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여러분 왜 그렇게 성동구에 집착하세요?”
그 여러분 중에 1인! 바로 나!!1
월부에 발 들이면서 계속 성동구만 봐왔었다. 그리고 꿈을 그렸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성동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처음 성동을 갔을 땐 무슨 언덕 위에 집이 이렇게 비싸냐고 투덜댔었는데 그 님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저 멀리 가버리고 나서야 그 님의 가치를 알게 되는~
그렇게 가버린 그 님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너나위님이 전해주신다. 두 달만에 만나는 너나위님이 천사처럼 보인다.
돌아오실 님을 기다리며 내가 해야 할 건 뭐?
돈! 돈 모은다 악착같이!
대출 땡긴다 NO NO 그건 안돼. 너나위님이 하지 말랬어.
앞마당 만든다 3개,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내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높은 투자 이해도를 가져야한다. 확고한 투자 기준을 가지고 행동할 준비를 한다. 안정적인 환경을 만든다.
또 뭐 있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아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나는 한다!
2강을 들으면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통해 겪었던 아픔이 훅~진짜 묻어두고 싶은 아픔이다. 대세 상승기때 벼락거지가 될 것 같은 불안감에 묻지마 투자로 추격 매수를 했던 물건이 1채 2채 기존에 갖고 있던 물건까지 모두 3채.
한꺼번에 역전세를 맞으면서 전세 만기가 다가올 때마다 세입자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는 심장이 내려 앉을 정도였다. 비싸지도 않은 고만고만한 집 3채에 3억이라는 돈을 내 줘야 했던 아픈 추억들. 펀드 보험 주식들을 다 정리해서 사태를 수습했던 뼈 아픈 경험은 이후 1호기를 투자하는데 있어서 잃지 않는 투자에 중요한 교훈이 될 것 같다. 현재 가치있고 싼 물건를 사서 보유한다면 흔들리지 않고 장기보유한다. 그리고 장기 보유를 위해서는 하락을 대비해서 여윳돈도 준비해 놓자.
“지금은 비싸지 않다 그러므로 사도 된다.”역전세를 맞아봄으로써 투자에 대해 많이 위축되어 있고 두려운 상태에서 이 말은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기회인 것 같다. 지금 서울은 가치없는 물건은 없다라고 하지만 이왕 투자하는거 수익도 많이 내고 싶고 오래 가져갈 수 있는 가치있는 물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려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물건을 눈 부릅 뜨고 찾아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PIR 구하는 법을 배웠다. 이렇게 까지 배우면 투자에 실패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있는 것 없는 것 끌어모아 투자하는 것이 가치투자가 아니다. 가치성장 투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제일 좋은 것을 사는 것. 내가 돈이 좀 있어서 서울 지역을 볼 수 있고 안 팔아도 되는 것을 사는 것”
똘똘한 한 채를 사기 위해 가진 것 모두 팔고 갈아타기를 하려던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말씀이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처럼 다주택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을 내리고 현재 갖고 있는 종잣돈으로 먼저 투자를 하고 안 팔리는 물건들은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팔리면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타기 방법으로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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