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0기 부동산과4랑에 빠진 우ㄹ1조 잇쏘]

23.12.17

안녕하세요, 어디에나 필요할 잇쏘 입니다 : )


1주차에는 강의 들으랴, 복습하랴, 조모임하랴, 과제하랴

오랜만에 마주하는 미션에 정신 없이 보냈는데요,


고3처럼 공부해야 한다.


그 때, 그 시절 기억을 끄집어 내어 다이어리에 끄적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바로 말로만 듣던


목실감시금부!!


고3 때 목실감시금부를 하며 수능을 뽀갯듯이

월부에 공부하며 목실가시금부를 하면 부동산을 뽀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2주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2~3년에 한번씩 통과의례처럼 이미지 보드를 만들곤 했는데요

만들고 구석에 처박아 놓고를 반복 했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 아 맞아 내가 이런 꿈을 꿨었지 하곤 했죠..

오랜만에 이미지 보드를 포함한 비전보드를 만들 때

그동안 그랬던 이미지 보는 뚝딱 만들었지만 계획을 세우는데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다른 월부인의 비전보드 피드백을 들으면서

그동안 그리고 이번에 만든 이미지 보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처박아 놓고 다시 찾은 순간에도 감흥이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현실의 사람을 목표로 하라.


목표는 하나로!

목표 하나가 해결되면 나머지 것들이

다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놓치고 이번 비전보드를 작성 했으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게 당연하고, 쥐어짜서 만들어낸 계획도

두리 뭉실하고 찝찝할 수 밖에 없었던게 어쩌면 당연한 것이 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월 남은 기간 동안, 좀더 신중하게 하나의 큰 목표를 세우고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해보려 합니다.

현실에 맞는 정확한 비전보드가 있어야 그 목표를 향해

의도적으로 방향 잡는게 보다 쉬워질테니까요!


올바른 원칙에 올바른 결과가 따른다.


"2주차 강의-조모임 과제-단임"

이번주는 이 삼박자가 딱딱 맞춰진 덕분에 더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를 듣고 강의 노트를 쓰고, 투자원칙들을 입으로 곱씹으며 상기했습니다.


3주차 과제를 조금 앞서 진행하는 단임에 앞서

조장님이 조원 별로 분담해서 내준 과제가 있었는데요,

그 내용이 투자의 원칙의 일부를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다른 조원 분들이 조사했던 것들도 스스로 해보면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예상 소요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배고픔도 잊은채 씨름 하길 몇시간...

여기에 놀이터에 올라온 임장 전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보며 준비의 준비를 더하고...

사전조사한 시간들이 부디 헛되지 않길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기했던 투자원칙을 되뇌이고 스스로 만든 자료를 들어다 보며

부족한 지식으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음에 안도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나마 이론과 실전을 연결시키고 나니

부동산에 대한 흥미 포인트가 +1 되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매물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까?" 등등

잡생각은 잠시 접어둔 채


씨앗-> 새싹-> 묘목-> 나무-> 열매


너바나님이 말씀해 주신 부동산 투자 공부하는 법의 단계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 보기로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부의 매순간이 즐거울 수만은 없겠지요!

하지만, 부린이 시기에 기른 인내심의 투자자가 되었을 때 버틸 힘을 길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월부숲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잇쏘를 기대해 주세요

그럼 다음 주도 월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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