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꿉꿉하고 맑지 않은 날들 속에 개미 걸음으로 초보 임장 보고서를 마치고 바로 코크님의 강의를 듣고자 시작했다.
콩닥 거리는 가슴을 안고 혼자 한 임장이 긴장을 해서 인지 늘어진 고무줄처럼 휘청인다.
그래도 그래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은 했는데 눕고 싶다. 사실 강의를 들을 때 잘 들으려고 의자를 불편한 것을 가져다 놓고 8시간을 앉아 초자 보고서를 쓰고 나서 내가 아닌 상황에서 코크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가치와 가격, 비교 평가를 들으며 임장 가서 만난 부사님의 아파트 가격이 진정한 가치인가?되짚어 보다가 ppt가 계속 넘어가 계속 되돌려 가며 들었다. 가격?과 가치? 가격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늘 생각했던 저의 생각을 분석해 볼 필요성이 생겼다. 아파트은 비교 평가를 하지만 동료들과 스스로를 비교 하지 말라는 마지막 말씀도 제 자신에게 적용해 본다. 느리고 시간이 걸려도 메타인지가 떨어져도 다시 훈련해 보자고 나에게 괜찮다고 토닥여 본다.
아파트들의 비교할 때 테크닉적인 판단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특별한 단지의 내부 연계된 작은 문들까지 확인하는 꼼꼼함도 갖추어야 하고 구축A를 볼 때 용적률도 확인해 보아야 함을 배웠다. 하지만 입력이 잘되어 자산 가치를 올려 줄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자 천천히 해본다.
지금 강의를 100% 마쳤으니 이번 주 주말까지 강의를 200% 마스터하고 식구들이 아무도 모르지만 숨은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해보자고 스스로에게 자문 자답 해본다.
잘하진 못하지만 감사하다. 살아가면서 몰랐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것도 이 나이에 좀 더 시간을 아껴 쓸 수 있는 것도 다른 사람의 삶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것도 몸은 힘이 들지만 무지무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잔다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