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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 ||
One Message | ||
행복의 빈도를 늘리자 | ||
One Action | ||
나만의 행복 압정을 찾고 자주 느낄 수 있도록 하자. | ||
0. 책의 개요 | ||
책제목 | 행복의기원 | |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
읽은 날짜 | 25.07. | |
핵심키워드 3가지 | 행복, 생존, 사람 | |
총점(10점 만점) | 10점 | |
1. 저자 및 도서소개 | ||
저자소개 |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 행복 심리학자이다. 연세대 졸업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행복 실미학의 창시자 에드 디너 교수의 지도 아래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
책소개 | 우리 대부분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며,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합리적으로 선택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이 확고한 신념이 허상에 불과하다면? 행복의 기원』은 다윈의 진화론을 통해 행복이라는 개념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온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 |
2. 목차 | ||
추천의 글 개정판 서문 서문
1장. 행복은 생각인가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5장. 결국은 사람이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7장. ‘사람쟁이’ 성격 8장. 한국인의 행복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QnA 참고 문헌 | ||
3. 본깨적 | ||
개정판 발문 | ||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 ||
[내용 요약]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행복 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 | ||
[깨달은 점] 행복의 빈도를 높이기 위해 나만의 행복 압정을 많이 뿌려 놓자. | ||
[적용할 점] 1)나의 행복 압정은 무엇인지 생각하자. 2)일상에서의 힘들 때마다 밟아 보자. 3)1,2를 반복하자. | ||
기억하고 싶은 문구 | ||
p14 | 첫째, 여타 많은 책의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how'를 묻고 있다. 반면 이 책의 핵심 질문은 'why'다.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 또, 이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역할은 무엇일까? 이 중요한 행복의 속성을 이해하기 전에 행복의 비결이나 기술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 역으로, 이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면 행복이라는 것이 어쩌면 매우 단순한 현상임을 알게 된다. 너무나 똑똑한 현대인들의 실수는 그 단순성을 외면하며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벌고 출세하는 데 삶을 바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오늘이 어제보다 더 행복하지는 않다. 행복의 본성과 궁합이 맞지 않는 삶이기 때문이다. | |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파악해야 한다. 'how'가 아닌 'why'로써 | ||
p22 | 불행한 사람은 긍정의 가치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본질적으로 '생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생각을 고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런 식의 행복 지침서를 읽고 행복해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 |
p66 | 드디어 결정적인 질문을 던질 때가 왔다. 행복감 또한 마음의 산물이다. 창의력과 마찬가지로 행복도 생존을 위한 중요한 쓰임새가 있는 것은 아닐까? 행복은 삶의 최종 목적이라는 것이 철학자들의 의견이었지만, 사실은 행복 또한 생존에 필요한 도구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마치 피카소의 창의성 같은? | |
p70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생존 확률을 최대화하도록 설게된 '생물학적 기계'고, 행복은 이 청사진 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 |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삶에서 행복이 필요한 것이다. | ||
p74 | 자연은 기막힌 설계를 했다. 내 생각에, 개에게 사용된 새우깡 같은 유인책이 인간의 경우 행복감(쾌감)이다. 개가 새우깡을 얻기 위해 서핑을 배우둣, 인간도 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 |
p88 |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짝사랑…. 인간을 시름시름 앓게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기쁨 또한 사람을 통해 온다. 사랑이 싹틀 때, 오랜 이별 뒤의 만남, 칭찬과 인정…. 그래서 시대와 문화를 막론하고 이간이 치르는 가장 성대한 의식들은 사람과의 만남(결혼, 탄생) 혹은 이별(장례)을 위함인 것이다. | |
p103 | 행복감을 발생시키는 우리 뇌가 이처럼 사람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사회적 경험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사회적 경험이 행복에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나는 한발 더 나아가 행복감(쾌감)은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까지 생각한다. | |
→행복감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있는 보상과 같은 것들이다. 이로 인해서 더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다. | ||
p114 | 복권 당첨 같은 일확천금의 경험은 장기적인 행복의 관점에서 보면 저주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위의 복권 연구에서 보면, 복권에 당첨된 자들의 행복 더듬이는 둔해진다. 복권 당첨 후 그들은 TV 시청, 쇼핑, 친구들과의 식사 같은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서 이전 같은 기쁨을 더 이상 느끼지 못했다. 큰 자극의 후유증이다. | |
