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독모]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 독서후기 #10 [덴버]

  • 25.07.11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저자: 예프리


 

Part1. 자동 저축 시스템 만들기

25p

'목돈 쪼개기‘기 스킬은 재무 계획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두루두루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막연히 ’이번 여름엔 다이어트 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져야지’ 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6개월 동안 총 7kg을 감량해야지. 그러면 한달에 약 1kg씩은 감량을 해야하는구나’ 이렇게 지금 바로 실행이 가능한 작은 행동들로 쪼개야 지치지 않고 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29p

자기합리하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른게 없을 것이다

 

30p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33p

1)혜린이는 5년 안에 1억을 모으기 위해서 매달 167만 원씩 저축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월급날 여러 통장으로 돈이 송금되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해 두었다

3)이미 월급날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월급통장엔 딱 생활비 수준의 돈만 남아있다

4)다시 월급날이 돌아오면, 생활비 통장에서 남은 돈은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해서 잔고를 0원으로 만든다.
 

->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 피곤할 때 사먹게되는 간식, 효율성을 핑계로 임장 중 타게되는 택시 등 은근히 핑계를 대고 쓰게 되는 돈들이 있다. 내가 스스로 합리화하지 않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소비하게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특히 재테기 때 배운 통장 쪼개기. 핑계로 몇 달 째 안하고 있는데 꼭 하자!
 

Part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겨진 함정


 

57p

우리는 계속해서 뛰지 않으면 밑으로 떨어지는 컨베이어 빌트 위에 서있는 것과도 같다.

 

57p

명목임금: 화폐의 액수로 나타낸 근로자의 임금

실질임금: 임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금액

5대 은행의 이날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50% - 3.60%
 

61p

투자는 두렵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뿐이다. (중략) 또한 제테크는 항상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같은게 아니다.

 

63p

손실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큰 돈을 잃느니 지금부터 적은 금액으로 투자해 봐야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

 

68p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 월급쟁이 투자자라는 핑계로 내 커리어에서 제대로 임금이 올라가는지 확인하지 않은 듯. 명목임금이 올라가는지 꼭 체크해보고 필요하다면 바쁘지 않을 때 이직이나 커리어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겠다. 특히 2호기 이후 돈 모을 때가 적기일 듯

-> 투자에 있어서 ’손실회피성향’ 이 강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혹시 투자해도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어찌하지 못하고 품고간다. 확실히 버는 게 있다면 꼭 손절을 하는것도 방법이다. 내가 이걸 잘 못하는 편이니 체크체크


 

Part3.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112p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1등은 바뀔 수 있다. 정보와 자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 투자자가 한 기업의 흥망성쇠와 그 시기를 맞춘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맘 편하게 투자를 하려면 자동으로 우량주들에 투자하는 S&P500이 적합하다.
 

120p

지구상의 그 누구도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최저점이 언제인지 계속 생각하느라, 정작 투자도 시작하지 못하고 다른 걸 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기회비용을 치르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장 타이밍을 맞추겠다는 욕심은 일찌김치 버리고, 소액으로나마 적립식 투자를 실행해보자.

 

122p

투자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아래 세 가지 변수 중 최소 하나 이상을 늘려야 한다

투자금액 x 투자기간 x 수익률

 

129p 알아서 돈이 불어나는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1단계: 계좌 개설하기

2단계: 종목 선정하기

3단계: 자동 적립식 투자 설정하기
 

145p 각자의 상황에 맞게 금액을 세팅한 후, 여러 시나리오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고 나만의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단,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는 지금과 같지 않을테니, 이 부분도 꼭 염두해 두도록 하자.
 

-> 모르는 내용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에 에네르기파를 모으느라 하지 못함. 다시 종잣돈을 모으는 동안 무작정 저축만 하는게 아니라 이를 이용해서 좀 더 나은 수익을 얻는 방법을 강구해보자
 

Part4. 절세계좌 200% 활용하기 (연금저축 계좌 & ISA)

 

154p 연금저축 만들기 꺼려했던 이유

첫째 장기간 돈이 묶인다는 심리적 압박감

-강제로 오랜 기간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장치로 활용하시

둘째 훗날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음

-세액 공제 받지 않은 금액에 한해 자유롭게 인출 가능

-어쩔 수 없이 인출할 때에도 저율과세 (3.3-5.5%) 적용

 

169p

이제 막 재테크에 관심이 생겼고 이 책을 통해 자동 투자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면, 자동화의 위력을 체감 못 할 수 있다. 나는 의외의 곳에서 이 위력을 발견했다. 그건 나도 모르게 적립 되고 있던 ‘국민연금’이다.
 

