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내 옆엔 멘토가 없었다.
이제 있다!
무지 → 깨달음 → 준비 → 출발 → 여정 → 다시 출발 지점으로 → 도착
스무살이 되던 해 폭삭 망한 우리 집.
그래서 나는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독립을 하고 지금까지 딱 30년을 살아왔다.
오늘 수업을 들어 보니,
나는 이미 스무살부터 책을 보면서 혼자 독학해서
지출 통제를 해왔고, 통장 쪼개기를 해왔고, 저축도 해왔고, 투자도 해왔다.
그렇게 내 20대와 30대, 40대를 보내왔고, 이제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룰 차례였지만,
멘토가 없이 독학을 하면서
돈을 다루다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한 곳만 실컷 두들겼던 나는
결국 ‘다시 출발 지점으로 끌려와 있는 상태’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나는 돈이 지긋지긋하다.
그치만 또
돈을 너무나 사랑한다.
나를 괴롭히는 돈.
나를 살게 하는 돈.
지출은 욕망을 대변한다.
욕망은 나의 경험에서 우러난다.
돈이 없는, 망한 집에서 집안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20대와 30대를 버틴 나로서는
돈이 정말 탐난다.
가지고 싶다.
아주 많이.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래서 선택했는데, 잘 했다고 믿었는데,,,,
그런데,,,
재작년 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견디며 만들어 온 우리 부부의 피 같은 투자금이
온전히 회수될 수 없을지도 모를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자,,,,
(그것도 투자한 두 곳에서 모두…)
🫥🫥🫥
***
사실 나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다.
다시 연장 계약에 들어간 투자. 그때의 고이율 이자배당과…
한편으로 ‘어, 이게… 맞나?’하는 의구심. 등줄기에서의 소오름.
그러나 욕망에 눈이 멀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질렀던 HIGH RISK HIHG RETURN 투자.
결국
과한 욕심이 과한 화를 불렀다.
***
그래도 다행히 우리 부부는
우리의 욕심이 화를 불렀다는 것을 빨리 인정하고 털어버리되,
다시는 그런 무모한 결정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한 다음 안전한 투자를 진행해보자 복기하면서,
제대로 된 안전한 투자처, 제대로 된 공부, 제대로 된 멘토 이 세 가지를 위해
월부를 선택했다.
이제 나는 제대로 된 멘토를 만났고,
RISK를 피하지 않고 다루는 방법을 하나씩 차례로 배우고 있다.
10년 넘게 자영업 하는 남편 일의 재무 관리를 해오면서, 가계 살림도 함께 맡아 일하면서
내 전문 영역이 아니다보니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너무 모르는 금융 상품이 많았고
나에게 맞는 것이 어떤건지 이런것 조차 혼자서 다 결정하려니 너무 버겁고 힘들었는데,
이번 재테기 수업과 다담주에 있을 투자코칭을 통해
드디어 제대로 싸악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몇 년 동안 혼자 끙끙대면서 힘들어서 제대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나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나.
동시 다발적으로 이런 강의와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신기하다.)
오늘 강의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너나위님이 멘토 해주신다고 했으니깐, 🫰
시키는 거 싹 다 해보고,
나도 100억 부자. 진짜 찐 부자 되야지.
안나야 사랑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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