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GRIT IQ,재능,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김미정 옮김/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06.3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 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성취=재능x노력2
P.75
읽고 쓰기가 쉽지 않았던 까닭에 어빙은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어릴적부터 줄곧 느리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수능에서는 언어영역을 풀 때 지문을 끝까지 못 읽어서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였다. 늘 남들보다 뒤쳐지니 나는 ‘난 그냥 포기하는게 좋아, 뭐하러 남들과 경쟁하지? 난 경쟁이 싫어’라며 포기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대학시절에 열정을 처음 가져봤고 사회에 나와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고 책임감이라는 것이 나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일으킨 것 같기는 했다. 나처럼 느린 사람도 해낼 수 있다는 이 부분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잠시 창피하기도 했지만 희망이 보여서 너무 기쁘고 좋았다. ‘나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P.84
탁월성에 도달하는 데는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에요. 진정한 전문 기술을 개발하고 대단히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려요. 그런 다음에 그 기술들을 적용해서 사람들에게 가치가 있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해내야 해요.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얼마전 강의에서 잔쟈니 님이 보여주신 영상에 열정기에는 열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을, 그 뒤에 권태가 오면 이 권태가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너나위님의 최근 나긋나긋 영상을 통해 미역처럼 살아야하는 구간도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전까지 나는 몰랐다. 나에게 투자자의 길에서 권태가 왔을 때 그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시작하게되서 정말 기쁘다. '난 권태가 오면 바닷속 미역이 되겠어!' 다시 지나가고 난 더 단단하게 성장할 것이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끈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질문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모르는 것을 찾아내 게시판을 활용하여 질문을 해야겠다.
피드백을 받고 모르는 것은 다시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 무의식 적인 자신감으로 바뀌도록
노력해야겠다.
지식도 쌓아가고 흥미도 자극하여 오래오래 즐겁게 투자하는 건강한 투자자가 되야겠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사용하기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학습을 칭찬하라는 목표 칭찬해야겠다!
천재라고 불러주지 말고 그 과정과 노력을 칭찬해야겠다!
조원들과 동료들과 자녀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P.293
“사실 내가 콜먼의 인생에 끼친 영향보다 그 애가 내 인생에 끼친 영향이 큽니다. 그 애는 불가능한 일은 없으며 이루지 못할 목표도 없다는 사실을 제게 가르쳐줬죠. 내가 만나본 누구보다 마음이 고운 콜먼이 저를'엄마'라고 불러줄 때면 정말 으쓱하답니다.”
가난했던 콜먼에게 형이 ‘노력해서 손해 볼 건 없지’라며 콜먼의 사고를 전화해 주었을 때 콜먼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콜먼을 아들처럼 키운 수학선생님 샨텔 스미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언젠가 남을 도울 수 있다면, 특히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있다면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는 이타심에 대한 목표는 없었던 것에 충격적이었다.
나의 이미지 비전보드에는 가족마저도 없었다. 비전보드의 다른 페이지에는 가족이 등장하지만..
부끄러웠다. ‘나 아직 멀었군. !'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콜먼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샨텔 스미스처럼
누군가 어둠속에서 헤메고 있다면 기회를 주고 긍정적인 삶으로 손을 뻗어 꺼내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의 착한 아들들 우리와 서로에게 위의 글귀와 같이 나를 ‘엄마’라고 불러줌에 감사하다.
꼭 내가 낳았다고 ‘엄마’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선물같은 아이들.
여태 지지가 부족했던 나는 지지를 더 많이 해주고 싶다. 과정과 기회를 주고싶다.
내가 성공하면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 30대가 되겠지만 여러면에서
지지하고 기회를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그릿이 있는,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데 내가 부모로써 좋은 역할모델이 되고 싶다.
그릿점수가 2.1점이 나온 늘 실패가 익숙한 나는 생에 처음으로 이렇게 몇개월을 한가지에 몰두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다독을 한 해, 다독을 한 달, 다독을 한 주를 보낸 나날들이어서
끈기를 조금이라도 기르게 된것같아 그릿 책을 마지막으로 읽으며 참 의미가 깊었다.
1년, 2년,3년,4년 오랫동안 이 환경안에서 성장하고 함께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이번 만큼은 끈질기게 목표를 이룰때까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야겠다!
그릿!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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