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염려 속에서 분위기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임장조장님이 짜주신 루트와 이끌어주시는 조장님 조원분들 덕분에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을 편하게 임장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임장 후 점심을 먹은 후 조모임에서는 각자 공부를 하며 힘들었던 점과 목표를 공유했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관저: 관저, 도안의 경우 둔산동에 비해 오래된 단지가 아니었음. 관저 마치 광장의 경우 다양한 상권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함께 하기 좋은 상권이었음. 중학교와 아파트 근처 학원가도 생각보다 잘 형성되어 있어 초등학교까지 아이들을 키우기에 불편함이 없어 보였음.
-관저에서 도안으로 이동하여 보았던 두번째 도안동 상권은 현재 비어있는 곳도 꽤 많았음. 음식점 및 카페 등의 상권이었는데 둔산동에 비해 수요에 따라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상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도안동 아파트를 따라 내려가며 보았던 상권은 아파트 반대편이 근린공원으로 되어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음. 다만 상권이 크게 발달되어 있지는 않고, 길을 따라 아파트 반대편에 원룸 및 작은 상가들의 1층에 가게가 형성되어 있어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는 상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마지막에 본 도안동 마지막 상권은 다양한 가게들과 학원들, 병원들이 있어 상권을 이용하는 주변 아파트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음.
- 대전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임장도 초보라서 임장을 한번 했다고 하여 지역을 잘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나, 임장 경험이 쌓이는 과정에서 보는 눈도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함. 대전 서구 지역을 돌아보고 동네별 분위기와 입지의 가치를 청주시의 동네별 분위기 및 입지 가치와 연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대전과 청주를 함께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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