p120 |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것과 그 집안 며느리가 되어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아주 다른 얘기다. 하지만 우리는 화려한 변신의 순간에만 주목하지, 이 삶을 구성하는 그 뒤의 많은 시간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않는다. | |
p122 | 많은 사람이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 |
p127 |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유학 시절, 지도교수가 쓴 논문을 읽은 적이 있다. 제목은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나는 이것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문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
→체감이 큰 즉, 강도가 큰 기쁨보다는 잦은 여러 번의 기쁨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 ||
p144 | 첫째, 성격. 행복한 사람들은 월등히 더 외향적이고 정서적 안정성이 높았다. 둘째, 대인관계. 행복 지수 상위 그룹의 사회적 관계의 빈도와 만족감이 월등히 높았다. 사실 두 가지 특징의 공통분모는 '사회성'이다. 그래서 이 논문의 저자들은 행복을 보장하는 충분조건은 없지만,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 사회적 관계라는 결론을 내렸다. | |
p150 |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 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옷이나 물건 같은 '물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행복과 관련해 경험보다 물질 구매가 불리한 점은 무엇일까? 경험(여행)에 비해 물질(신상 백)에서 얻는 즐거움은 더 빨리 적응되어 사라지고, 타인과의 상대적 비교를 더 자주 하게 된다. | |
→물질에서 얻는 즐거움은 빨리 휘발된다. 그리고 타인과의 내가 가진 물질을 비교하면서 좌절감 등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만든다. | ||
p156 | 가장 빈곤한 인생은 곁에 사람이 없는 인생이다. 그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베인 상처도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행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레바논에 이런 속담이 있다. "사람이 없다면 천국조차 갈 곳이 못 된다." 이 말을 거꾸로 생각해 보자. 무엇을 하며 어떤 모양의 인생을 살든, 사람으로 가득한 인생은 이미 반쯤 천국이라는 뜻이리라. | |
p168 | 사람은 가장 절대적인 행복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행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단순하게 표현한다면, 타인은 나에게 단맛과 쓴맛을 모두 느끼게 하는 존재다. 행복의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일상에서 주로 어떤 맛으로 나타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문화가 가진 여러 가지 양념은 이 맛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에서 언급한 자유감과 타인중심적 사고가 특히 관련이 있다. | |
p172 | 과도한 타인 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행복의 중요 요건 중 하나는 내 삶의 주인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
→타인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주체가 되어 나의 삶을 살아가야한다. 세상에 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틀에 세상을 맞춰야 한다. | ||
p174 |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라." 알베르 카뮈 | |
p175 | 행복은 나를 세상에 증명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고, 누구와 우위를 매길 수도 없는 지극히 사적인 경험이 행복이다. 내가 에스프레소가 좋은 이유를 남에게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그들의 허락이나 인정을 받을 필요도 없다. | |
→행복에 뭔가 의미를 두고 옳고 그름을 판단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행동해서 좋다고 느끼면서 행복감을 느끼면 된다. 타인의 허락이나 인정을 받을 필요는 없다. | ||
p182 |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보다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 |
p184 | 행복한 문화에 사는 사람들은 그녀처럼 자신의 삶과 선택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친다. 인생의 주도권을 자기가 쥐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다. 사람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지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남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각자가 가진 독특한 꿈, 가치와 이상을 있는 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이것이 사람과 '함께'사는 모습이다. 그래야 사람의 가장 단맛을 서로 느끼며 살 수 있다. | |
p195 | 행복의 핵심을 사진 한 장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의 내용과 지금까지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총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문명에 묻혀 살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가지다. 음식, 그리고 사람. | |
→결국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2가지가 인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와이프, 가족, 친구, 동료들과 밥을 먹고 대화하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 | ||
p208 |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행복 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 | |
p224 |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 같다고 했다. 걱정이 떠난 후의 만족은 잠깐, 그 빈자리는 곧 권태로 채워진다는 말이다. | |
→고통이 온다하여 영원하지 않고 만족이 온다고 영원하지 않다. 권태가 오기도 하고 다시 고통이 오기도 한다. 한 순간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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