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지 않는 투자~!!!

쉬운 말이지만 투자에 있어 욕심이란 단어가 이성을 혼탁하게 만들거나 혹은 본인은 투자라고 인정하지만 실제로 본인도 모르게 투기를 하고 있을 때도 있다.

 

투자에서 말하는  무릎과 어깨의 적정한 경계선을 지킨다는것은 말이 쉽지 무릎이 어딘지..어깨가 어딘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저 또한 주식. 비상장주식등 투자로 큰돈(억단위)도 벌어 봤고..

그 독배가 오히려 이성을 마비시켜 어느 순간 투기가 되어 모래성임을 인지하는데 부동산 10년 주기 보다 짧았다..

그 주기에 부동산도 상승기 였는데,

나름 투자 한다치고 기간에 부동산을 돈 묶여놓는것에 동의를 못했던 시기인것 같다..

오히려 부동산 금액을 빼서 금융에 투자를 했으니..ㅠ

그 당시 돈이 억단위로 왔다갔다 할때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투자철학이 있었으면 달라졌을까? 라는 물음표를 남기는

현 시점이다.

지금처럼 멘토도 있고 진심과 걱정스런 마음으로 잔소리도 해주는 시스템에서 투자공부 할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혼탁한 투자시장에서 얼마나 복 받은것임을 월부인들은 알것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다가 느낀점은

세월의 기다림 미학이 있고..

과정에서 투박하고 힘이 들지만 정이 있고..

하지만 잘못 이해하면 투자의 리스크라는 냉정한 날카로운 칼날도 있고…

 

이제는

 

 

이 강의를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것이냐?

오롯이 나의 선택과 책임만 있을 뿐이다.

 

가장으로써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안전함 보다 도전을 선택해서 열심히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변수들도 있었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또 새로운 도전에 문을 두드린것에 설레임을 더 한다.

 

족저근막염.지간신경종.알킬레스건염.무릎관절염…

작은종잣돈. 50대초반등등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못할 조건은 아니기에 폭염에 조원들과 웃으며 임장하고 과제라는 생경하고 낯설었지만 자연스럽게 적고 있는 나 자신이 이뻐 보이는 하루다.

어제의 임장 후유증이 가시지 않지만 입가엔 미소가 드리운다.ㅎ

 

 

 

 

 


댓글


걷는
25. 07. 08. 09:51

늘루하님 현재 상황에 매몰되기보다 어떻게 하면 나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고 많은 울림을 주네요. 실준 1강도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행운이222
25. 07. 08. 22:21

글이 너무 좋아서 몰입해서 읽었어요. 공감가는 내용 많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 다같이 앞으로도 쭉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