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나서 많이 혼란스럽고 계속 후회가 물밀듯이 왔다. 왜 진즉 몰랐을까? 좀 더 일찍 원부를 알았더라면…일부러 무주택을 만들지 않았을텐데…,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실행했을텐데… 그러다가 중급반을 들으면서 올해안에 다시 내집마련을 위해 도전한다.
처음 얘기해주신것 처럼 서울에 집을 사게 되면 직장과의 거리문제로 내가 고를 수 있는 단지에서 최대한 나의
관점이 아닌 사람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예산안에서 매수, 이 내용을 명심해본다.
나의 내집마련은? 현재 전세자금 및 가지고 있는돈 합쳐서 6억과 대출 6억 12억 예산에서 찾기
1) 거주보유 분리
2) 성동구-금호동, 행당동에서 후보지 찾기
광진구-구의동에서 후보지 찾기
동작구-문래동, 상도동에서 후보지 찾기
강동구-암사동, 고덕동에서 후보지 찾기
* 전세를 끼고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다보니 전세, 매매 갭이 적은 곳이 자꾸 생긴다.
실망하고 에이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시간에 후보지를 다시 찾으라는 말씀을 듣고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3) 내집마련의 목표: 우리 부모인 세대, 또한 우리 부부는 그저 묵묵히 저금을 하고 빚지지 않고 월급안에서
살다보면 다 이루어 지리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살았다(나쁜건 아니죠…)
우리 친정 부모님들도 나름 돈을 잘 벌기는 했으나 투자는 전혀 하신게 없음
결국 나이 들어서 남은 건 건강이 안좋고 되레 재산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
남편과 나 또한 30년 직장생활을 하고는 있는데… 살던집을 헐값에 팔고 청약으로 다시 집을 마련하겠다고
무모하게 무주택을 만들고 뭔 바람이 들었는시 엉뚱한 시골에 땅을 사고 집을 지어서 폐허를 만들고 있는
부동산 똥손(zzzzz)
그래서…
내자식에게 부동산을 물려주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 기회에 내집마련을 제대로 하고 퇴직전에 갈아타기를
한번(두번은 안될듯)해서 상급지로 입성하는게 목표이다.
나에게 2시간이 주어진다면
- 하루 1시간은 네이버, 아실, 부동산 지인, 등 부동산 거래, 매물 등 확인
- 목실감, 일기, 독서(부동산, 재테크 관련)꼭 하기
지키지 않으면… 내손에 장을 지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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