025.06.29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2. 4장.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상대성 #지출금액 #백분율
상대성이 작동하면 보통 대규모 구매일 때는 결정을 빠르게 내리고 소규모 구매일 때는 결정을 느리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어떤 금액을 지출할 때 실질적인 지출금액 자체가 아니라 전체 지출 가운데 차지하는 백분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선택이 과연 논리적일까?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선택이 옳을까? 흔히 그렇지 않다. 이런 선택이 쉬울까? 매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쉬운 결정을 한다. 바로 이 점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커다란 문제 중 하나다.
[Chapter2. 5장. 돈은 대체 가능하다]
#재량지출 #기회비용
‘재량지출’이라는 폭넓은 범주에 속하는 항목의 한도를 얼마로 정하고 싶은지 결정하라고 제안한다. ‘재량지출’에는 수제 드립커피나 유행하는 신발이나 혹은 밤에 술 한잔하는 것 등 없어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는 항목이 들어간다. 한 주 단위의 재량지출 한도액을 정한 다음에는 이 돈을 선불카드에 넣어둬라. 그리고 이 선불카드로 재량지출을 하고 월요일마다 다시 한도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카드 잔고만 봐도 지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일반지출 범주 내에서의 기회비용이 얼마인지 알 수 있으며, 어떤 지출의 기회비용이든 보다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재량지출의 잔고를 한번 쓱 보기만 하면 된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여전히 노력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커피, 맥주, 택시 승차 그리고 이 책의 전자책 버전 등을 제각기 다른 계정에 두고 따지는 것보다는 훨씬 덜 성가실 것이다.
[Chapter2. 7장.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화]
#앵커링 효과 #임의적 일관성
뭔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할 때에 비해 조금은 알고 있을 때 앵커링 효과가 적게 발생한다는 사실은 마음속에 새겨둘 필요가 있다. 전문가가 아닌 문외한이라고 해도 가치나 가격의 범위를 의식하고 있을 때는 가치평가 과정에서 닻에 덜 휘둘리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라도 닻 가격이 될 수 있다. 그 숫자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 당사자가 그 숫자를 의사결정과 연결시키는 한 아무리 임의적인 숫자라고 해도 상관없다. 이때 내린 의사결정은 동력을 얻어서 미래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앵커링 효과는 가격을 책정하는 특정 가격을 설정하고 이것이 나중에 있을 가치 계산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해낸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임의적 일관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장기적인 영향력을 획득한다. 임의적 일관성의 기본적인 개념은 피실험자가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금액이 임의적인 닻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어떤 제품 범주에 어떤 가격을 고려하면 이 가격이 동일한 제품 범주에 속한 다른 물건에 매길 가격의 닻이 된다.
[Chapter2. 8장. 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매몰비용 #소유의 함정
이득보다 손실을 강조하고 자기 소유물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인간의 통상적인 심리적 경향은 매몰비용과 결합할 때 한층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에 투자한다. 그런데 어떤 일이나 정책, 집 혹은 주식에 투자했다면 이미 얼마를 투자했는지 돌이켜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하는 투자가 미래에 자신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져다줄지 하는 측면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이성적이지 못하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도 않다.
소유의 함정을 극복하려면 소유물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스스로를 그것과 심리적으로 떼어놓아야 한다.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가 아니라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물론 말로 하긴 쉽지만 실천하기는 훨씬 어렵다. 특히 감정과 시간과 돈을 자기 인생과 소유물(집, 투자금 그리고 인간관계)에 투영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Chapter3. 14장. 마음이 가는 곳에 돈을 써라]
#기회비용 #편익 #즐거움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기회비용, 구매상품이 제공하는 진정한 편익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즐거움이다.
완벽하게 이성적인 세상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면 안 될까?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
- 세일 가격 혹은 ‘깎아주는 금액’ 혹은 우리가 동시에 다른 것에 소비하는 금액(상대성)
- 돈의 부류, 돈이 속해 있고 지출되는 계정 그리고 그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심리적 회계)
- 지불의 손쉬움(지불의 고통)
- 어떤 구매물에 대해 맨 처음 보는 가격, 혹은 지난번에 자기가 지불했던 가격(앵커링)
- 자신이 어떤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소유효과와 손실회피)
-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한 것처럼 보이는지 여부(공정함과 노력)
- 현재의 유혹에 넘어가는지 여부(자재력)
-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손쉬운 가격 비교(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소비경험의 가치가 변하는 것>
- 뭔가를 묘사하는 말, 우리가 소비 시점에 하는 행동(언어와 제의)
- 소비의 진정한 속성이 아니라 그 소비경험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기대치)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돈을 쓸 때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최대한 인식하고 소비를 해야겠다.
3. 부동산 투자의 영역에서도 매도와 매수에 앵커링, 소유효과에 대한 부분이 적용될 듯하다. 협상할 때, 앵커링과 소유효과에 대해 염두해야 될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지금 내가 소비하는 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더 중요한, 목표에 다가갈 수 있고 행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기
2.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앵커링 효과 이용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57) 돈도 항공 마일리지와 마찬가지다. 돈은 인생의 최종 목적이 아니다. 최종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돈은 행복이나 복지나 인생의 목표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궁극적이며 보다 의미 있는 이런저런 목표가 아니라 돈을 기준으로 이런저런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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