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8기 규제를 기회3아 8자피조 미문] 내집마련 화이팅!!!

마지막 강의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귀찮은 일과 어려운 일을 구분해 놓고, 마음을 먹는 경향이 있는데

앞에서 본 내 집 마련의 강의들은 사실 아주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원래 하는 일이 컴퓨터와 소통이 중심이 되는 일이기도 하고 강의 전에도 중고 물건들을 사거나

거주하는 원룸의 월세나 전세를 보는 일이 익숙해서 아 새로운 기준이 생겨 약간 귀찮은 거지 내가 안 해본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강의에서 계약 관련 이야기를 듣자 아 이거 어려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구매할 집이긴 하지만 누군가가 사는 집을 꼼꼼히 볼 수 있을까?

부동산 소장님과의 대화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을까 하는 계약 시 이러저러한 디테일을 확인하고

순간 덜컥 겁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모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오히려 이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내집마련은 너무 쉬운데..” 하는 투자자의 기준에서 내집마련을 생각하는 관점이었죠.

그리고 응원의 이야기를 연달아 들으니 아 처음 하는 일이라 두려움이 생겼구나. 조금 더 익숙해지고 이 일도 어렵지 않고 조금 더 신경 쓰이는 귀찮은 일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제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꽤 오랜 기간 망설이고 강의를 처음 들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 끝까지 완료하고 꼭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주였는데 강의로 들었던 응원에 진심으로 힘이 났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