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역행자
저자 및 출판사 : 자청 / 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5.07.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22전략 #오목이론 #역행자7단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월부 추천 도서 100권 중 이름이 마음에 들어 고른 책으로 글쓴이 자청 본인의 삶을 자기계발서 형식으로 쓴 책이다.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을 말하고 하나씩 변화할 수 있었던 요인과 행동을 분석해서 ‘역행자’라는 성공을 위한 7단계를 만들어 독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쉽고 직접적인 예를 들면서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챕터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어릴 때 공부는 담쌓고 게임으로 현실도피하며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도서관에 가면서 인생의 첫번째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하지만 여러 책을 접하며 다시 꿈을 갖고 대입에 성공했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본받아 하루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22전략’을 실행했고, 이것으로 인생을 가로막던 3가지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아팟던 연애 경험을 거름삼아 연애 전문서적을 읽고서 친구와 연애상담이란 아이템으로 창업했고 월 수입3천만원을 이뤄냈다. 하지만 막상 경영엔 무지했고 여러 오해로 동업자와 갈라진 뒤 새로운 사업에서도 배신을 당하고 그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게 되었다. 병상에서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고서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던 자의식을 부수고 그 뒤로 사업에 성공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챕터2 역행자 1단계 _ 자의식 해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의식 때문에 수많은 기회를 놓친다. 자아가 상처받는 걸 피하려다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놓친다. 자의식은 상처를 일시적으로 봉합하는 좋은 심리기제이지만,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는 자유를 박탈하고 망쳐버리는 원흉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의식을 해체하기 위해서 3단계로 나눠보자면 1단계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한다. 2단계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3단계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챕터3 역행자 2단계 _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 해체을 이루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야 한다. 정체성은 삶의 동기다. 정체성 변화는 다양한 계기로 일어나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정체성을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 목표와 관련된 책을 여러권 읽으면서 목표를 이루려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정체성이 변화한다. 2. 환경설계 -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이다. 주로 쓰는 방법으로는 ‘선언하기’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목표를 말하는 것이다. 3. 집단무의식 -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런 사람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챕터4 역행자 3단계 _ 유전자 오작동 극복]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처럼 보이지만,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인간의 거의 모든 판단에 선사시대에만 유리한 유전자 코드가 발동되면서 장기적인 인생을 망친다. 인간의 뇌를 3중으로 나누면 생존, 감정, 이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안쪽에 있는 파충류(생존)의 뇌는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성의 개입 없이 즉각 반응한다. 중간의 포유류(감정)의 뇌이다. 기본적인 감정과 모성애 등의 본능, 얼마간의 학습과 기억을 담당한다. 가장 바깥, 비교적 최근에야 만들어진 뇌가 바로 인간의 뇌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안쪽의 뇌들에 비하면 다소 반응이 늦고, 주의를 집중해야 잘 작동한다. 진화란 이전 버전 위에 새로 설치된 업데이트나 패치같은 것이기 때문에 낡은 버전을 내장하고 있어 약점과 오류가 존재한다. 진화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적응과 생존이기 때문이다. 뇌 역시 마찮가지다. 결심만하고 실행을 못하는 것은 인간이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자유박탈’ 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인생을 장악하지 못하고 돈과 시간에 속박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생활에 최적화되게 진화했다. 주변 평판에 민감하고 남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또한 일부만 보고 빠른 판단으로 도망치는 것인 편견이 있다. 편견은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비싼 물건을 살 때 편향에 빠져 한두가지 근거만으로 결정하게 만든다. 이러한 유전자 오작등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경계해야 한다.
[챕터5 역행자 4단게 _ 뇌 자동화]
뇌 최적화는 책 읽기나 글쓰기로 뇌 근육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 이것을 뇌 자동화라고 한다. 지식은 다른 지식과 연결되어 복리로 불어난다. 때문에 좋은 책을 골라 지식을 흡수한다면 뇌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22전략은 가장 좋은 뇌 최적화 방법이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책을 읽고 나서 그것을 완전한 지식을 굳히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 ‘오목이론’은 오목을 둘때 처럼 인생 또한 좋은 의사결정을 끊임없이 함으로서 인생에서 이기는 것을 말한다.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중 “돈은 처음에는 거의 모이지 않지만, 한번 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라는 말이 있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 한다. 저자는 22전략 - 상담사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이해 - 마케팅을 이해함으로써 비즈니스 실력을 갖게 됨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인재를 모음 - 회사를 늘려감 이라는 수를 두어 성공할 수 있었다. 위의 22전략과 오목이론으로 뇌 속에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하지만 뇌는 곧 적응하여 성장이 더뎌지는 시점이 온다. 그것을 방지하고 뇌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음의 방법으로 뇌 자극하기를 권한다. 1. 안쓰는 뇌 자극하기 -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분야의 책을 읽는 것보다 다른 분야의 콘텐츠를 볼 때 더 높은 레벨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2. 안 가본 길 걷기 - 운동을 하면 몸의 노화를 막고, 행복도를 높이며, 창의성과 의사 결정력을 극도로 높여준다. 동물은 먹잇감을 찾고 사냥하기 위해 뇌를 발달시켰다. 운동할 때 뇌는 사냥상태라는 착각을 하고 뇌가 활성화되며 창의적으로 변한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산책을 추천한다. 안 가본 길을 산책하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지며 공간 지능 및 신체운동 지능을 총 동원하게 된다. 3. 충분한 수면 -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난 일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잠을 적게 자면 하루에 일어난 일을 장기기억화 하지 못하고 건강을 망친다. 더불어 멍 때리는 시간은 1주일간 살면서 접한 정보를 통합하거나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시간이다.
