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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격입니다.
위 사진은 저희 8기 8조의 첫 조모임 현장입니다.
현장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저 사진 하나에 우리 8조의 열정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다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오티를 모두가 참석하고 7명인줄 알았던 저희.
다음날 문자 체크를 못 해서 하루 늦게 들어온 메종엠님이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우리 8조.
OT에서
"여러분께 튜터님을 만나 뵙게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오늘 투자코칭 받고 왔는데.
이 벅찬 마음과 확신을 느낄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제 마음이 잘 전달 되었는지
조이름도 저렇게 멋있게 지어준 쿵푸팬더님.ㅋㅋ
하지만 역시나가 역시..
조용한 방~ 거룩한 방~ 어둠에 묻힌 방
그러던 중.
송나무님께서 저희 톡방에
심폐소생술 하는 글을 남기셨고.
전 그 글을 읽고 정말로 울었습니다.
조장방에 글을 공유 드렸더니
반장님께서 너무 좋은 일이라며
이 경험을 나눔글로 작성하여
많은 분께 알렸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바쁜 1주차 일정을 마치면
바로 나눔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 계기로 똘똘똘똘 뭉친 저희 8기 8조.
매일 올뺌도 참석해주시고!!!
임보 스터디도 참석해주시고!!!!
"여러분~ 분임루트 그려서 톡방에 올려주세요~
강의 듣고 과제하기 엄청 힘든 거 알지만~
완벽이 아닌 해보는데 의의를 두는거에요.
지도를 한 번 뜯어 보고 분임 가야
여긴어디? 나는 누구? 안 한 답니다."
아.....진짜
너무 감동...ㅜ,.ㅠ
한 분도 빠짐 없이 올려 주셨어요.
그렇게 주말이 되었고
토욜 분임팀과 일욜 분임팀이 나뉘었습니다.
토욜 분임은 제가
일욜 분임팀은 겨울비 임장팁장님이
인솔하기 했죠.
겨울비님 무한 감사합니다.
어쩜 우리 조는 각자 맡은 역할도 찰떡지게 하시는지.
1주차 조모임은 일요일 분임팀
마무리 될 때 함께 모여 하기로 했답니다.
영하12도 날씨를 하루종일 임장하고
저녁에 조모임도 참석하신 일욜팀ㅠㅠ
토욜 임장 하고 일요일에 팸데이가 있었음에도
저녁에 오프로 참석하신 토욜팀ㅠㅠ
이렇게 서로 배려하고 위해주며
함께 해주시는 우리 조원분들..
이렇게 귀한 시간을 기꺼이 내준
조원분들께 감사하여
알찬 시간을 가져야 겠다 생각했어요.
1교시 생활권 나누고, 순위 매기고, 키워드 뽑아
발표와 서로 질문하기
2교시 각자 제출한 분임루트 발표와 질문하기.
3교시 조모임 카드로 이야기 나누기.
웨일로 모이면 질문하실분~~하면
감감 무소식이던 상황이
오프로 모였더니 아니 어쩜 이렇게 다들
열정적이게 발표도 잘해 주시고
질문도 잘하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저희 조는 줌마부대와
젊저씨 부대로 나뉘어
생활권, 선호도가 다양하게 나왔고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나눔받았습니다.
"여긴 동네 축구장이 가까워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죠?ㅋㅋㅋㅋ
여러분이 이렇게 다 잘해주시면..
더 자주 보고 싶잖아요...
(떨고 있니?)
역대급으로
"조모임" 신청한 이유를
확실히 보여 주는
우리
앞으로 남은 2주 힘들어도
서로 돕고 이끌고 멱살 잡읍시다!!
누구 하나 넘어지면
손 내밀며 일으켜 주는
서로가 찐 동료가 되어
앞으로 고되고 긴 투자의길
함께 걸어 가요.
정말로 우리 8기8조
애정합니다.
댓글
ㅋㅋㅋㅋ 은격님 후기를 보니 왤케 웃기죠~ 축구장!!
조장님 조모임 글도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잘 쓰시는 거에요? 정말 젊저씨들의 생각은 신선?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