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터링 데이
오늘은 월부 강의를 들은 지 처음으로 튜터님과의 대화와 조원들 모두가 참석한 하루였습니다.
◾오전
사전 예약한 스터디카페에 8시 40분경 모여 각자 제출한 사전임장보고서 중 세 분이 자료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질문과 답변 등을 가졌습니다.
저도 발표자에 포함되어 제가 자료를 작성하면서 생각에 담았던 내용들을 위주로 말씀 드렸고 조원 분들의 여러 질문을 받고 답변을 드린 이후 전체적인 구성사항, 내용 작성에 튜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연 내가 잘 작성하고 있는지.. 무엇을 보충해야 하거나 부족한지 스스로에게 묻곤 했었는데 튜터님께서 보완 할 점 등을 포함하여 피드백을 주신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더욱 투자에 동기화가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
같은 지역을 임장하고도 느낀 내용들이 조원 분들과 다른 사항은 어떤 것이 있었고 그에 대한 해석은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우리에게 부여한 사업지에 대한 생각, 진행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각 부분 세부적인 내용까지 균형감 있게 튜터님께서 정리해 주셨고 앞으로 임장과 보고서 작성은 이렇게 하면 내게 도움이 되겠구나! 지금 투자하고 있는 내 과정의 방향성도 잘 진행되고 있었음을 이해했던 소중한 오전 미팅 이였습니다.
◾오후
오전시간을 연장하여 점심 1시 30분까지 지역에 대한 분석자료,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등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치고 미리 예약해 두었던 인도커리 집에 가서 함께 자리를 모아 식사 하였습니다.
오전동안 열중한 스터디 덕분에 더욱 맛있었습니다.
식사와 함께 자리에서 소화를 위한 휴식을 취한 후 조를 3개조로 분류, 임장 동선도 각각 사전에 나누었던 지역을 걸으면서 항상 튜터님과 이 단지를 어떻게 보는 것이 우선인건지.. 단지 입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임장 지와 별개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고민되었던 모든 부분을 수용하여 답변해 주시는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을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월부라는 울타리 밖에서 혼자 루틴을 지키면서 책과 함께 임장, 보고서 작성을 꾸준히 하였지만 무엇을 옳게 하는지 수정할 사항은 무엇인지 고민이 있었던 상황에서 어렵게 실전반에 수강되어 투자에 먼저 경험을 쌓고 부동산 투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나눠주신 튜터님과 동료와 같이 한 이 경험이 제게는 큰 힘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항상 베풀고 나누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날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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