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아기곰의 재태크 불변의 법칙

  • 25.07.1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아기곰의 재태크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아기곰, 아라크네

읽은 날짜 : 2025. 07.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재테크 #투자 #자기확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아기곰이 개정판으로 책을 낸 이유?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멘토, 아기곰이 4년 만에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전면 개정 리프레시』를 내놓았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의 전신인 『How to Make Big Money』가 2003년에 나온 이후 14년이 지난 2017년에 전면 개정판 형식으로 나왔는데, 그 후 매년 새로운 데이터로 책은 업데이트되어 왔다. 최신의 흐름을 책 속에 담고자 한 것이다. 올해에는 단순히 업데이트 차원이 아니라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 보강되었다. 웬만한 책 절반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거나 대폭 수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입장에서는 여섯 번째 책이 되기 때문에 다작 작가라는 타이틀이 붙으니, 새 책으로 내는 것이 더 낫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면 개정판 형식으로 다시 책을 낸 이유에 대해 아기곰 작가는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이 가지고 있는 좋은 내용이 새 책에 의해 잊혀질까 염려되었다.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예전 내용, 신간은 새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독자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 주는 핵심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학교를 막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이제 막 결혼하여 신혼의 꿈을 펼쳐 갈 젊은 부부, 그리고 지금보다 윤택한 삶을 지향하려는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여진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시류에 영합해서 한 해 반짝 뜨다가 사라지는 책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독자가 찾는 책을 만들려는 저자의 생각과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메시지가 딱 맞아떨어진 덕분에 10여 년 이상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전면 개정 리프레시』는 특히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미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막내아들과 대화했던 주제들을 상당 부분 담고 있어 자산도 적고 사회적 지위도 안정되지 않은 처지에 있는 20~30대에게 많은 위안과 격려를 준다. 이번 개정판에는 20, 30대들에 대한 재테크 지침 외에도 4차 산업 혁명이 앞으로 우리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서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좋든 싫든 간에 4차 산업 혁명은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혁명은 장기적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의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주식 시장이나 주택 시장에도 변화가 시작될 터인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 또한 제시한다. 한마디로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으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아기곰 작가의 바람이 실현되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모든 일에서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인생에서 뚜렷한 방향을 잡느냐 못 잡느냐는 결과에서 큰 차이를 보여 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얼마나 빨리, 또 많이 형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자기 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Seed Money이라 부른다.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오히려 자신에게는 철저히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비교적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 어떤 말보다도 설득력을 갖게 되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물적인 표현이지만 남들보다 더 잘살면 된다.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예산 제도Budget System이다.

 

결혼부터 자녀가 초등하교 저학년이 될 때까지의 10년 정도 기간이 바로 재테크의 골든 타임이다.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매일 놀다가 어느 한순간에 마술을 부려 멋진 집을 얻을 수는 없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마술로 지은 집은 마술이 풀린 후에는 늙은 호박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후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소득을 높이는 활동, 다시 말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활동도 꾸준히 병행되어야 한다. 부어지는 물이 적다면 항아리에 물이 채워지는 속도가 너무 늦기 때문이다.

 

주식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 소위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살펴보면 크게 다음 3가지 면에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준다. 

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더라도,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또 어떤 의도로 기사를 작성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기사가 된다는 전형적인 예이다. 그러므로 기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읽어 내지 못하면 그러한 기사의 의도대로 원격 조종되는 꼭두각시가 될 수도 있다.

 

대차대조표는 보통 한 달에 한 번이나 분기에 한 번 정도만 작성하면 된다. 첫째, 총자산. 총자산에는 부동산(아파트, 토지 등)과 동산(은행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이 있다.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자산 평가를 해야 한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얼마인지를 알아야 한다. 보통 아파트 등 부동산은 1년에 한 번 정도 평가를 하는 것이 좋다.

 

개인 간의 거래도 마찬가지이다. 협상을 하다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또는 국면을 바꿔 볼 필요가 있는 경우 최종 결정권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치 최종 결정권자와 상의해야 하는 것처럼 시간을 끌어 보는 전략이다. 실제로 본인이 최종 결정권자라 할지라도 우리는 협상을 위해 최종 결정권자를 주변에서 많이 찾거나 만들 수 있다. 성격이 괴팍한 장모나 시어머니 등 가상의 의사 결정권자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다른 분야에서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은 피해야 하겠지만,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방향 자체가 틀리는 것은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도 대신 지켜 주지 않는다.

 

그래도 주변에서 보면 돈이 많은 사람이 투자에 성공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돈이 많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실력이 있어서 돈이 많게 된 것이다. 원인과 결과를 바꾸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 투자의 요체는 ‘남보다 먼저 투자 가치 있는 투자처를 선점하는 것’이다. 남들도 다 아는 정보(대중성)를, 그것도 나중(후행성)에 알고 나서 투자하면서, 그 투자에서 남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싶어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어떠한 변화를 읽었을 때 그것에 먼저 올라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또 그것이 패러다임 시프트라 불리는 조류인지 아니면 단순한 파도인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이것은 역사성, 상대성 그리고 보편성 이 세 가지 기준에 의해 살펴보면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런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러닝 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 후에 바닥에 나자빠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집값이 오르고 나서 취할 수 있는 수동적인 방법이고, 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보다 한 걸음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남들도 모두 사려고 하는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사는 것도 방법이다. 밀짚모자는 당연히 수요가 많은 여름에 사는 것보다 겨울에 사는 것이 싸다.

 

2002년 말에는 M2(광의의 통화량) 기준으로 872조 원이 우리나라에 흘러 다녔다. 그러던 것이 18년의 세월이 흐른 2020년 말에는 3,198조 원으로 늘어났다. 통화량이 3.88배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어떤 사람이 2002년 말에 순자산이 1억 원이었다면 2020년 말에는 순자산이 3억 8,800만 원 정도 되어야 재테크를 중간 정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두 번째 개정판은 10여 년 후쯤 다시 나올 수도 있겠다. 지금 현재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때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러, “젊었던 그 어느 날 읽었던 책이 내 인생을 바꾸었지”라고 회상하기를 기대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2002년 말에는 M2(광의의 통화량) 기준으로 872조 원이 우리나라에 흘러 다녔다. 그러던 것이 18년의 세월이 흐른 2020년 말에는 3,198조 원으로 늘어났다. 통화량이 3.88배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어떤 사람이 2002년 말에 순자산이 1억 원이었다면 2020년 말에는 순자산이 3억 8,800만 원 정도 되어야 재테크를 중간 정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노후준비를 위해서 재태크는 필수이다. 그러나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저축 및 소득 증가를 통해 시드 머니를 늘리고, 투자한다. 또한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책에서 대차대조표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데 내가 하고있던 방식이어서 책을 읽으며 깜짝 놀랐다.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 이후 저자의 방식대로 보완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책에서 나오는 말처럼 내가 한 회사라고 생각하고 다음 달부터는 구체적 예산을 짜보아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결국에 오르는 집값의 비밀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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