200p

내가 재테크를 하며 느낀 점이 있다. 일단 투자를 시작하면 경제 공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는 점이다. 내 돈이 직접 들어가는 것만큼 확실한 경제 공부는 없다.
 

-> 재테기에서 배운 내용. 사실 엄청 유용하고 또 어쩌면 우리 부동산투자만큼은 아닐지라도 정말 안정적인 돈의 원천이 될텐데 하지 못하고 있어서 반성 중. 이 내용도 다시 복습해서 시스템은 꼭 구축해 둬야지


 

Part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205p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돈은 S&P500에 묻어두고 일터에 돌아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라.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그 임금을 S&P500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
 

207p

투자 기간은 복리의 힘을 빌리고 수익률은 S&P500에 맡겨두자. 그렇게 세이브한 시간과 에너지로 나의 몸값을 높이는데 인풋을 투입하도록 하자.

 

214p

먼저 나에겐 익숙한 정보와 지식이라 할 지어도, 누군가에겐 돈을 지불해서라도 얻고 싶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만 원을 직접 벌어본 사람은 이전과 다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나 또한 매달 정해진 월급을 받을 때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180도 바뀌었다
 

217p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 생각해보면 ‘능력‘ 이야 말로 모든 자본의 기원이 되는 가장 든든한 무기이다. 내가 돈을 벌 수 있어야 종잣돈의 베이스가 되고 또 돈을 굴리면서 자금이 더 필요할 때 든든한 원천이 된다. 스스로의 커리어를 버려가며 하는 투자는 뿌리가 없는 투자이다. 우리는 월급쟁이 부자 아닌가

 

Part6. 당신의 이야기가 돈이 되는 순간
 

225p

위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보다 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에게는 이미 너무 당연하고 새로울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익숙한 경험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겐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다.

 

227p

첫번째.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의 ‘교집합’을 먼저 찾자. 두번째. 이 교집합을 잘 찾았다면 내 주제에 ‘나만의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꼭 하도록 하자.
 

235p

지금의 명성을 얻은 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시도를 계속 해왔기에 지금의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어야 한다고 지레 겁을 먹지 말자. 일단 시작한 후 끊임없이 배워나가며 성장하면 된다. 당신의 시행착오를 항상 응원하고 싶다.
 

-> 여기서 글쓰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됨. 월부에서 무언갈 나눌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는 글쓰기이다. 누군가는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상식일 수도 있으니까. 다만 내가 가장 어려운 장벽은 ‘이미 사람들이 다 올린 내용인데 굳이 내가‘ ‘나는 새로운 글감이 없어‘ 인 듯. 같은 내용이라도 참신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평

월부에서 읽는책인데- 전반적으로 부동산이나 투자의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저축과 주식, 자기 몸값 올리기에 대한 이야기라서 신선했다. 제목만 보고 마냥 가벼운 책일줄 알았는데 저자가 월부 (재테크 기초반)에서 다루는 구체적인 통장 사용법, etf 선정까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저축노하우 및 회사 내-외로 몸값 올리는 방법까지 - 부동산 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전방위로 알려준다.

월부에서 부동산을 공부하다보면 사실 부동산도 전반적인 경제와 투자흐름과 뗄레야 뗄 수 없다는 걸 느끼곤한다. 나라의 산업이나 경기가 침체되면 부동산 시장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니까. 또는 경제 외의 정책도 치명타로 다가온다. 이번 627정책처럼. 그럴 때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피며 (투자에 예측은 쇼용없으나) 흐름의 방향대로 내가 어떤 전략을 설정할 것인지는 부동산투자에서도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이런 책도 결국에는 큰 경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돈아끼는법, etf 자동매수는 당연히 종잣돈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많은 책들이 자기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사실 그에 잘 동의하지 못했다. 내가 책을 내거나 유명세로 돈을 버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부커뮤니티 안에서는 실효적인 도움을 주고 스스로의 앎을 확인하기 위해 글쓰기는 필수적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나오는 스스로를 브랜딩 하는 방법이 내가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설정을 준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시중에 떠다니는 팁과 방법을 저자가 가 몸소 체험하고 수익을 얻어 남기는 팁이라 더 와닿는다. 진짜 중요한거 - 아는 건 소용없다. 이 책의 저자처럼 행동해야한다. (저자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 입벌구가 아님) 

이렇게 가벼워보이는 책도 결국 저자의 큰 경험과 나름의 깊은 깨달음이 묻어나있다

 

 

< 이 책의 원씽 >

- 돈 자체는 아껴쓰고 돈에 대한 것들은 꼭 행동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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