[챕터6 역행자 5단계 _ 역행자의 지식]
: 인간의 뇌는 단순함을 좋아하고 그래서 전통사회에선 한가지 일을 하며 평생을 보냈지만 현대사회에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일수록 막대한 부를 얻게 되었다. 여러 지식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이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역행자의 지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기버 이론 -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를 만들면 서로를 끌어올리게 된다. 잘되는 사람은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 하고 퍼주려 한다. 2. 확률 게임 - 인간은 이득보다 피해에 과하게 생각하는 ‘손실 회피 편향’이 있다. 손실을 두려워 하지말고 좋은 상황이 나올 확률이 높은 것에 배팅을 한다. 만약 이에 좋지 못한 결과를 내더라도 동요하지 않고 계속 좋은 확률에 배팅을 하면 결국 의사 결정을 잘못한 사람과 큰 차이를 벌릴 수 있다. 인생은 끝없는 선택과 반복의 연속이고 그럴 때마다 감정의 방해를 받는다. 뇌를 최적화해서 감정보다 이성의 판단으로 인생을 결정해야 한다. 3. 타이탄의 도구 - 전통적인 인간은 한가지 지식을 체득하고 평생을 보냈지만 현대는 하나의 일 대신 3~4개의 얕은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가 된다는 것은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하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이 B급 무기들을 조합하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이러한 타이탄의 도구는 갯수가 모일수록 몇 배씩 효과가 증폭된다. 그중 효과가 좋은 것들은 온라인 마케팅, 디자인, 동영상 편집 기술, PDF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이다. 4. 메타인지 - 메타인지란 자신의 현재 상항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앞서 서술한 역행자의 능력으로 메타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다. 메타인지 개발에 가장 중요한 2가지는 책읽기와 실행이다. 책을 보고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사업을 하면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검증해 볼 수 있다.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반성의 계기가 되고 이에 메타인지력이 상승한다.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챕터7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다. 사람들의 문제에 해결책을 마련해줘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돈을 버는 것 즉 문제해결력이다. 인간은 인간관계, 가족, 사랑, 돈, 시간 등 수많은 것들에 자유를 속박당한다. 돈은 이 제약을 한 번에 해결하거나 급격하게 줄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시간당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을 벗어나 잠을 자는 순간에도 돈을 버는 방법을 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1. 정체성 변화 - 의도적으로 황상에 변화를 주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정체성을 변화시켜야 한다. 2. 20권의 법칙 - 장사를 하기 앞서 관련 서적을 20권을 보면 패배할 가능성이 떨어진다. 3. 유뷰브 시청 - 영상ㅇ느 책보다 학습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22전략이 힘들다면 유뷰브를 보는것도 방법이 된다.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며 하루 3개 이상 필기하라. 그리고 느낀점을 요약 정리하라.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글쓰기는 인생역전을 돕는 창의성, 집중력, 사고력 등 전방위적으로 뇌를 발달시킨다. 평소 떠오른 아이디어나 잡념들을 블로그에 정리해 둔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 온라인 강의를 결제하면 매몰비용이 생기게 되어 강의에 돈을 쓴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기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오프라인 강의에 가면 자신과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강의에 관련한 정체성이 생기고 그 집단 안에서 집단무의식이 발현되어 정체성의 변화가 더 쉽게 온다. 젊은 부자들의 공부법을 알아보면 1.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2. 주말 세미나를 오랜기간 꾸준히 다니며 정체성을 바꾸고 발전시킨 경우 3. 책을 끊임없이 읽는 경우 이 3가지 유형이 속한다.
실패한 사업가들은 핑계가 많고 문제 해결력이 없다. 어떤 비즈니스라도 비효율이 반드시 존재하기 대문에 문제 해결을 해나가며 본질을 강화해야 한다.
[챕터8 역행자 7단계 _ 역행자의 쳇바퀴]
인간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좋은 결과에 따른 도파민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 감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끊없없이 새목표와 성과를 갈망한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반복하며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다면 행복을 이뤄낼 수 있다. 하지만 자의식 해체가 안된 사람이나, 충분한 자원으로 인생의 자유를 높이지 못하는 것과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일 때 인간은 불행해진다. 역행자는 인간의 본성을 알기 때문에 본능적 두려움을 오히려 ‘행복’이라는 관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실패는 발전하고 있다는 뜻으로 유전자의 오작동뿐이라는 것을 알고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명령을 역행할 때, 완전한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역행자의 7단계 중 내가 어디에 속해있는지 냉정하게 바라 보게 되었다. 나는 월부에서 공부하기 전엔 무섭게 치솓는 아파트 가격을 보며 자의식으로 ‘아파트 가격은 비정상적이고 거품은 꺼질거야’ 라고 현실을 부정했지만 지금은 독강임투를 통해 이러한 자의식을 해체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책읽기와 글쓰기로 뇌 최적화를 진행중이다. 내게 부족했던 유전자 오작동의 원리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해야될 것을 하는 것, 하지말아야 할것을 안하는 것’이 유전자 오작동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와 관련된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
또한 월부의 문화가 기버이론과 상통하여 이를 이미 접하고 있었다는 것에 감사를 느꼈고, 확률이론과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역시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유용한 순간이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나의 성장 방향을 이 역행자라는 책을 통해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월부의 강의가 단지 부동산 지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발전을 이루고자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4개월이지만 그전의 나와 지금은 나는 완전히 다른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두 강조하는 3년 공부를 목표삼아 지치지않고 나아가도록 해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책에서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도록 도왔다고 소개된 ‘클루지’ 라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 이를 통해 더 발전된 내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
댓글
슬밤님^^ 저도 역행자 읽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꼭 3년 해봐요.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클루지 읽어보세요. 읽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