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순쯤 결혼 예정이라 그동안 모은 재산을 이용해서
현재 수도권 아파트 계약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고르고 골라서 2개로 매물을 좁혔고 당최 무얼 고르는게 더 나을지 선택이 어렵네요 ㅠ
A 매물
- 수리가 전혀 안되어있는 상태입니다.
- 내부 상태가 오래되어 전체적으로 한번 손봐야할 것 같습니다.
- 중저층
B 매물
- 화장실, 조명, 신발장 수리완료.
- 나머지는 상태가 오래되어 전반적으로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 A매물보다 2천 만원 높음
- a매물과 2층 차이
A매물도 저와 배우자가 목 끝까지 끌어모은거고 B매물은 배우자의 마통까지 뚫어서 끝까지 받아야 가능성이 생깁니다 ㅠ
평생 살집은 아니고 길게 살아봐야 5년~10년일거 같은데
난생처음 도전해보는거라서 어떤걸 사는게 이득일지 참 고민되네요 ㅠㅠ
월부 고수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BEST | 걸음걸음님 안녕하세요😄 수리가 된 물건과 수리가 되지 않은 물건을 고민하고 계시군요 :) 저도 매물을 보며 참 많이 고민한 부분입니다. 어떤 단지인지, B물건이 얼마나 수리가 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주신 부분으로만 적어봅니다. 저라면 A와 B물건의 차이가 수리여부, 층의 차이임으로 이 차이가 2천보다 큰지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B집은 화장실(350만원), 조명+신발장(100~150만원)이니 500만원 정도 수리가 더 된 집입니다. 500과 2층의 차이라면 뷰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2천이상 가격차이가 나는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복도식으로 적어주신 걸 보아 20평대 집이 맞을까요? 20평대 올수리를 하는데 샷시 제외 2000만원 정도가 드는데 2천 정도의 가격이라면 A물건을 사서 올수리 하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 평생 사실 생각이 아니고 이동하실 생각이라면요:) 잘 고민해보시고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싸게 사셧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먼저 결혼과 내집마련 너무 축하드려요~ 5층과 7층의 조망차이(시야가 가린다든지, 해가 들어오는 것이 아주 큰 차이가 없다면)가 적다면 두 매물 모두 수리가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여요. B 매물의 수리 완료가 된 곳의 수리비는 500만원 내외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예산에서 무리가 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A매물 수리비를 포함하여 예산을 고려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내집마련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걸음걸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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