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Part1. “시간이 있고, 자산이 있으면 무조건 돈이 된다.” 명제에 대한 믿음
젊음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젊음이 없다.
라는 말이 예전에는 “명제” 처럼 여겨졌었는데
요즘은 이 “명제”는 불완전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월부를 만나고 이제서야 깨닫게된 중요한 “명제”
“시간이 있고, 자산이 있으면 무조건 돈이 된다”
단, “자산” 이란 “상대적 저평가” 를 통해 선별할 수 있는 “실력” 을 가지고 얻은 자산이어야 한다는 것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동안 역전세, 경제위기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산을 지키면서
당장 쏠 총알이 떨어졌더라도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 인사이트를 늘려가며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며 보내야 한다는 것.
Part2. 경제공동체인 남편에게 설명하고 주장할 수 있게 된 나.
5월 “재테크 기본반” 수강을 시작하고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들은 후
마지막주에 “분위기임장+단지임장” 느낌으로 2시간정도 임장을 다녀왔을 때 남편이 물었다.
“여보? 그래서 집 살 돈은 있어?”
“여보? 3천만원 있으면 그럼 투자할 수 있어?”
“여보? 배운다고 다 할 수 있는게 아니야~ 그럼 다 투자해서 부자됐게?”
다 맞는 말이어서 받아칠 수가 없었다.
다시 한 번 강의를 복습하고, 추천도서들을 읽고, 7월 “실전준비반”이 개강하기만을 기다렸다.
이번에도 남편은
“여보? 이제 정권 바뀌고 부동산 규제 시작했는데 너무 늦은 거 아니야?”
“여보? 돈은 좀 모았고?”
“날 더운데, 또 임장갈거야? 그냥 집에서 쉬어~ 다 아는 덴데, 저번에 갔으면서 뭐하러 또가?”
실전준비반 1강을 듣고,
정말 생애 첫 분위기 임장을 35도가 육박하는 여름날 9시부터 5시까지 “구”를 한바퀴 다 돌고
함께 한 조원들과 내가 궁금했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난 후,
남편 그날 밤 나는 대답할 수 있게 됐다.
맞아. 솔직히 나는 지금 “시간”은 있고, “자산”은 없어.
- 그래도 난 지금 너무 가슴이 두근거려. 난 “돈”이 되는 공부를 하고 있고, 나에게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자산?” 지금껏 못 모았지. 이제 알았잖아. 그래서 지금 소비통제 하고 있잖아. 모을거야.
그리고, 지금 나한테 “3천만원”이 있어도 나는 “잃지않는 투자” 는 하지 못해.
- 아직은 모르겠거든. 아직 나는 앞마당이 1개도 없거든. 3천만원 모으는 동안 공부해서 3천만원이 생겼을 때
“잃지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게 준비할거야.
나는 서울투자를 하고 싶은데 우리는 이미 주담대를 받고 1주택자여서 현재로서는 못하는게 맞아.
- 그래서 생각해봤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못하지, 안할래.” 가 아니라 방법을 생각해봤어. 방법은 있어.
매수 후 다운그레이드 해서 월세/전세를 살 수도 있고, 복직 후 인사발령 결과에 따라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 것까지도 생각하고 있어. 다만 아직 내가 “잃지않는 투자” 에 대한 공부가 덜 끝나고 확신이 없어서 안하는 거지.
다음주에도 다다음주에도 다다다음주에도 폭염이 오든, 비가 오든 난 또 임장 갈거야.
- 정말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나도 처음에 이게 되나? 이게 말이 되나? 이게 걸어지나? 굳이 걸어야 하나? 그냥 버스타면 안되냐고 조장님한테도 물어도 봤는데, 결론은 이거야. 내가 직접 걷고, 듣고, 봐야만 진정한 내 앞마당이 된다는 거야.
PART3. 조바심 속에 있는 나, 서울 똘똘한 한 채만을 고집하는 나,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
5월 재테크기본반을 들은 후, 6월 열반기초반을 듣는 것보다 7월 실전준비반을 들어야겠다고 마음먹고,
고민하다가 열반기초반을 건너뛰었다.
“실전” 이라는 것에 끌렸다.
“방법”, “기술”, “공식”, 이런 실제적인 것들을 빨리 배우고 싶었다.
(강의 선택 전 이런 고민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이런 부분은 실준반에서 가르쳐준다고 적힌 것을 보고 결정)
결국 실준반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는 요즘 너무 재밌고, 의지가 활활 불타오른다.
잘 마무리 하고 9월에는 “열반기초반”을 꼭 들어아겠다고 다짐했다.
실준반 1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깨달은 건,
이렇게 방법, 기술, 공식적인 것을 다 가르쳐주는데도 그대로 해내지 못하는 건
눈앞의 이익만을 쫓느라 배운 내용과는 반대로 행동하고,
이익이 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손해가 났을 때 버티지못하고 포기해버리고 말기 때문 인데,
이렇게 되는 이유는
“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는지 그 처음의 목표를 잊어버리고, 멀리보고 끝까지 보지를 못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즉, “올바른 방향성” 을 잃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며 “매물” 보는 것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투자자, 길게 가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기초부터 다져야겠다.
조원분들도 하나같이 “열반기초반”을 꼭 수강하라고 추천해주셨다.
특히 나는 ‘1-3강’을 들으며
종잣돈이 적어도 서울에도 그에 맞는 투자 물건이 있고,
지방투자 10채 와 서울투자 3채가 10년후에는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고, (과정은 다르지만)
길게 놓고 봤을 때 나중에는 50억이나 48억이나 45억이나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
을 “실제 사레” 로 들며 설명해주시는 부분을 듣고 내 시야가 너무 좁았고, 너무 고집하고 있구나 하고
머리를 세게 한대 맞은 듯했다.
지금은 한 방향을 고집하기보다는
“비교평가”를 할 수 있도록 “앞마당” 을 늘려가며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곧 있을 권유디님 강의도 너무 기대가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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